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시절 학원액쑌로망 <말죽거리 잔혹사> Spirit of jeet Keun Do 2004. 감독과 출연진 정보 영화줄거리와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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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유하

출연   권상우(현수 역)이정진(우식 역)한가인(은주 역) 김인권, 박효준, 이종혁, 서동원, 백봉기, 최재환, 전호진, 김부선, 이숙, 안내상

각본   유하

음악   김준석

개봉   2004. 01. 16

장르   드라마, 액션, 멜로/로맨스

국가   대한민국

러닝타임   116분

배급   CJ ENM

수상내역

2004

• 40회 백상예술대상(영화 시나리오상)
• 25회 청룡영화상(미술상, 인기스타상)
• 41회 대종상 영화제(남자인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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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평점 : 매우 감동 / 재미 있다 / 그럭 저럭 / 시간 아깝다 / 끔찍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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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및 출연진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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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하 감독은 1963년 전북 고창출생으로, 1990년 영화<시인 구보씨의 하루>를 감독하며 데뷔하였고, <바람부는 날이면 압구정동에 가야한다> <결혼은 미친짓이다><말죽거리 잔혹사><비열한 거리><쌍화점><하울링><강남1970><파이프라인>등을 감독하였습니다.

또한 유하감독은 시인활동도 하였는데, <떠나는 그대 눈부신 명상입니다><무림일기><유하문학선><세운상가 키드의 사랑><이소룡세대에 바친다><재즈를 재미있게 듣는법><세상의 모든 저녁><추억은 미래보다 새롭다>등의 책을 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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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상우 배우는 1976년 대전출생으로, 1988년 패션모델로 데뷔하여, 2001년 MBC 드라마(맛있는 청혼)으로 연기 데뷔하였고, 영화로는 2001년 <화산고>로 데뷔하였습니다. <동갑내기 과외하기><말죽거리 잔혹사><신부수업><야수><청춘만화><포화속으로><통증><그림자 애인><탐정 : 더 비기닝><적과의 허니문><탐정 :리턴즈> <신의 한수 :귀수 편><히트맨><해적 : 도깨비 깃발><스위치>등에 출연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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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진 배우는 1978년 서울출생으로, 2000년 <해변으로 가다> 로 영화데뷔하였고, <해적, 디스코왕 되다><말죽거리 잔혹사><마파도><해결사><돌이킬 수 없는><원더풀 라디오><피에타><트릭><대결><은하>등에 출연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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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인 (본명 김현주)배우는 1982년 서울출생으로, 2002년 드라마(햇빛 사냥)으로 데뷔하였고, 영화는 2004년 <말죽거리 잔혹사>가 데뷔작입니다. 영화출연을 많이 하지 않아 2012년 <건축학 개론> 에 출연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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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줄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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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8년, 아직 강남이 핫하지 않았던 때, 그러나 곧 땅값 폭등의 주인공이 될 곳 , 말죽거리라는 곳은 지금의 대치동입니다.

그곳에 전학온 현수는 새로운 친구들을 만나게 되는데요. 남학교에서 힘과 깡이 부족하면 바로 밀리죠. 이른바 짱인 김우식을 만나게 되고 고고장에 가서 가짜대학생 흉내를 내며 여대생들을 만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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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근처 여학교에 다니는 은주를 버스안에서 만나게 되고, 은주를 괴롭히는 3학년 선배들에게 덤벼 은주를 구해줍니다.

그러나 사랑의 작대기는 엉뚱하게 우식과 은주로 연결되고, 현수는 가슴앓이를 하게 되는데요. 그러나 두사람은 오래 못가서 헤어지게 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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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가 좋아하는 저녁 라디오 방송에 사연을 보내 그녀가 좋아하는 진추하의 "원 썸머 나잇"을 신청곡으로 보내고, 같은 방송을 듣게 된 은주는 그의 마음을 알게되고, 방송에 답장을 보내서 현수가 좋아하는 "feeling" 노래를 신청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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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수가 우식에게, 은주가 만년필을 돌려줬다며 주자, 우식은 현수가 은주와 사귀냐며 모욕적인 말을 합니다. 그래서 둘은 엄청 싸우게 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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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주와 현수는 기차여행을 떠나 아롱아롱한 시간을 보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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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에선 선도부 차동훈과 우식이 붙고, 처참하게 진 우식은 그대로 학교를 떠납니다.

선생들은 과도한 훈육이 훈육이라고 말 할 수 없는 폭력을 마구 하시더군요. 요즘 저러면 저선생 감옥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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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수는 동훈의 무력을 참을 수 없어 그날부터 운동을 하게 됩니다. 우식이가 은주와 함께 사라졌다는 얘기를 들은 후로 인생 다 산것처럼 힘없이 지내던 현수는 목표가 생긴거죠.

그리고 어느날 무섭지만, 연습했던 대로 동훈에게 "옥상으로 와" 라고 결투를 신청합니다.

그리고 선빵을 날리죠. 역시 싸움을 이기려면 선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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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인배우가 예쁜건 알고 있었지만, 정말 너무 너~~~~무 예쁘네요. 저렇게 태어난 사람은 얼마나 세상살기가 편할까요? 그래도 문제가 있겠네요. 너무 많은 사람들이 쫓아다니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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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 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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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에 "조국의 역군이 되자" "유신의 힘" 이라고 쓰여 있네요. 1978년엔 그런시대였죠

지금은 영화계의 기둥이 되어있는 배우들의 풋풋한 시절을 볼 수 있어 좋았습니다. 피끓는 청춘들에게 너무도 가혹했던 그 시간들,

젊은 시간은 쏜살같이 지나가지만, 너무도 미숙하고 판단하기 어려워, 역시 모두가 처음 살아보는 인생이기에, 더구나 겨우17년 정도 살아서 뭘 어떻게, 얼마나 현명하게 선택하겠어요? 그런게 인생이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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