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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카페,음식점 방문기 (14)
미미모롱
오랜만에 아들이 화천에 왔길래, 영화도 볼겸 외식을 했습니다. 순대국밥이나, 설렁탕, 짜장 등을 나열하다가 산속에 스파게티집이 있다고 해서, 그곳으로 가보기로 했습니다. 이름은 시골동네에서 보기드문 세련된 이름이죠. 시내에 들어서서 골목으로 올라가서는 계속 산속으로 올라가는 길인데,,, 불빛이 반짝이는 펜션들이 있더군요. 그곳에 간판도 없이 "카페"라고 적혀 있는 음식점이 나옵니다. 정말 간판이 없어서 이곳이 맞나 싶었습니다. 주변 경관은 산속이라, 펜션들과 어우러져 예뻤어요 외부에 데크도 있어, 나름 괜찮았구요 무슨 작은 통나무집을 온것같은 실내도 특이했습니다. 주방과 연결되어 있구요 아기를 데려오는 사람을 배려한 아기 침대도 있네요 좁은 계단이 있어 2층도 있는것 같아요 대략 가격은 서울과 비슷한..
우리 동네에 이런곳이 있습니다. "잔" 미술관 처음엔 미술관 이름이 "잔"인줄 알았는데 말그대로 술잔,물잔, 찻잔이더라구요. 2021년10월30일 부터 "커피사발잔"전시회를 시작해서, 지난주일에 다녀와 봤습니다 이 깊은 산골에 잔이란 잔은 다 모아 놓은것 같은 아름답고, 멋진 잔전시회더라구요. 게다가 커피를 원하는 사발잔에 마실수 있는 특전이 있는데요. "잔"미술관 입니다. 이곳은 카페를 겸하고 있어, 상시적으로도 잔을 관람할 수 있게 해놨네요 잔을 팔기도 합니다. 1층엔 그래도 비교적 저렴한 잔들이 전시되어 있구요 2층엔 고가의 잔작품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귀한 몸값만큼 한칸에 잔 하나씩 놓여져 있어요 전문가가 아닌 제가 보더라도 영롱하고 아름다운 빛깔이며, 유약의 발림들이 정말 기가막히네요 우리는 ..
안녕하세요? 미미모롱입니다 지난 토요일 아침일찍 서울을 다녀올 일이 있어서 서울로 가는 길에 아침을 못먹고 출발해서 요기도 할겸, 평소 지나다닐때도 궁금했던 빵집을 가게 되었는데요 두둥, 빵집치곤 너무 크죠 전에 한우고기집이었는데 빵집으로 바뀌었어요 드넓은 주차장이 관광버스조차도 여러대 세울수 있겠더라구요 안으로 들어가보니 역시 넓더라구요 높은 천장에 뒤로 보이는 숲이 장관입니다. 이곳의 단차때문인지 뒤에 보이는 나무들이 아래에서부터 위쪽으로 올려다 보는 구조더군요. 계절별로 멋진 숲의 모습을 볼수 있어 좋을것 같네요 실내는 2층 구조로 카페로 되어있네요 굵직한 원통나무로 실내장식을 했어요 그런데 저 노란색은 뭔가 부조화인듯 촌스러워 보입니다. 이런 구조의 장식이 투박하지만 세련되어 보일수..
안녕하세요? 무더운 날씨가 지속되다 보니 지치고 기운빠지고, 더워서 짜증이 납니다 잠시 밖에 서있기만 해도 땀이 줄줄 흐릅니다. 이럴때 생각나는 건, 시원한 물한잔 그리고 시원한 아아~~~~ 에어컨 바람,,, 이 시골에 새로운 멋진 카페가 생겼습니다 이름도 재밌습니다. 신선하게 "농사짓는 광덕리329" 7월1일 개업해서 저는 동네 아짐씨들과 놀러가기로 하였습니다.~~~고고 전면 풍경 ,, 개업화분들 일부러 삐딱하게 놓았다는 간판 엣지있네요... 카운터와 멍석을 깔아놓은 방 시골집에 앉아 두런두런 수다떠는 방도 있네요 방에서 본 뒷마당에는 여러가지 채소들이 자라나고 바질이나, 호박 오이, 강낭콩들이 자라고 있었어요 나는 딸기라떼. 동행..
안녕하세요? 낮의 길이가 일년중 가장 길다는 하지가 6월21일 이었는데, 이젠 점점 밤의 길이가 길어지겠죠. 무더운 여름 잘보내시고 계시곘죠? 여름하면 삼복의 날씩가 이제 본격적으로 시작할테고, 그렇다면 또 빼놓을 수 없는 여름보양식이 등장하게 되겠지요 기본적인 여름보양식으로 삼계탕이 떠오를텐데요. 우리의 닭들이 많이 돌아가시겠군요. 저희 사무실 식구들이 오랜만에 식사를 같이 했는데요. 꼭 반드시 찾아내고야 마는 닭한마리 집을 찾아냈네요. 두둥 "마포 닭한마리" 전에 사무실이 있던 충정로에서도 "닭한마리"는 우리의 애정 메뉴였답니다. 오늘 처음 와 보는 곳이라 매우 궁금 1층에 테이블이 4~5개 정도 있고 아래층으로 향하는 계단이 있습니다. 우리는 아래층으로 총총 반찬을 더 가져 갈수 있는 셀프바..
안녕하세요? 화창하다 못해 더울 지경인 날씨입니다 직장인의 똑같은 선택의 시간 무엇을 먹을 것인가? 이 위대하고도 진중한 고민 속에 오늘도 우리는 대책없이 엘리베이터를 타고 내려와 횡단보도 앞에 섰다. 어디로 갈것인가? 뭐 먹을래? 또 서로에게 질문한다. 그거 있는데.... 말 을 할 수 없는데, 쌀국수집 있는데 맛있어? 새로운데 가보자. 그래 거기로 가자 횡단보도를 건너고, 앞서가는 동료들에게 오늘의 메뉴를 물어본다 미트볼 스파게티집가 우린 쌀국수집 아, 거기가면 말못하는 곳인데... 어떤 곳이길래 말을 못한다는 거지? 이집이란다. 미분당... 요즘은 다들 마스크를 써서 얼굴 따로 지우지 않아도 되네요. 입구에 떡하니 놓여있는 주문및 돈 내는곳 메뉴를 고르고 카드로 결제 우리는 모두 갔던 친구가 강추한..
안녕하세요? 맛있는 중식당을 다녀왔어요 나는 중국 음식 썩 좋아하진 않지만 사무실 옆에 중식당에서 점심 먹었어요 중식당의 기본은 짜장과 짬뽕이죠 그리고 요리의 기본은 탕수육 그렇게 먹어보면, 그식당의 수준을 알 수 있어요. 맛집인지 아닌지???? 식탁이 매우 깔끔하고 고급스럽죠 짬뽕과 짬뽕밥, 군만두를 시키고, 탕수육 시켰어요 탕수육은 찍먹을 위해 그냥 놓고 먹었죠 먹느라 정신없어서, 찍는걸 잊었어요 어느정도 먹으니 정신차려서 그때 찍어서 이모양입니다. 간짜장도 먹다가 찍었네요 군만두가 서비스로 나왔어요 빠삭하게 튀겨서 겉바속촉이 완벽한 만두예요 찹쌀 탕수육이 쫄깃하고 맛있어요. 모두의 취향이 찍먹이라 새콤달콤한 소스찍어 먹고 있어요... 실내가 깔끔하고 넓어요 오늘도 맛있는 점심 맛있게 얌냠..
안녕하세요? 오늘도 즐거운 하루 되셨나요? 맛있는 식사 드시고, 친구, 동료,지인들과 즐거운 시간 보내셨지요? 오늘 점심식사로 다녀온 공덕동 맛난 음식점 소개해 드릴께요... 넓은 차도에서 골목으로 들어가서 ,, 세번째 집,,, 이 골목은 여기저기 다 갈매기집입니다 갈매기 골목같아요. 다른집들도 다 맛있어요 예전에는 갈매기회식했던 골목인데, 코로나덕에 회식이 언제였던지... 기억도 가물가물~~~~ 드넓은 실내, 마치 대포집을 연상시키는 테이블과 의자... 서민들의 인테리어 식탁에 앉아서 수저세팅하고 음식주문 점심엔 주로 차돌된장찌개 7,500원 김치찌개 7,500원 제육볶음 7,500원 가격도 착하네요 차돌된장찌개 시키면 기본으로 비빔용 그릇이 나옵니다. 계란후라이와 상추 기본 상차림, 비빔용 고추장..
공덕동 맛집, "합천 돼지국밥" 해장국으 안녕하세요? 오직 제가 먹어본것, 내돈 내산 오늘은 점심시간에 먹은 "합천 돼지국밥" 입니다. 돼지국밥은 경상남도, 부산지역에서 돼지뼈를 푹삶은 국물에 돼지부속을 넣어 만든 국으로 곁들임에 부추나 국수를 줍니다. 몇년전 부산 가서 돼지국밥 먹다가 주차딱지 떼었던 안좋은 기억이 있지만, 돼지국밥은 맛있었다는 기억이 납니다. 우리사무실 앞쪽골목에 자리한 이곳은 해장국을 먹어야 한다는 사무실 동료의 필요에 의해 같이 가게 되었습니다. 합천이라면 경상남도지역이라 제대로 지역음식이 맞네요. 메뉴판을 못찍었어요. 거의 대부분 8,000원이고, 점심시간이라 사람들이 매우 많았어요. 기본 반찬이예요. 여기에 깍두기와 배추김치가 두개의 단지속에 있어요 부추와..
안녕하세요? 날씨는 따뜻했다가 추웠다가 비오다가 우박오다가 눈으로,,,, 결국 폭설까지 왔던..강원도 광덕산에 조경철 천문대가 있어요 밤이면 별이 쏟아지는 곳이라 천문대를 만들었나 봐요. 이곳에 최근에 생긴 카페가 있는데요... 한옥집을 리모델링 해서 만들었네요 동네에서 예쁘다고 소문나서 가봤는데, 주변 자연과 어우러져 아름답고 고고한 풍경속에 고즈넉한 분위기에 취할 수 있어요~~~ 카페 앞마당과 넓은 주차장 20대도 더 세울 공간이 있어요... 밤에 오면 조병철 천문대도 볼 수 있어요. 도시에서 밤하늘 아무리 올려다 봐도 별하나 보기 힘들 잖아요. 여기 별천지 세상 입니다 이날은 비오고,바람불고,난리가 아니었어요 나올때는 비가 우박으로 변했어요.. 날씨가 좋았다면 저기 앉아서 커피마실텐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