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질을 구하기위한 협상 <교섭> The Point Man 2023 감독및 출연진 정보와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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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임순례

출연   황정민(외교통상부실장 재호 역) 현빈(국정원 박대식 역) 강기영 (통역관 하킴 역)

개봉   2023. 1. 18

등급   12세 관람가

장르   드라마

국가   대한민국

러닝타임   108분

배급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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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평점 : 매우 감동 / 재미 있다 ​/ 그럭 저럭 / 시간 아깝다 / 끔찍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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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및 출연진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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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순례 감독은 1960년 인천출생으로, "파리제8대학원"에서 영화 석사학위를 받았습니다. 1996년<세친구>로 데뷔하였고, 2002년 백상예술대상 "작품상"과 2008년 청룡영화제에서 "최우수 작품상"을 수상하였습니다.

대표작으로 <와이키키 브라더스> <여섯개의 시선> <우리생애 최고의 순간><소와 함께 여행하는 법><미안해 고마워><교섭><보는 것을 사랑한다> 등을 작품을 감독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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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순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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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빈 배우는 드라마 <시크릿 가든>이 한창 히트를 칠 무렵, 군대에 입대하고 바로 영화<만추>가 개봉 되었습니다. 그래서인지 현빈의 팬덤이 영화관까지 이어졌고, <만추>는 그 덕을 톡톡히 본 셈이었죠.

드라마도 많이 출연했고, 영화로는 <돌려차기><백만장자의 첫사랑><나는 행복합니다><역린><공조><꾼><협상><창궐><교섭>등에 출연하였습니다. 이제 <협상>과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에 같이 출연했던 손예진과 결혼발표하여 완판남 대열에 끼게 되었습니다.

<교섭>은 <협상> 비슷한 말이고, 같은 배우가 출연하여 약간 헛갈릴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영화를 보면 완전 다르다는 것을 알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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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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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정민 배우는 1970년 경상남도 마산 출생으로 1990년 영화 < 장군의 아들>에 단역으로 데뷔하였고, 2001년 임순례 감독의 영화<와이키키 브라더스>에서 주연으로 발탁되었고, <로드 무비><바람난 가족><여자 정혜><이공><천군>등에 출연하였습니다.

2005년 <너는 내운명>에 전도연과 함께 출연하여, 청룡영화상 "남우주연상"을 수상하며 유명한 "밥숟갈 올려놓기" 수상소감을 시전합니다. <내생애 가장 아름다운 일주일><검은집><슈퍼맨 이었던 사나이><그림자 살인><오감도><구르믈 버서난 달처럼><부당거래><댄싱퀸><신세계><남자가 사랑할때><국제시장><베테랑><곡성><군함도><다만 악에서 구하소서><인질><크로스>등에 출연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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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정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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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 화 소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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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아프카니스탄에서 우리나라 샘물교회 23인의 교인들이 무슬림들에게 기독교를 전파하고자 분쟁지역이라 여행 위험지역으로 분류된 아프카니스탄을 몰래 잡입하였다가 모두 탈레반에 인질로 잡힌 사건을 배경으로 합니다.

탈레반은 이슬람 근본주의 무장세력으로 1996년 부터 2001년 까지 아프칸을 통치했던 세력이었고, 미국의 개입으로 2002년 부터 20여년간 친미정권을 세웠으나, 결국 2022년 아프카니스탄을 철군하고, 현재 다시 탈레반이 통치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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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칸에 인질로 잡힌 23명의 한국인을 구하기 위해 외교통상부에서 아프카니스탄으로 날아옵니다. 단기선교를 목적으로 갔다는 사실이 알려지면 인질의 목숨이 위험하기에 "자원봉사단체"로 언론에 알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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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원의 박대식은 아프카니스탄에 전문가로 활동하고 있으며, 외교통상부의 교섭상황을 통제하려 하며 대립각을 세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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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재호의 열정적인 태도에 수그러 들며, 두사람은 서로 협력하는 관계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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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일한 아프칸언어를 통역할 수 있는 한국사람 하킴을 만나고, 하킴역을 하는 강기영님이 특유의 코믹연기로 진지한 영화에 양념역할을 톡톡히 잘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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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레반이 협상카드로 내놓은 것은 카불에 갇혀있는 탈레반 죄수들을 같은수로 석방하라는 것이었는데, 아프카니스탄 대통령은 이를 거부하여 협상이 결렬되고, 그들은 한국사람 한명을 죽이며, 살해시간은 다시 연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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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은 아프칸의 원로와 가즈니를 통한 협상을 시도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인질들이 자원봉사자가 아닌 기독교도들인 단기선교를 목적으로 들어왔던 사람이라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협상은 또 무산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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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둘라 라는 협상 전문가라고 자칭하는 자가 나타나, 돈을 주면 탈레반의 죄수 명단을 바꿔서 그들에게 보내주고 인질과 바꿔 풀려나게 할 수 있다고 하는 것입니다.

박대식은 그런 자가 실제 있으며, 그의 존재를 믿고 협상을 진행하려 합니다.

그런데 결국 압둘라가 사기꾼이라는 것을 알게 되고, 박대식은 압둘라를 쫓아가 처단하고 돈을 다시가져오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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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마지막 방법으로 얼굴을 직접 대면해서 교섭하는 방법밖에 없다고 말하는 재호, 그리고 대통령의 승인으로 직접 탈레반과 교섭을 하러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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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막히는 협상과 목숨을 건 당시 상황을 영화로 직접 만나 보시기 바라며, 당시의 사건에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그때를 회상하며, 그들이 유서까지 써놓고 선교하러 말리는 나라에 몇개국을 순회해 찾아갔으니, 가서 죽든지 말든지 순교하게 놔두라는 주장도 있었으며, 그렇다고 국민이 인질로 잡혔는데 나몰라라 할수 없는 국가의 입장도 이해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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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도 당시에 죽었던 목사와 교인을 순교자로 칭하며, 목사의 고향인 제주도에 순교비까지 만들어 있다고 하네요.

자의든 타의든 인간의 죽음앞에 뭐라 말하긴 어렵지만, 무모했던 그들의 행태도 비판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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