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미모롱

고양이는 내친구 "내 어깨위 고양이 밥" 1편 리뷰 본문

영화와 드라마 리뷰

고양이는 내친구 "내 어깨위 고양이 밥" 1편 리뷰

미미모롱 2021. 3. 6. 22:18
728x90
반응형

감독  로저 스포티스 우드

출연  루크 트레더웨이(제임스 보웬 역), 루타 게드민타스(베티 역),조앤 프로갯(벨 역)

개봉  2017.1.4 (영국)

 

길고양이 밥

노란고양이 밥은 내가 키우던, 잠시 살았던 고양이와 같은 종류라서 너무 반가웠고, 보는 내내

우리 랭이 생각나서 울기도 했다. 치즈탭이라 불리는 노란고양이 우리 랭이도 저만했는데,,,,

주인공 제임스 보웬은 거리에서 버스킹하며 살아가는 사람인데 그는 마약중독자이다

마약중독자들을 치료해주는 시설이 있는데 그곳에서 벨이 담당이다

그는 마약을 주사하고 응급실에 실려가게 된다

벨은 그에게 다시한번 기회를 주자고 상사를 설득해서 그를 시설이 지원하는 집에 들어가 살게 합니다.

그곳에서 집에 뛰어 들어온 고양이를 발견하게 되는데, 그덕에 이웃인 베티라는 여자를 만나게 되고, 잘 따르는 고양이에게 "밥"이라는 이름을 지어 줍니다.

제임스 보웬은 밥과 같이 다니며 버스킹을 합니다

밥과 제임스는 사람들로 부터 많은 인기를 얻게 되고, 마약에 찌들었던 제임스는 점차 버스킹과 빅이슈 잡지

판매를 하며 정상적인 생활을 해나갑니다

이 내용을 실화로 책으로도 나왔구요. 이영화의 주인공 밥이 실제 영화에 직접 출연하였다고 합니다

연기력 끝내주죠~~~ 주인공은 항상 어깨에 밥을 얹고, 동행 했답니다.

실제 고양이 밥(발로 책을 카리키고 있네요, 와중에 홍보~~)

실제 제임스 보웬

제임스에게 고양이를 달라고 조르는 아이의 엄마가 밥을 팔라고 하는데...

"당신 돈이 필요하지않냐? 좋은 환경에서 키우겠다,얼마냐?" 라고 하자

"밥은 팔지않는다.당신의 아들은 얼마냐"고,,, 묻는다..

이 영화는 길양이 밥이 마약으로 타락하고 사회에서 스스로를 포기하려던 한사람과의 교감을 통해

그의 삶을 다시 의미있게 되찾아 주고, 깊은 수렁에서 건져낸 아름다운 이야기입니다

반려동물이 얼마나 많은 선한 영향을 끼치는지 보여주고 있지요....

728x90
반응형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