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범한 가족의 기발한 기계전쟁 <미첼가족과 기계전쟁> Mitchells vs the Machines 2021 정보와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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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마이클 리안다. 제프 로우

출연   애비 제이 콥슨, 대니 맥브라이드, 마야 루돌프, 올리비아 콜맨, 에릭 안드레

각본   마이클 리안다. 제프 로우

출시일   2021. 4. 30

등급   전체 관람가

장르   애니메이션, 모험, 코미디

국가   미국

러닝타임   109분

채널   넷플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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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평점 : 매우 감동 / 재미 있다 / 그럭 저럭 / 시간 아깝다 / 끔찍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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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영화는 2020년 극장개봉을 목표로 제작된 애니메이션이었으나, 코로나19로 인하여 극장개봉을 하지 못하고 연기되다가, 2021년 1월 넷플릭스가 소니픽처스로부터 전세계 배급판권을 구매함으로써, 극장개봉이 취소되었습니다.

티저 예고편에서 공개된 영화의 제목은 가족애와 기계소재를 동시에 의미하는 중의적인 의미의 커넥티드( Connected)였으나 넷플릭스로 넘어가면서 초기제작 단계에서의 제목이었던 "미첼가족 과 기계전쟁"으로 제목이 바뀌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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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 리안다는 미국 만화가이며 성우 , 작가, 감독 입니다. 많은 정보가 없지만, 이번 영화 < 미첼 가족과 기계 전쟁>이 데뷔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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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 화 소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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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첼가족은 모두가 개성이 뚜렷하여, 아빠는 딸의대학 입학축하를 위해 여행을 가면서, 딸과 좀더 친해보려는 계획을 세우는 아빠. 그러나 쉽지 않습니다. 딸과 아들은 재미있는 앱을 보며 휴대폰으로 계속 영상을 찍거나 올리면서 즐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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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l" 이라는 전자회사에서 휴대폰 'Pal' 보다 앞선 성능인 'Pal Man' 로봇을 만들어 전의 휴대폰은 던져버리고, 로봇이 집안일을 해주는 편리한 시대를 광고하는 자리에서, 갑자기 로봇들에게 다른 명령자가 입력되어, 조작이 안되고, 로봇들은 인간을 죽이며 전쟁을 일으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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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중에 로봇이 나타나 갑자기 인가에게 공격하는 희한한 광경을 목격한 미첼가족은 어리둥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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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실리콘벨리에 로봇들에게 잡혀온 마크는 이 난동의 범인이 '휴대폰 Pal' 임을 알게 됩니다.그가 헌신짝버리듯 던져버린 그 폰이 인간에게 복수를 하겠다는 것이죠. "너희가 나를 버리는 것이 아니라, 내가 너희를 버리겠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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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고장난 두대의 로봇이 얼굴에 그림을 그리고 나타나, 오작동으로 인해 인간을 도와주는원래의 정체성을 찾은 로봇이 되었네요,

로봇과 미첼가족은 쇼핑점을 탈출해 기계들을 "종료" 시킬 방법을 찾아 갑니다. 가는도중 다른 로봇들에게 정체가 발각나고, 우당탕탕 왁자지껄 엉망진창 운좋게 달아나, 쇼핑센터에 가서 종료 프로그램 USB 를 꽂고 종료버튼을 누르지만, 기계들의 공격으로 끝내 성공하지 못하고, 쫓기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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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은 사람들을 잡아가서 작은 큐브에 넣고, 모두 모은후 우주로 발사 시키겠다고 합니다. 그리고 우주에서 와이파이는 무한제공이라고,그러자 사람들은 단순하게 좋아하죠. 사람들이 휴대폰과 TV, 컴퓨터에 중독되어있는 것을 비웃는 듯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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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첼 가족은 특히 아빠와 딸케이트의 사이가 매우 서먹했죠. 서로의 소통부재로 오해하고 있던 부분들이, 기계들과의 전쟁을 계기로 가족의 소중함, 가족이 아니라도 같이 있던 사람이 위험하면 도와줄수 있겠지만, 가족이라면 악착같이 기를쓰고, 있는 힘을 다해, 목숨을 걸고 싸우게 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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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의 소중함을 깨닫는 과정, 쉽게 그렇게만 말할 수 없는 영화, 서로의 서먹함이 어디서 왔는지,,, 많은 시간들을 같이 보내기에 작은 일, 작은 사건에도 서운함이 생길수 있고, 기대감이 무너져 서운할 수도 있지요. 가까이 있어 소홀하기도 하고, 가족이라 때로 무심하게 지나쳤던 일들이 그런것이 쌓이고 쌓여, 큰 오해를 큰벽을, 큰 말다툼으로, 서로 말하지 않는 서먹한 관계로, 벽을 쌓고 사는 가족이 되기도 하죠.

가장 가까우면서도 어려운 관계, 가족이라 많이 기대하기엔 서운함이 더 커질수도 있는 관계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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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정말 결정적으로 위험이 닥쳤을때 딸을 위해 아들을위해, 엄마를 위해 아빠를 위해 그들을 지키기 위해 죽을힘을 다해 싸웁니다 . 그것이 진짜 가족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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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딸이 이영화를 강력추천했던 이유가 있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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