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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미모롱
더 컨덕터 (The Conductor) 여성 지휘자의 성공기 본문
(아래내용은 스포위험성이 매우높습니다)
감독 마리아 피터스
출연 크리스탄 드 브루인( 윌리 윌터스,안토니아 브리코 역),벤자민 웨인라이트(프랭크 톰슨역) 스캇 터너 스코필드
개봉 2019.11.14 (네덜란드)
줄거리
1927년 미국이 배경이다. 당시 여성지휘자가 전무한 상태.윌리 윌터스는 집안이 가난하여 일을 하면서 자신의 꿈을
키우기 위해 노력한다. 그녀는 극장에서 안내원을 하는데 유명한 지휘자의 클래식 공연에 몰래 의자를 가지고 들어가
관람하기에 이른다. 그것을 본 극장관계자(프랭크 톰슨) 가 그녀를 해고 한다.
피아노를 배우기위해 지휘자이며 피아니스트 였던 골드 스미스에게 피아노를 배우게 되는데...
직장을 알아보다 뒷골목 극장식 식당에서 로빈 존슨을 만나게 되어 같이 일하게 된다.
골드스미스에게 피아노 레슨을 받으러 가는데,,, 그가 그녀에게 관심을 가지는것은 여자로서의 관심이다 ...,, 두사람은
프랭크의 저택에 가게 된다. 그곳에서 프랭크와 다시 만나게 되지만 서로 날카로운 신경전을 하게된다.
그녀에게 연주회를 보던날 왜 악보를 보고 있었냐고 질문한다. 그녀는 어렵게 대답한다. 지휘자가 되려고 한다고,,, 그곳에 모인 사람들 모두 비웃는데,,, 여자 지휘자는 지금껏 없었으며 지훠자가 되긴 어려울것이라고.... 그녀와 프랭크는
서로 호감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확인한다.
어머니는 그녀의 짐을 뒤져 입학시험을 본거며 돈을 모은 것을 모두 가져간다. 지금까지 가르치고 입힌것의 명부를 보여주며,,, 그리고 자신을 엄마라고 부르지도 말라며, 자기는 진짜 엄마도 아니라고 한다
그녀는 두살때 버려졌고 입양했다고 한다.
로빈존스와 극장식 식당에서 피아노 치는 모습
입학시험에 합격했으나 그녀는 집에서 쫓겨나와 로빈 존슨에게 간다.
골드스미스는 그녀를 추행하려다 피아노에 손가락이 부러진다.그는 그녀를 고소해서 학교도 못다니게 된다
프랭크는 그녀를 계속 찾으러 다니는데....
그녀가 네덜란드 대사관에 보낸 편지가 답장이 왔는데 그녀 어머니를 찾았으나 이미 돌아가신 분이라는것을 알게 된다. 프랭크는 그녀의 직장에 찾아오게 된다.
둘은 서로의 사랑을 확인하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게 된다
사랑과 꿈, 이 두가지를 이룰수 없을까?
그당시의 시대상을 생각한다 해도 남자들은 너무 이기적이다.특히 부잣집 남자들은... 그녀가 맹겔베르크에게 지휘레슨을 요청했는데 맹겔베르크는 프랭크에게 전보를 쳤다. 그녀의 지휘레슨을 어떻게 할까요?라고
프랭크의 답변은 "집으로 돌려 보내라" 였다.. 진정 그녀를 사랑한다면 그녀가 그리 간절히 열렬히 하고자하는 꿈을 이룰수 있도록 지원하고 배려해 줘야 하지 않을까? 나쁜 *... 그것이 사랑이라고...
결국 그녀가 헤어지는게 맞다. 신분의 차이가 아니라, 그의 사랑의 크기나 봉건적인 사고의 편협이 그렇다.
그녀는 프랭크의 전보를 몰랐지만....나중에 맹겔베르크가 카를무크에게 쓴 추천서를 보고 알게 된다.
그러던중 그녀는 독일의 유명한 지휘자 카를무크에게 레슨을 받게 된다.
프랭크가 찾아오게 되는데 프랭크는 안토니아에게 결혼하자고 한다.
그녀는 프랭크를 사랑하지만 결혼은 거절한다. 결혼한다면 꿈을 접어야 할것이다.
그남자는 그 정도 그릇밖에 안되니까....
그러나 안토니아는 프랭크를 사랑하기에 고뇌한다. 그녀를 지원해주는 다른 남자를 만났다면...
안타까운 일이다. 그녀가 거절하는 대답을 이렇게 한다
멩겔베르크 부인은 가수였어. 그런데 지금은 노래를 안부르잖아..
그때도 여성의 사회진출, 결혼해서도 일하는것에 대해 이리도 폐쇄적인 생각을 가지고 있었다니...
안토니아는 베를린 필하모니와 함께 연주를 성공적으로 거두고 그녀의 명성은 뉴욕에도 알려지게 된다.
프랭크는 상류층의 다른 여자와 결혼하게 되고
뉴욕으로 돌아온 그녀는 여전히 여자를 멸시하고 비웃는 사람들에게 둘러싸여 고전한다.
그당시 여자는 교향악단 단원으로 뽑지 않는다는 말을 듣고 교향악단을 여성만으로 구성하려는 모집공고를 낸다.
그때 베이스치는 여인을 발견하는데 그녀가 로빈 존스(로버타 존스)이다.그녀의 비밀이 밝혀지는 순간이다
로빈이 독일에서 공부하는 안토니아에게 돈을 보내줬다는 것도 알게 된다
세상의 호기심과 남자들의 멸시로 시작된 여성 교향악단을 프랭크의 엄마가 방해하려고 한다.
루즈벨트 대통령의 영부인이 그녀를 도와주는데 공연장 경비도 대주고 도움을 준 사람이 있다는 것이다
그가 프랭크 톰슨이다. 그는 지나고 난뒤에 자신이 무엇을 잃었는지 알게 된것 같다.
"사랑의인사"음악을 연주하는것을 끝으로 영화는 끝난다
여성들이여 더 분발하라
이 영화는 안토니아 브리코를 모델로 한 실화영화이다. 안토니아 브리코는 네덜란드 출신의 미국 여류 지휘자이며 뉴욕여성교향악단을 창립하였다.
27년간이나 덴버기업가관현악단의 지휘자로 활약하고 덴버교향악단의 객원지휘를 맡기도 했다.28세 때베를린필하모니관현악단 지휘자로 데뷔했으며, 그 뒤 핀란드에서 활동하다가 미국으로 돌아와 캘리포니아에서 할리우드볼관현악단(HollywoodBowlOrchestra)과샌프란시스코교향악단을 지휘했다. 특히 이 시기에 아프리카로 슈바이처(AlbertSchweitzer)를 방문하여J.S.바흐의 작품에 대한 열정을 함께 나눈 에피소드는 유명하다. 1933년 음악가교향악단(Musicians'SymphonyOrchestra)과 함께 뉴욕에서 처음 연주회를 가졌으며, 1934년에는 여성 음악가들로만 구성된 뉴욕여성교향악단(NewYorkWomen'sSymphonyOrchestra)을 창단했다.
[출처,네이버 지식백과] 안토니아 브리코 [Antonia Brico] (두산백과)
자막이 올라가는데 여성수석지휘자가 있는 악단은 지금까지(2017년기준) 0%라는 것이다.
아직까지도 여성의 진입장벽은 넘사벽 인것같다. 세상이 뒤집혀 바뀌어야 될까?
사람들의 편견, 기존의 질서만을 고집하는 보수적인 사고, 세상을 바꾸고자 하는 물결을
어찌 막을 수 있을 것인가? 세상에 변하지 않는 것은 없다, 이것이 진리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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