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4 |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
- 박정민
- 공포
- 브래드 피트
- 오달수
- 김희원
- 로맨스
- 맷 데이먼
- 크리스 햄스워드
-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 제이크 질렌할
- 로버트 드니로
- 나탈리 포트만
- 크리스 에반스
- 마크 러팔로
- 안소니 홉킨스
- 스릴러
- 송강호
- 베네딕트 컴버배치
- 산드라 블록
- 김윤석
- 넷플릭스
- 유해진
- 미야자키 하야오
- 스칼렛 조핸슨
- 넷플릭스 영화
- 이정재
- 멜로
- 애니메이션
- 액션
- 코미디
- Today
- Total
목록뭘해먹을까? (24)
미미모롱
안녕하세요? 끈적거리고 후덥지근한 짜증나는날씨가 계속되고 있습니다."습기 다소 많은" 날씨지만즐거운 일들을 해보고재미난 상상을 해봐요입맛 없다는 여름인데왜 나의 입맛은 이리도 풍년인지?????항상 입맛이 좋아서 탈...먹고 싶은건 또 왜 이리도 많은지?상상력은 온통 먹는 상상 뿐인가?단순한 내머리를 어쩔 수 없지그래서 이번엔 스프에 꽃혀서온갖 스프 다해먹을 듯 합니다.그렇다고 여러가지 하지도 않지만...먼저 이웃이 준 단호박을 쥐어 봅니다.아주 작은 방울? 단호박인데요그냥 쪄 먹어도 고구마처럼 달고포근하죠단호박 스프의 준비물단호박 ---- 한개정도, 작은건 세개정도소금, 우유나 물, 식빵 ,버터 한조각① 먼저 단호박을 씻어서 자릅니다.② 자른 단호박을 씨를 발라내고 찜솥에 쪄요( 저는 씨앗을 말려 내..
겨울이 길긴 기네요 추운날, 따뜻한 군고구마도 먹고싶고 호박죽에 식혜도 먹고 싶고 찐빵에 시원한 김치걸쳐 먹고 싶네요 예전에 다 만들어 봤던 제과류지만 며칠에 걸쳐 하나씩 만들면서 그래도 꽤 괜찮게 나왔거든요 자랑도 해볼겸 최근에 만든 간식류 올려봅니다. 역시 겨울엔 따끈한 찐빵이죠 촉촉하면서도 푸짐한 팥은 기본이구요 1차발효 시원하게 잘됐구요 동굴리기를 매끄럽게 못하긴 예나 지금이나 똑같군요 중요한건 팥소넣고 2차 발효까지 하셔야 요정도의 빵빵한 모양이 나옵니다. 이번엔 쵸코쿠키인데요 전에 오트밀쵸코쿠키 했었는데 이번엔 오트밀 빼고 했습니다. 먼저 버터녹이고 설탕과 계란넣어 거품기로 머랭정도는 아니고 대충 섞어서 밀가루 체친거랑 초코칩넣어 비벼서 약 30분 정도 비닐에 싸서 휴지시킨후 성형합..
TV를 시청하다가 "나혼자 산다"에 뇨끼와 짜이 만들어 먹는것이 나와서 궁금한 건 못참는 성격에 바로 따라 해봤네요 요리는 별로 재주 없는 터라 성공할 지 의문이었지만, 나에겐 도전자체가 중요한 거니까요 해보니 그리 어려운건 아니었고, 약간의 번거로움은 있었으나 해볼만한 도전이었습니다. 뇨끼는 이탈리아 요리입니다. 준비물은 감자 5~6개 밀가루 한컵정도(반죽이 질면 더 넣어야함) 소금 조금 소스용 파스타 소스와 비슷하게 준비하면 됩니다. 크림소스 또는 토마토소스 또는 로제소스 양송이 버섯 매운고추 마늘 새우나 완자등 좋아하는 재료 감자를 껍질을 깍아 준비하고 빨리 삶기 위해 작은 조각으로 썹니다. 물에 넣고 삶을 동안 소스용 재료를 손질합니다. 매운고추도 넣었는데, 사진을 못찍었네요 감..
안녕하세요? 날씨가 점점 더 추워지네요. 이곳에는 밤에 영하20도가 넘어가는 강추위가 지속되고 있습니다. 옛날에 산골엔 겨울 먹거리가 없어서 가을에 농사 갈무리 하면서 모아둔 이른바 "묵나물" 말린나물들을 먹는건데요 저도 몇가지 말린 것들이 있네요. 시래기와 말린호박, 고구마순, 취나물 고사리,무말랭이등이 있습니다. 오늘은 무청을 잘라 말린 시래기를 먹을 거예요 지금부터 "시래기 들깨 반찬"을 만들거예요 제가 직접 심어 기르던 무에서 잘라낸 무청시래기입니다. 시래기를 물에 담갔다가, 삶아야 돼요 삶은 시래기를 깨끗이 씻은후 작게 썰고, 냄비에 넣습니다. 냄비에 넣고, 물을 넣고 끓으면 갈은마늘과 들깨갈은 가루를 넣고, 소금을 넣어 간을 맞추고. 불을 끈후 약간의 참기름을 넣습니다. 시래기들깨반찬으로 밥한..
밤이 길고 낮이 짧다고 하나 내가 느끼기엔 밤이 짧고 낮이 긴듯... 심심이가 발동하니 다시 뭔가를 만들어 볼까? 하는 호들갑 요란이들이 충동질을 하네요 오늘은 며칠전부터 커피콩빵 몰드를 사놓고 대기하던 일들을 시작해 봅니다. 그럼 미숙하나마 커피콩빵을 만들어 볼까요? 먼저 여러 블러그를 순회하고 레시피를 비교 분석한후, 만드는 방법도 비교하여 보다가 나에게 적합하다 한것을 먼저 해보기로 합니다. 이번 실험이 부족하면 다른 레시피로 보충해서 다시 해볼까 합니다. 먼저 준비물을 준비합니다. 커피빵 몰드 꼭필요합니다. 어떤분은 "몰드가 다했다" 라는 표현을 쓸정도입니다. 짤주머니, 저울을 준비하시고 박력분 240 g (42개 분량 , 21개 하실분은 120g 나머지 분량도 절반으로 계량하세요) 설탕1..
추운 겨울에 콜록콜록 기침하거나 오돌오돌 떨리시죠 생강 하나로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실수 있습니다. 생강의 효능을 보면 혈액순환을 활성화해 몸의 찬기운을 따뜻한 기운으로 바꿔주고 혈압과 체온이 정상화되어 수족냉증이나 감기예방에도 도움이 됩니다. 그리고 생강은 멀미예방, 구토,메스꺼움을 예방하여 멀미약보다 2배 높은 효과가 있답니다. 또한 혈관에 쌓인 콜레스테롤을 몸밖으로 배출해 혈관계 성인병 예방에도 좋습니다. 이밖에 살모넬라,티푸스,콜레라균등 식중독을 일으키는 세균에 대한 살균및 항균작용을 하고 항암에도 효과가 있답니다. 이쯤되면 생강을 꼭 챙겨먹어야할 이유가 되겠죠. 저는 생강 3키로를 샀는데요 생강을 씻는것도 정말 큰 일이더라구요. 다들 쉽게 씻는법 하고 나오지만 쉽지만은 않습니다. 물에 ..
화천은 날씨가 쌀쌀하니 가을도 깊어 겨울로 가는 열차를 타고 있습니다. 벌써 지난달에 시작한 김장행사는 이번주가 하이라이트로 끝날듯 합니다. 겨울이면 눈속에 폭쌓일 이곳이 기다려지기도, 눈땜에 교통으로 힘들어질 일을 생각하면 걱정이 되기도 합니다. 일장일단의 겨울이지만 눈속에 쌓여 따뜻한 군고구마와 말랑한 반건조 곶감을 먹을 생각하면,, 웃음이 절로 나네요 사람은 먹는것이 정말 많은듯 해요. 요즘,매일 하는일이, 먹는일 준비네요 생선사서 냉장고를 채우고 작두콩차, 돼지감자차, 메리골드차 만들고 생강도 내일모레면 도착하니 그것도 청을 만들어야 하고, 어제온 땡감으로 겨울곶감을 만들어야 하니 게다가 겨울날 김장도 하잖아요 먹는게 이리도 중요합니다. 뭐, 먹기위해 사는것 같은? 그런 착각조차 할 정도네요. ..
윗집에서 준 돼지감자 씨를 한번 심었더니 해마다 어찌나 많이 나는지 감당을 할 수 없을 정도여서 이웃집과 지인들에게 나눠주고 있어요. 돼지감자의 번식력은 엄청나서 한번 심으면 "그 물건 없애기 힘들다"는 우리 어머니 말씀을 실감나게 할 정도로 다캤다 싶어도, 다음해엔 어김없이 쑥쑥 올라오네요. 돼지감자는 효능이 정말 많아서 이름값을 합니다. 효능을 보면 돼지감자에 풍부한 이눌린 성분이 수용성 식이섬유로 혈당조절과 콜레스테롤 수치 낮추는데 도움이 되구요. 췌장의 기능을 개선해서 인슐린 생성에 도움이 된다고 해요. 그래서 인지 당뇨환자에게 아주 좋답니다. 그리고 안토시아닌 폴리페놀 성분이 혈관내 노폐물 제거에 도움이 되어 혈류가 막히지 않게 도와주어 심혈관 질환예방에도 도움이 된답니다. 그밖에도 장내 질환예..
올해도 작두콩을 심었습니다. 작년에는 콩이 제대로 열리지 않고 콩대만 있어서 그걸로 차만 만들었는데,,, 올해는 작두콩이 풍년이네요 10알을 심었는데,자그마치 이렇게나 많이 나왔어요 이정도면 이십배 이상의 수확이죠? ㅋㅋㅋ 이것이 농부의 보람인가? 작두콩은 콩의 크기가 일단 압도적입니다. 일반팥하고 비교하면 이정도 콩류의 거인 되시겠습니다. 그럼 왜 작두콩차를 만들어 먹어야 할까요? 작두콩차는 비염에 탁월하다는 효능이 있는데요 알레르기,재채기,콧물,축농증, 환절기 비염에 좋다네요. 우리집 아들과 남편이 환절기 비염이 있는데 재작년부터 챙겨서 만들어 먹고 있어요 효과는 우리아들은 좀 좋아진것 같아요. 그러나 잘 챙겨 먹지 않고 술을 더 즐기는 나의 남편은 효과가 별로 없네요. 올해는 잘 챙겨줘야 겠어요. ..
안녕하세요? 미미모롱입니다. 화천은 아침저녁으로 쌀쌀을 넘어 춥습니다. 아침엔 긴팔옷을 입었다가, 낮에는 반팔옷으로 바꿔입고 다시 저녁이면 긴팔을 찾아 입어야 하는 누가 보면 패셔니스타인줄..... 저희집 텃밭에 고구마가 줄기를 뻗고 옆칸까지 쳐들어가고 있고, 빨리 심은 무는 벌써 알타리무의 크기를 넘어서고 있습니다. 게다가 가지는 고맙게도 잘 여물어서 두그루만 심었는데도 벌써 스무개정도 따먹었네요. 저는 가지를 좋아하지만 먹는데도 한계가 있어, 가지열리는 속도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어서 저장할 방법을 찾아보던중 가지를 올리브 오일에 절여서 먹는다는군요. 그래서 실험에 착수했습니다. 가지는 보라색의 안토시아닌이 많아서 항산화 작용을 하고, 그니까 늙음을 방지 한다지요. 칼로리는 낮고 수분함량은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