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 산드라 블록
- 액션
- 제이크 질렌할
- 김희원
- 크리스 에반스
- 코미디
- 박정민
- 이정재
- 넷플릭스
- 멜로
- 안소니 홉킨스
- 넷플릭스 영화
- 김윤석
- 송강호
- 크리스 햄스워드
- 나탈리 포트만
- 미야자키 하야오
- 스칼렛 조핸슨
- 애니메이션
- 마크 러팔로
- 맷 데이먼
- 브래드 피트
- 오달수
- 로맨스
- 베네딕트 컴버배치
- 공포
- 로버트 드니로
-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 유해진
- 스릴러
- Today
- Total
미미모롱
초대박 미드 "왕좌의 게임" 얼음과 불의 노래 본문
(아래의 내용은 스포의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
미국 HBO드라마 2011,4,17~2019,5,19 방영
원작 조지R,R,마틴 "얼음과 불의 노래"
연출 앨런 테일러, 앨릭스 그레이브스,다니엘 미나한,데이비드 너터 외
출연 피터 딘클리지,레나헤디,에밀리아클라크,킷해링턴,니콜라이코스타,소피터너,데이비드 베니오프,외
우리나라에선 왓차에서 소개되었으며 미국에서 히트 초초대박 히트를 기록한 시즌8개 총 73회의 장대한 드라마다
데이비드 베니오프가 조지R,R 마틴의 원작을 읽고 2006년 준비과정끝에 2007년 1월부터 제작에 들어갔다.
그 장대한 여정이 시작된것이다.
이 드라마를 리뷰한다는것 자체가 긴여정일것 같아 벌써 피곤해진다
북부,강철군도,베일,웨스터랜드, 스톰랜드,리치,도른, 칠왕국의 왕좌를 차지하기 위한 게임? 흥미진진한 스토리가
시작된다
그왕좌는 타르게리언 가문이 칠왕국 패배자들로 부터 빼앗은 천개의 칼을 드래곤의 불로 녹여 만들어서"철왕좌"라고
부른다
주로 주인공의 가문 스타크家가 북부윈터웰의 가문인데, 로버트왕이 죽자 왕의 대수로 있던 에다드스타크가 음모에
휘말려 참수형을 당하고 여섯자녀,엄밀히 말하자면 다섯자녀와 서자인 존스노우(북부의 서자는 모두 스노우라는 성을 갖는다 )의 앞에 새로운 삶이 펼쳐진다
이 드라마는 마치 서바이벌게임처럼 중요한 역할 이라 믿었던 사람들이 갑자기 살해당하고,독살당하고,죽는다. 그래서 누군가 "함부로 덕질하지마라. 상처받을 수 있으니".. 라고...
그 첫번째가 바로 에다드 스타크가 참수당하는 것이다.
에다드 스타크
로버트왕은 사냥을 나갔다 멧돼지에게 받쳐 죽게 되고,아들인 조프리가 대를잇는다.
사실 막장도 이런 막장이 없는게 조프리는 왕의 아들이 아니라
왕비의 남동생과의 사이에서 낳은 아들이다.그외 동생둘까지....
왕비인 세르세이가 남동생 제이미와의 불륜관계를 본 스타크의 아들 브랜을
성꼭대기에서 밀쳐내 브랜이 떨어지는 모습이 1화에 나온다
또한 에다드스타크와 그자녀들이 다이어 울프 늑대새끼를 다섯마리 데려와 자녀들이
키우게 되는데 ,,, 브랜이 누워있을때 브랜이 살아날것을 두려워한 세르세이가
자객을 시켜 죽이려했으나 어머니와 늑대가 자객을 물리치게된다
얘기가 앞뒤가 섞였으나 이해할수 있을것이다
브랜은 살아나지만 하반신 마비가 된다
산사, 아리아 , 브랜 스타크
이것은 좀 성장한 아이들의 모습이네 ;; ;;;
산사와 아리아 브랜의 모습
산사는 조프리의 예비왕비로 왕궁에 인질처럼 살아간다
조금 답답했던 인물중 하나였는데 산사는 왜 저렇게 능동적인 인간이 아닐까?
자신의 삶을 그들에게 버려둔채, 어쩌면 편안한 궁중생활--예쁜 드레스와 하녀들의 시중,안정적인 생활을
택했을까? 그에 비해 여동생 아리아는 다소 선머슴같지만 능동적으로 자기삶을 개척해 나간다. 아버지의 원수를
갚기위해 매일밤 원수의 리스트를 되뇌인다. 같은 자매라도 이렇게 다르구나
물론 산사는 후반시즌에 가서는 완전히 달라진다
온갖 모욕과 서러움을 당하고 나서 그녀는 강해지고 단단해진 여왕으로 다시 선다
티리온
이 드라마의 가장 비중있는 인물이 아닐까? 싶다
처음부터 나와서 마지막까지 생존해 있으니.....
그의 세치 혀의 화술에 모두 매료? 거절할 수 없는 납득을 당한다
라니스터가의 아들이며 세르세이,제이미의 동생이다
난쟁이도 서자와 같다 라는 아버지의 말처럼 난쟁이 이기에 사람대접못받았지만 그누구보다 똑똑하고 위기를 모면하는 엄청난 달변가이다
그는 조프리왕이 죽고 둘째아들인 토멘의 대수로 있다가 용의 어머니 대너리스 여왕을 모시는 대수로 활약한다
대너리스 타카리엔
대너리스 타카리엔 을 수식하는 엄청 긴 수식이 따르는데 이는 점점 길어집니다.
그녀의 삶은 놀라움, 살아있는 전설, 無 에서 有 를 창조하는 그야말로 말도 안되는 판타지 그 자체다. 게다가 하얀 은발에 아름답기까지.... 존스노우와 대너리스의 첫 만남장면에 이렇게 소개한다
"이분은 타카리옌 가문의 대너리스 스톰본 1세십니다, 철왕좌의 적법한 상속자이시며, 안달족과 최초인의 적법한 여왕이시며, 칠왕국의 수호자이시고, 용들의 어머니이시며, 대초원의 칼리시이시고, 불에타지 않는 자이며, 사슬을 끊는 자이십니다"
상대방의 이 장황한 소개가 끝나고 이분은 존 스노우 입니다
흘끔 보다가 너무 짧았던지 북부의 왕이십니다
ㅋㅋㅋㅋ
존스노우와 대너리스
두둥, 이리하여 존스노우와 대너리스의 운명적인 만남이 시작되었던 것이다
대너리스의 삶은 엄청나다, 파란만장 그자체이다
타카리엔 왕족의 자손인데 그녀의 아버지는 미친왕이라고..... 그의 통치가 미친짓었기에 별명이 미친왕이다.
그를 죽인자가 제이미, 세르세이의 동생이다.
왕좌에서 쫓겨나 타카리엔가 대너리스의 오빠가 왕좌를 차지하기위해 동생을 도투락인의 부족장인 칼에게 팔아넘겼다. 그러나 대너리스는 점점 강해져갔고 남편이 죽자 남편을 화장할때 그속에서 용의 알과 같이 불속에 태워졌다
이튿날 잿더미속에 그녀는 하나도 타지않고 멀쩡하게 살아서 걸어나왔고 용의 알도 모두 부화해서 그녀는 용의 어머니라 불리웠다.그녀의 이적이 모든 사람들의 경외를 불러왔고 많은 이들이 그녀를 따라 긴 여정을 시작했다
그녀가 가는곳마다 빈손으로 아무것도 없던 그녀에게 많은 이들이 복종했고 충성을 맹세했다.정말 멋진 캐릭터였다
세상은 어머니이고 강하면서 유연한 사고를 가진 여성이 지배하는것이 맞다고 보여졌다, 아리아 스타크도 매우강한
여성이 되어가고 있었다.그곳에서 이런 말이 나온다
발라 모굴리스 : 모든 사람은 죽는다 는 뜻
발라도하레에리스 : 모든 사람은 섬겨야 한다 는 뜻
아리아스타크는 얼굴을 바꾸는 자들에게 들어가 이름없는자 가 되려 노력한다
얼굴변장술을 배우고 그곳을 탈출한다
돌레나티렐 과 베일리쉬
조프리 독살의 유력한 용의자, 물론 드라마에선 티리온이 의심받았고 산사도 의심 받았으나 이둘의 합작품이 맞다
베일리쉬는 정말 뱀같은 존재인데 이드라마의 끝무렵엔 인과응보를 보여주듯이 속시원하게 처단당한다
브랜 스타크
브랜은 하반신을 못쓰지만 꿈속에서 눈3개를 가진 까마귀를 보게된다.
눈3개 까마귀는 곧 그가 그존재로
눈세개인 까마귀를 동굴에서 만난다
그때까지 추운 눈보라속을 기어온 이유였으며 그곳에서 그는 벽과 하나가된 노파를 만나고 그에게 많은 얘기를 듣게 된다. 역사,,히스토리,,, 브랜은 거의 인간의 존재가 아닌 존재로 과거의 모든장소 모든 얘기를 알게된다
얘가 첫화에 나올때부터 뭔가 범상치 않았어... 최고의 스토리텔러가 되는군
세르세이 라니스터
세르세이 라니스터는 드라마의 중추적 인물이다
친동생 제이미와의 관계에서 낳은 두아들은 왕좌에 올랐으나 제프리는 독살되고 토멘은 자살한다. 딸은 돈의 가문에
인질로 가있었으나 역시 독살된다.
그녀는 스스로 왕위에 오르고 여왕이 되는데 그 과정도 녹록지는 않았다
자세한 내용은 보시기를....
결국 그녀와 대너리스여왕 과의 대결구도로 이어진다
그런데 북부의 성벽이란게 있는데 이것은 더 멀리 세계로 거슬러 올라가서 옛날에 웨스터로스라는곳에 숲의아이들이라는 원주민이 살았고 이땅에 퍼스트맨 최초인이라는 거인들이 들어와 원주민과 끝없는 싸움을 했다.그들의 전쟁이 끝나고 화해를 해서 잘살고 있는데 아더,화이트워커 라는 좀비들이 쳐들어와 그들은 힘을 합쳐 좀비들을 북쪽으로 물리치고 성벽(빙벽)을 쌓는다.
그런데 이 성벽너머의 좀비들이 다시 돌아온다는 것이다
그리하여 존스노우는 대너리스와 손을 잡고 다른 성주들과 대연합하여 인간대 좀비(백귀)의 싸움을 준비하고 있다
그 인간대 좀비의 싸움에 세르세이도 같이 가세 해 주길 청하였으나 존스노우의 말실수로 (이미 이때 존스노우는 대너리스에게 사랑을 느껴) 자신은 대너리스를 마이퀸이라 하여 세르세이의 반감을 샀다.
인간과 좀비의 전투가 장렬하고도 긴시간,,,, 어둡고도 강렬하게 지속되었고 인간의 승리로 끝났다
대너리스는 인간연합군에 참가하지 않은 세르세이를 치러 출격했고 존 스노우도 약속대로 같이 합세했다
중요한 사건하나 존스노우의 출생의 비밀이 밝혀진다.
존스노우는 에다드 스타크의 서자가 아니었다.
에다드스타크가 죽어서 그의 비밀이 영영 안 알려질뻔 했으나 우리의 브랜이 과거속에 들어가 그의출생의 비밀을 알아냈다
그의 고모 리안나 스타크와 라예가르 타카리엔 사이에서 나온 왕족이라는 것이다.
두둥.... 출생의 비밀은 우리나라나 외국이나 중요한 반전중의 하나 그리하여 여성위주로 가던 대안이 갑자기 커브를 틀었다.
존스노우가 왕으로 합당하지 않느냐이다
그의 인성이나 품성 왕의로의 기질 등을 주변인들이 대너리스와 존스노우를 두고 저울질 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갑자기 이해 할 수 없는 일들이 일어났다.
어쩌면 이미 예견된 불행일지도 대너리스는 세르세이의 붉은 성을 모두 탈환했고,항복한 그들에게 용의 불로 킹스랜딩을 불바다로 만든다.
민간인들이 죽고, 결국 킹스랜드는 잿더미가 되었다.
티리온이 항상 주장했듯이 잿더미속에 왕국을 만들면 안된다고 대너리스도 항상 동의해왔고, 그녀또한 정복자가 아닌 해방자의 모습으로 노예들도 해방시켰던 사람인데 갑자기 사람이 바뀌다니... 좀 이해하기 어려운 맥락인데,그녀의
아버지가 미친왕 이었으니 그녀의 피도 마찬가지라고....
그녀가 자기아버지의 일로 자신을 판단하지 말아달라고도 했는데..
이리 허무하게 바뀌어 버리다니..
왠지 믿는 도끼에 발등찍혀버린 느낌이다
불타는 킹스랜딩
대너리스가 변심한 것을 설득해봐....
어쨋든 대너리스는 정복자가 되었고 잿더미위에 서있었다
그이후는 드라마를 보시길
과연 어떤 정치가? 통치자 가 우리에게 이로운지?
이세상을 통치하는 자는 어떤 자세를 가져야 하는지?
한사람? 또는 집단? 에게 통치를 맡기는 것이 옳은지?
인간의 역사는 오랜시간동안 권력의 다툼을 계속 해 왔고
지금도 하고있고 앞으로도 그치지 않을 것이다
무엇이 옳고 무엇이 이겼는가?
옳은자도 죽고 그른자도 죽는다
그것이 진리다
'영화와 드라마 리뷰' 카테고리의 다른 글
황혼의 로맨스 "밤에 우리 영혼은" 잠못드는 밤에 친구가 필요해요 (0) | 2021.03.07 |
---|---|
"조제,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 조제의 일본원작 리뷰 (0) | 2021.03.07 |
단기기억 상실증 "메멘토 " 아내의 살인자를 죽여라 (0) | 2021.03.07 |
로맨스 멜로, 스릴러 "레베카"1940년 히치콕작품과 2020년작품의 비교 (0) | 2021.03.07 |
"오만과 편견" 그녀들의 결혼관과 삶의 태도 (0) | 2021.03.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