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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미모롱
로맨스 멜로, 스릴러 "레베카"1940년 히치콕작품과 2020년작품의 비교 본문
예고편 눌러서 보세요
https://m.tv.naver.com/v/15666427
감독 벤 휘틀리
출연 릴리 제임스 , 아미 해머, 크리스턴 스콧 토마스
개봉 2020,10,21
감독 알프레드 히치콕
출연 로렌스 올리비에, 조앤 폴테인
개봉 1940.4.12 (미국)
와 40년대 개봉이라니..... 무려80여년전 ... 그니까 격세지감.. 이러네요
영화포스터도 완존 고전적이고,, 넷플릭스 레베카,,, 이렇게 시간이 흘렀습니다
옛날 레베카는 흑백영화입니다.히치콕에게 아카데미상을 최초로 안겨준 영화죠
히치콕하면 주로 스릴러 영화의 대가 아닙니까?
대프니 뒤 모리엘의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했습니다
넷플릭스 단독으로 개봉된 레베카는 흑백에서 보여주지 못한 색감의 화려하고 아름다운 미장센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드윈터의 겨자색 양복이며 고전적이고 레트로한 자동차며 멋진 고성과 잘 다듬어진 정원 파도가 철썩이는 절벽과바다, 아름다운 장면으로 눈이 호강하는 영화입니다.
주인공의 회상이 나래이션으로 영화가 시작됩니다
부모님이 돌아가시고 혼자가 된 여자주인공은(여주의 이름이 안나온다) 밴호퍼부인의 도우미로 취직해서 프랑스의
휴양지에서 부자이며 몇년전 부인이 죽은 맥심 드윈터를 만나게 됩니다.
그둘은 서로 사랑하게 되고 신분의차이 따윈 상관없이 결혼을 하게 됩니다.
그리하여 아름답고 웅장한 성 멘덜리로 향하게 됩니다.
그곳에서 죽은 전부인 레베카의 R 이 새겨진 모든 물건들과 그녀의 심복하녀인 댄버스부인을 만나게 되는데,아름답고
웅장하기에 사람을 기죽게 하기에 충분하고 죽은 레베카의 유령이 떠도는 듯한 우울하고 침울함은 온성을 휘감습니다.
"레베카는 이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인이며, 모두를 홀려 버려,, 남자도 여자도 짐승도,,,모두 ...우리같은 범인은
따라갈 수 없어"
이런 얘기를 듣고 제정신일 여자가 있을까? 자존감 아무리 높고 멘탈이 강해도 무너질겁니다.
여주인공은 그속에서 남편은 죽은 레베카를 아직도 잊지못하고 사랑하는 것이라 믿고 우울해하며 레베카에게 열등감을 느끼다 타개책으로 자기도 가면 무도회를 열겠다고 합니다.
그러나 무도회에서 그녀에게 덫을 놓은 댄버스 부인.. 그녀는 순진하게 레베카가 입었던 옷과 똑같은 옷을 입고 나타나 맥심을 분노하게 합니다. 갈등의 꼭대기에 다다른 그녀를 댄버스 부인은 자살하도록 충동질하는데, 그때 난파선이 나타났다는 사건이 터지고 레베카의 배가 떠올라 그녀의 시신이 나타난다. 2년전 묻었던 그녀의 시신은 그녀가 아닌것이다.
여기에서 새로운 진실 -- 맥심 드윈터의 고백이 시작됩니다.
레베카는 결혼후 4일만에 신혼여행에서 자신의 성적 문란함을 숨기지 않고 말했으며 자신의 사촌인 잭파벨은 연인이며 다른 남자들과도 교제하고 있으니 당신은 이혼할 자신있으면 해보라고...
가문의 평판도 있어 그가 이혼하지 못할 것을 알기에 그녀가 그런것이라고..
그녀는 대놓고 다른남자들을 자기의 집까지 불러 들이고, ,,, 그녀가 죽은 그날 그녀는 자신이 임신을 했고 그아이가 맥심의 아이가 아니란걸 증명할수 없을것이며 (그때는 DNA 검사를 못해서....아휴) 그아이가 맥심의 재산을 물려받아 잘 살것이라고, 그에게 도발을 했다. 그는 화가 나 그녀를 때렸으며'''
여기서 히치콕영화와 벤휘틀리의 영화가 다른데요. 히치콕영화에서 그녀를 때렸는데 쓰러졌고, 다시일어나 그녀가 걸어가 웃으며 쓰러졌는데 그곳이 배의 닻 부분에 머리를 부딪쳐 죽었던 것입니다.
그러니까 엄격히 말하면 맥심이 죽인것은 아니지만. 벤휘틀리의 영화에선 그녀가 총을 가져와 자기에게 겨누고 그를
도발하여 쏘게 만들었다. 즉 맥심이 죽였다로 다르게 각색했습니다.
어쨌든 죽은 레베카를 배에 구멍을 내고 물속에 가라앉혔고 그리하여 지금 그것이 떠오른 것입니다.
맥심은 경찰에 수사를 받고 재판을 받는데, 여주의 캐릭터가 반전을 합니다.
연약하고 멘털이 나갔던 여주가 야무지게 옷을 입고 표정도 강건하게 바뀝니다.
내남편은 내가 지킨다.. 마치 이런 표정 마침내 재판은 승소했고 무죄 판결이 났다. 멘덜리는 미친 댄버스 부인이 불을
질러 타버리고,그들은 멘덜리를 버리고 세상을 돌며 새로운 터전을 찾는다죠.
레베카는 영화 드라마 뮤지컬등 많은 분야에서 공전의 히트를 치면서 지금도 계속 되고 있습니다
그런데 아직 책을 못읽어 봤다.
눈이 안좋아 지면서 책을 멀리 했는데, 눈수술후 눈이 좋아진후에도 아직 책이 멀리 있다.책을 좀 더 가까이 해야겠다
이 영화는 스릴러 물로는 고전적이지만... 옛날의 스릴이 지금의 스릴 하고는 약간 다르긴 한데,, 뭐랄까? 예전이 좀더
심리적인 스릴...요즘의 스릴에는 공포가 더 심하다... 그래도 아름다운 해변가며 그들의 데이트 장면의 장소들이 정말 멋져서 가보고 싶습니다.
이 장면에 이런 말이 있는데요. 그녀가
" 추억을 향수처럼 병에 담을 수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아무때나 열어볼수 있게 ... 평생 잊지않게.. "
맥심은
"잊고 싶은 추억을 버리는 것도 가능하겠군"
한사람은 기억하고 싶어서 다른사람은
버리고 싶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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