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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미모롱
천재적인 탈출러 "프리즌 브레이크"를 보다 본문
(아래내용은 스포위험성이 매우높습니다)
출연 웬트워스 밀러(마이클 스코필드역), 도미닉 퍼셀(링컨 버로우스역),사라 웨인 콜리스(사라 탠크래디역),
로버트 네퍼(시어도어 백웰역),아마우리 놀라스크(페르난도 수크레역),록몬드 던바(벤자민 마일스역)
방영 2005,8,29 ~ 2017,5,30 미국 FOX
석호필의 탄생
무려 12년간 5개의 시즌으로 방영된 대장정의 드라마인데, 우리나라에서 스코필드를 석호필이라는 애칭으로
부를 정도의 엄청난 인기인 미드다. 나는 모두가 석호필 석호필 하던 시절에는 못봤고, 뒤늦게 뒤통수를 때린다
진짜 너무 재밌어서 이 긴 5개의 시즌을 무려 두번이나 보았으며 시즌 5는 세번을 보았다.
시즌1 에서 마이클 스코필드는 형인 링컨 버로우스( 형제인데 성이 다르다, 뭐 미국이니까.... 아빠가 다르겠지 ,,
하고 그냥 넘어간다) 가 부통령 동생을 죽인 살인범으로 체포돼 사형수가 되어 사형기일이 한달정도밖에 안
남은 상태에서 형의 무죄를 확신하고 형을 탈옥시키려 온몸에 교도소지도를 문신하고
은행강도로 위장하여 교도소로 가게 되는데 형이 있는 폭스리버 교도소로 보내달라 하죠..
링컨의 무죄를 밝히기 위해 여친변호사가 다방면으로 힘을 쓰고 마이클은 꾸준히 탈출준비에 전념합니다
탈출의 필수요소인 의무실을 통과하기위해 의사인 사라와도 친해지구요
진정으로 절친이 되는 수크레를 만나게 됩니다. 수크레같은 친구라면 뭐든지 믿고 맡길 수 있을것 같아요.
정말 의리와 진심으로 똘똘 뭉친 사나이랍니다.
그리고 이친구 특수부대 출신 억울하게 감옥에 온 딸바보 벤자민(씨노트)도 만나고
세상 나쁜 일을 몽땅하고 들어온 시어도어 백웰(티백)을 만납니다. 그는 아동성애자,성폭행,살인등....진짜
범죄자이죠. 그러나 마지막엔 (시즌5)사람이 달라집니다.그전에 온갖 배신과 살인 또 배신 등 온갖 못된짓은
다합니다.
계속 꼬리물기처럼 한사람씩 탈출동참자가 생겨 결국 9명이 탈출을 시도하는데 D.B쿠퍼(찰스 웨스트 모어랜드)가
교도관과 싸우다 그의 칼에 찔려 죽게되는데 그가 숨겨둔 돈의 위치를 죽기전에 마이클에게 알려준다. 그러나 그곳에 있던 이들도 같이 그돈의 위치를 듣게 되고 이후 돈찾기에 혈안이 된다. 뚱뚱한 친구는 전기줄을 잡고 넘어가다 사이렌이 울리고 줄이 끊어지고 결국 탈출을 못해서 7명이 탈출하게 된다.
마이클은 당뇨가 없음에도 당뇨환자로 위장하는데 , 세라로 부터 당뇨환자가 맞다는 결과를 듣고 좋아하는
모습이다. 순진한 아이처럼 귀여운 웃음이 정말 많은 여심을 녹였구만.. 당신을 절도죄로 체포하겠어,여심을 훔친죄
시즌2 에선 탈출후 모두 돈을 찾아 모이게 되고 돈을 찾았으나 티백의 간교로 티백이 돈을 가지고 튄다.
마이클의 문신은 교도소 지도 뿐 아니라, 탈출후 도주에 관한 계획도 되어있다. 정말 주도면밀하고 치밀한
계획자이다. 그를 추적하는 FBI 요원 알렉산더 머혼이 등장하는데, 그는 문신을 해석하면서 그의 다음 행로를 미리
예상하는 뛰어난 수사관의 면모를 보인다. 그 둘의 두뇌싸움도 볼만하다.
탈옥을 도운 죄로 사라의 삶은 불행의 나락으로 떨어진다. 주지사인 아버지가 자살로 위장한 살해를
당하고 사라의 의사면허는 취소된다. 그녀는 마이클의 연인이라는 추측으로 컴퍼니의 추적을 당하고 그들은
사라로 착각한 여자를 살해한다. 아무도 믿을 수 없는 상황에서 사라는 마이클의 암호편지들을 발견하고 마이클과
조우한다. 그들의 사랑은 애틋하게 만남과 강제적인 이별을 반복하게 된다
시즌3에서는 또다른 감옥, 파나마의 "소나"에 가게된다. 그곳에서 마이클은 제임스 휘슬러를 탈출시켜야 조카와
세라를 살릴수 있다는 컴퍼니의 협박을 받는다. 우여곡절 끝에 제임스 휘슬러를 탈출시키는데.. 그곳에
티백과 폭스리버의 교도관이었던 벨릭,FBI요원이 마혼도 교도소에 들어오게 된다. 소나는 일반교도소와 달리
통제 되지 않는 곳이라, 그곳에 마약왕으로 잡혀왔던 레체로가 왕노릇을 하며 교도소를 통제하고 있다.
소나에서 한번의 탈출시도가 실패하고 두번째 레체로의 지하 터널을 통해 탈출을 성공하는데, 이번에는 폭스리버
처럼 진짜 중범죄자를 탈출시켜 살인을 배가 시키는 그런 전철을 밟지 않기 위해 스스로 먼저 가려는 이기적인
중범죄자들,레체로,티백,벨릭을 따돌리고 휘슬러,머혼,마이클,루이스 이렇게 네명이 기가막힌 탈출을 하게된다
시즌 4 는 느닺없는 사태전환이다. 탈옥이 아닌 컴퍼니의 "실라"라는 컴퓨터 소프트웨어? 를 훔쳐서 국토안보부에
넘기면 그들의 죄를 모두 사면해주겠다는 딜을 하게 된다
미션이 주어진다. 그러나 우리의 마이클... 못하는게 없다. 정말 천재인듯 ...엎치락 뒤치락 두뇌싸움이 반복되고
막장드라마의 필수 요소인 출생의 비밀 나와주시고 세라가 죽었는데,그러면 스토리 진행이 안될것 같았는지 링컨이 세라의 목을 정확하게 확인하지 않았다는 전제로 그녀는 살아서 마이클과 같이 미션수행을 한다.
마이클의 엄마가 죽었다고 했는데, 뇌종양 수술을 하여 살아 있고, 실라를 차지하기 위해 같이 분탕전에 들어간다. 와중에 마이클은 엄마와 같은 증상인 뇌종양이 생겨 컴퍼니에서 첨단 기술을
이용하여 수술을 해주고,그를 세뇌시키려 했으나 탈출하여 세라와 같이 동행한다. .실라를 가지고 서로 차지하려는
배신과 거짓 속고 속이는 일이 밥먹듯 진행되다가 결국 마이클의 엄마 크리스티나가 죽게 되고, 실라는 UN에 넘겨지게 된다.그들의 죄도 모두 사면된다. 세라가 임신을 하게되고 마이클과 세라의 결혼식날 느닺없이 세라가
크리스티나를 살해했다는 죄목으로 잡혀간다.
마이클은 뇌종양이 다시 재발하고 세라의 탈옥을 계획한다. 세라를 탈옥시키고 마이클의 행방은 사라진다
마이클의 무덤에 꽃을 놓고 가는 세라와 친구들....아악 이럴 수 없어
어떻게 주인공을 죽여..... 너 무 해,,, 얼마나 울었는지 모른다....말도 안돼
마이클이 죽었는데 시즌5가 어떻게 되겠어.. 되드라구요. 이건 드라마니까요. 죽었던 마이클이 다시
부활했어요
컴퍼니가 파괴됐지만 아직 악역은 많이 있어요. CIA 의 포세이돈이란 사람이예요. 마이클이 죽고 7년이란 시간이 흘러 무릇 마이클의 아들은 마이크 ,비슷비슷 합니다요. 7살이지요
세라는 4년전에 제이콥이라는 남자와 재혼해서 잘살고 있구요. 조금 섭섭, ,,, 하지만 마이클이 죽은줄 알았으니...
근데 마이클의 편지와 사진이 티백에게 보내져 티백이 링컨버로스를 찾아오며 시작됩니다.
사진속의 사람은 마이클이 분명한데 그는 죽었잖아.... 편지의 아래부분을 보니 연필과 펜으로 써있어 지우개로
지우니 "오기지아"라는 단어가 나옵니다. 컴퓨터로 찾아보니 오기지아는 예멘의 감옥이라는 것입니다
링컨은 내전중인 위험한 예멘을 동생을 찾겠다고 떠납니다.
무슬림으로 개종한 씨노트와 동행하여.. 마이클의 무덤을 파보니 시체는 없고 그의 겨자색 수트만 있습니다.
그 수트의 상표가 케니엘 아우티스(kaniel outies) 이는 해석하면 아무것도 아닌자 입니다
내전중인 예멘에서 오기지아감옥 을 탈출하는게 이번 미션이다.
아무튼 마이클을 다시 만나 기쁘지만 너무 했다. 또 탈옥이라니....
이번엔 새로운 문신이다. 이또한 많은 의미가 담긴 문신이다. 링컨과 씨노트, 시바라는 예멘여인의 도움과
놀랍고 무서울정도로 치밀한 마이클의 계획으로 마이클과 휩,한국사람 자,아부라말이 같이 탈옥에 성공한다
그러나 아부라말은 급진주의자들의 지도자이고, 그는 마이클일행을 죽이려 하지만 오히려 죽게된다
마이클과 링컨일행은 천신만고 끝에 그리스로 가게 되지만 마이클이 오는동안 예멘에서 싸우다
엔진오일묻은 칼에 찔려 중독되어 사경을 헤맨다. 그때 세라가 찾아오는데... 불쌍한 마이클이 흐느끼는데 가슴이 찢어지게 아프더라구요.
이후 마이클은 또다시 천재성을 발휘해 기가막힌 복수전을 포세이돈에게 합니다
놀라운 것은 포세이돈이 바로 제이콥, 세라가 재혼한 남자입니다. 이것도 막장요소죠
그러므로 자연스럽게 세라의 결혼은 끝장난거죠. 배신의 늪에서 빠져나오기 힘든 세라... 하지만
세라가 많이 강해졌어요. 거의 여전사 다 됐습니다. 포세이돈이 지하에 묶어 놨지만 묶인채로 의자를 끌고와
싸웠지요. 마이클의 기승전 천재전이 끝나고 아들과 세라와 만납니다. 그들은 이제 행복할까요?
진실이라고 말하면 ,사람들은 진실이라고 믿는법
네 손으로 네 자손의 영광을 알지니 우리의 세계는 영원한 정의를 이룰것이다
적이 실수하고 있을때 , 절대 방해하지 마라
마이클의 손바닥에 문신한 내용, 나폴레옹의 말을 인용
마침내 정의를 구현할 피가 흐른다
잠재억제 부족증
이 드라마를 보면서 마이클의 천재적인 두뇌가 매우 부러웠습니다. 잠재억제부족증이라는 잘모르겠는...
천재라는 겁니다. 그리고 드라마에서도 나오는데 마이클은 낮은 자존감을 갖고 있어서 주변인의 고통을
마치 자신의 고통인것처럼 받아들이는 감수성을 갖고있다.
그래서 본인이 참혹한 상황에서도 남을 돕는다는 것이다. 이건 예수님 아닌가?
완벽하게 이타적인 사람... 인간이 아닌데,,,, 그런데 마이클이 꼭 남을 모두 다 돕는건 아닌것 같다.
도와야 할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의 잣대는 있는것 같다.
그렇지,,, 도와야 할 사람을 돕지 않는 것이 비인간적인 것이지.. 그러나 우리는 마땅히 도와야 할 사람을
돕는것이 아니라, 내가 도울 수 있는 형편이어야 돕는 다는 것이다. 아니면 내가 도울 수 있는
형편이 되면 돕겠다는 것이고.... 항상 도움을 미루는 것,,,,,
시즌6를 준비한다는 말을 들었다. 그런데 마이클로 나온 웬트워스 밀러가 출연을 고사했다. 그가 2013년
커밍아웃을 했는데 더이상 이성애자의 연기를 못하겠다는 것이다. 그리고 사람들의 악성댓글과 너무
터무니 없는 말들이 많았답니다.
그리고 링컨형으로 나온 도미닉 퍼셀도 출연고사를 해서 형제의 의리를 보여주고 있는데요.
마이클이 안나오는 시즌은 필요없어요~~~ 그건 시즌6이 아니라 다른 제목으로
다시 시작하는게 맞다고 봅니다.
이상 프리즌 브레이크 리뷰를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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