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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에는 눈, 이에는 이 ...."장고, 분노의 추적자" 이보다 시원한 복수는 없다

미미모롱 2021. 3. 6. 2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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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쿠엔틴 타란티노

출연 제이미 폭스, 크리스토퍼 왈츠,케리 워싱턴, 네오나르도 디카프리오,사무엘 L 잭슨,

개봉 2013.3.21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의 속 시원한 복수극... 눈에는 눈, 이에는 이 같은 하나도 꿀릴것 없는

받은대로 돌려주는 이런 복수극은 정말 속시원하다.양보도 용서도 없다....

 

줄거리

현상범 사냥꾼인 킹 슐츠는 흑인 노예시장에서 장고를 사서 자신과 같이 현상범 사냥꾼으로 키운다

흑인이 말을 탈 수도 없던 시절에, 장고와 같이 말을 타고 마차에 치아 모양의 모형을 한 마차를 타고 다닌다

킹은 장고를 자유인으로 풀어줬고, 장고는 강제로 이별하게된 부인 브룸힐다를

찾으려한다. 킹은 장고를 도와 부인을 찾게 해주겠다고 한다

 

 

 

그들은 브룸힐다를 찾아 수소문하여 결국 그녀가 간곳을 알게 된다. 그곳은 캘빈 캔디라는 농장주가

경영하는 곳이었는데 그는 악질 농장주로 유명하였다. 둘은 그곳으로 찾아간다

 

 

캘빈 캔디 농장주

그들은 캘빈 캔디를 만나 브룸힐다를 사겠다고 하고, 계약서를 쓰고 좋게 끝나려고 했으나, 캘빈의 하인인

흑인 스티븐이 장고와 브룸힐다가 부부사이라는 것을 알고, 캘빈에게 고자질하게 된다.(앞잡이 같은 인간이 꼭 있다) 그리하여 상황은 쫄깃쫄깃 긴장감 최고도로 진행되는데... 캘빈이 더 높은 금액을 요구했고, 킹은

그것도 받아들여 계약을 하고 캘빈이 악수하자고 손을 내밀었는데.... 킹은 손은 내밀다가 총으로 그만

캘빈을 쏘게 된다.

 

 

 

 

 

킹은 도저히 참을 수 없었다,,라고 하며 캘빈 부하의 총에 맞아 죽는다. 장고는 숫적 열세로 잡혀

광산노예로 팔려가게 되고 브룸힐다와 다시 이별하게 된다.

장고는 절치부심하지만 다시 캘빈의 저택을 쳐들어 가게 된다.

저택을 아수라장으로 만들고 다이너마이트로 폭파한뒤 아내 브룸힐다와 그곳을 떠난다.

 

자비는 없다

흑인의 인종차별을 다룬 영화는 많다. 대부분의 영화는 흑인들이 일방적으로 당하고 수모를 참고,

견디는 내용이고, 말도 안되는 차별을 고발하고 같이 분노하는 정도이다. 그러나 이 영화는 다르다

온갖 말도 안되는 비인간적 대우와 수모를 당한 그들의 분노를 그대로 똑같이 되돌려 준다

조금도 남김없이, 자비란 없다. 이런식의 복수도 또한 필요하지 않았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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