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4 |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
- 김윤석
- 애니메이션
- 베네딕트 컴버배치
- 안소니 홉킨스
- 맷 데이먼
- 액션
- 크리스 햄스워드
-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 이정재
- 마크 러팔로
- 산드라 블록
- 멜로
- 나탈리 포트만
- 박정민
- 송강호
- 김희원
- 공포
- 로버트 드니로
- 브래드 피트
- 크리스 에반스
- 스릴러
- 오달수
- 코미디
- 넷플릭스
- 미야자키 하야오
- 유해진
- 넷플릭스 영화
- 제이크 질렌할
- 스칼렛 조핸슨
- 로맨스
- Today
- Total
미미모롱
단기기억 상실증 "메멘토 " 아내의 살인자를 죽여라 본문
https://movie.naver.com/movie/bi/mi/mediaView.nhn?code=31940&mid=46862#tab
(아래의 내용은 스포의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감독 크리스토퍼 놀란
출연 가이 피어스, 캐리 앤 모스,조 판토리아노
개봉 2001,8,25
10분밖에 기억 못하는 단기기억상실증
영화는 시간이 거꾸로 진행한다. 이런 플롯의 영화가 몇 있는데...
주인공 래너드는 단기 기억상실증으로 폴라로이드 사진기로 사진을 찍고 메모를 남겨 놓는 방식으로 자신의 짧은
기억력을 대신한다
십분마다 거꾸로 가는상황이라 마치 주인공의 리셋되는 기억처럼 관객도 그전의 상황을 기억해야만 그다음 내용을 이어나갈수 있다.
여기에 또 하나의 흑백화면이 끼어들면서 점점 헷갈려진다.
테디를 죽이면서 영화는 시작하는데 폴라로이드 사진을 흔들때마다 사진은 점점 흐려진다.. 그의 기억처럼...
십분전 존G는 조지 겜멜 이며 그의 신분증을 나탈리가 가져다 주고 그의 차번호가 래너드의 사진에 메모되어 있다.
테디, 그의 거짓말을 믿지마라
그가 범인이다. 그를 죽여라..
시간은 다시 10분전 그는 깨어났지만 자신이 있는곳도 모른다
자기가 써놓은 메모를 보며 다시 테디를 보며 기억을 끼워 맞춘다
래너드는 자신의 몸에 결정적 단서들은 문신을 해놓는다
존G 가 아내를 강간하고 살해했다.
팩트 마약상 등등 그것을 단서로 범인을 추리해낸다.
주머니에 나탈리 사진과 "그녀는 연인을 잃어 나에게 동정심으로 도와주고 있다"라고 메모되어 있다
다시 십분전 그녀는 그에게 단기 기억상실을 확인하는 테스트를 한다.
그리고 십분전 그에게 욕설을 하며 래너드의 아내욕 조차도 한다.
당신을 이용해 누구를 죽일거라는 얘기도 한다
래너드는 나탈리를 때리고 입술도 터졌다
래너드는 메모를 하려고 하나 모든 펜들을 나탈리가 숨겨놓았기 때문에 펜을 찾을수 없다.
나탈리는 다시 오겠다며 나간다
그리고 십분후 그녀가 다시 들어온다
자기를 때린건 도드라고 그를 죽이라고....
자기가 존G 를 찾아주겠다고,,
그의 과거 기억속의 한사람 그의 손등에 써있는 메모 "새미 잰킨스를 기억하라"
래너드가 보험조사관으로 있었을때 새미라는 사람의 보험금조사를 나갔는데 그가 단기 기억상실증 이라는 주장을
신체적인 장애가 아닌 심리적인 문제라고 하여 보험금을 주지않았고 그의 부인은 그것을 믿을 수 없어 남편을 자신의
목숨을 담보로 테스트한다.
그에게 10분 간격으로 당뇨인슐린 주사를 놓게 한다.
그러나 남편은 그것을 기억하지 못하고 세번이나 계속 주사를 놓았다.
결국 그녀는 남편이 일부러 장애를 연기하는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았지만 그녀는 그것으로 죽는다
흑백화면의 시간과 컬러 화면의 시간이 만나는 시점이 온다.
겜멜형사의 전화를 받고 지미라는 남자가 존G라는 말을 듣는다
그는 마약상이며 곧만나러 갈것이라고.. 래너드는 지미를 만나고 그를 목졸라 죽인다
그의 옷을 벗겨 자신이 입고 그의 총도 가져간다.겜멜 형사 테디를 만난다
그의 사진을 찍는다 자신은 겜멜형사지만 잠복중이니 테디라고 적으라 한다
영화의해석
이영화는 한순간도 놓치면 내용의 연결이 안된다
흑백화면은 정시간이고 컬러화면은 역방향시간이다
결국 흑백에서 컬러로 연결해서 다시 봐야 해석이 가능하다
테디의 주장처럼 새미는 래너드이고 그가 아내를 인슐린 주사로 죽게 했으며
존G는 1년전에 이미 죽였으며 그 사진을 찍어 래너드에게 보내주었지만 그는 그사진을 태워버린다.
래너드는 존G를 죽여야한다며 또다른 존G를 찾고 있다.
테디는 형사이고 마약상들을 타겟으로 단기기억상실증의 래너드를 이용해 마약상을 죽이고 자신은 돈을 차지하는
것이었다.
전화로 그에게 잘못된 정보를 계속 주고,,, 결국 나탈리가 자신의 애인 (지미)를 죽이게 한 테디를 죽게 만든 것이다.
기억이란 어느정도 시간이 지나면 흐려지기도 잊혀지기도 하지만 반드시 자신의 기억이 맞는것도 아니란다.
우리는 스스로 기억을 조작하기도 한다.
자기에게 방어기제로 미화시키기도 하고,특정한 누구,어떤 사물,장소를 왜곡해 기억하기도 한다
무엇을 믿을 것인가
메멘토는 25일 만에 촬영을 끝낸 저예산 영화이다
나탈리로 나오는 캐리 앤 모스는 우리가 잘아는 매트릭스의 트리니티이다
크리스토퍼 놀란의 작품들은( 인셉션)이나 최근의( 테넷)을 보아도 알수 있듯이 한번 보고는 이해할 수 없다.
여러번 보게 만드는 감독으로서의 큰그림? 일수도...
'영화와 드라마 리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조제,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 조제의 일본원작 리뷰 (0) | 2021.03.07 |
---|---|
초대박 미드 "왕좌의 게임" 얼음과 불의 노래 (0) | 2021.03.07 |
로맨스 멜로, 스릴러 "레베카"1940년 히치콕작품과 2020년작품의 비교 (0) | 2021.03.07 |
"오만과 편견" 그녀들의 결혼관과 삶의 태도 (0) | 2021.03.07 |
칸 황금종려상, 아카데미 4관왕 수상작 "기생충" 을 보고 (0) | 2021.03.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