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란을 일으켜라 <RRR : 라이즈 로어 리볼트> RRR 2022 감독, 출연진 정보와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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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SS 라자몰리

출연   주니어 N.T.R(빔 역) 람 자란 테자(라주 역) 알리아 바트(시타 역)아제이 데브건, 사무시 라카니, 엘리슨 두디(제니 역) 레이 스티븐슨(스콧 총독 역)

음악   MM 카라바니

등급   15세 관람가

장르   액션, 드라마

국가   인도

러닝타임   185분

채널   넷플릭스

수상내역

2023

• 28회 크리틱스 초이스 시상식(외국어 영화상, 주제가상)
• 80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주제가상)

2022

• 48회 LA 비평가 협회상(음악상)
• 87회 뉴욕 비평가 협회상(감독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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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평점 : 매우 감동 / 재미 있다 / 그럭 저럭 / 시간 아깝다 / 끔찍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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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및 출연진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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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 라자몰리 1973년 인도 출생으로, 시나리오 작가이자 감독입니다. 2009년 <마가디라>로 데뷔하였으며 <당신이 있어><나는 파리다><바후발리: 더 비기닝><바후발리2 : 더 컨클루전> 2022년 < RRR : 라이즈 로어 리볼트> 를 감독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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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 라자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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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니어 N.T.R은 1983년 인도출생으로, 1991년 <Brahmarshi Vishwamitra> 에서 아역배우로 데뷔하여, 2013년 <바드샤> 2015년 <템퍼> 2022년 <RRR>에 출연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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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니어 N.T.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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람 차란 테자는 1985년 인도 출생으로, 2009년 <마가디라>에 데뷔하여, <오렌지><잔지어><예바두><브루스 리 : 더 파이터>등에 출연하였습니다. 인도에서 가장 많은 출연료를 받는 배우중 한명이며, 3개의 필름 페어상과 2개의 난디상등 여러개의 상을 수상하였습니다.

 

람 차란 테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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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 화 소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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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즈 로어 리볼트 의 뜻은 (반란, 봉기가 일어나다)정도로 해석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라이즈 (rise 오르다, 일어나다) 로어(roar 큰 짐승이 으르렁거리다, 포효하다, 함성(아우성)을 지르다) 리볼트 (revolt 반란, 봉기 , 저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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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의 시작은 소녀(말리)가 노래를 부르며 백인 여자의 손가락에 해나그림을 그려주는 것으로 시작합니다. 그 소녀의 어머니에게 백인여자의 남편(스콧 총독)은 동전 두개를 던져주고, 그 노래의 값이라고 하여 엄마는 감사하다며 절을 합니다. 그러나 소녀를 데려가며, 그것은 노래의 값이 아닌 소녀의 값이라며, 차에 태워 갑니다. 그러자 소녀의 엄마와 아빠, 마을 사람들이 뛰어 가며 소녀의 엄마는 차를 가로질러 앞을 막고 딸을 달라고 애원하지만, 그들은 엄마에게 총알의 가치도 안되는 하찮은 인도인이라며, 총알이 아깝다며, 몽둥이로 때려 쓰러지게 하고, 그것을 본 소녀는 무서워 통곡하고 차는 떠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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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인도인들이 영국인 주재 경찰서 앞에서 시위를 벌이며 어떤 남자가 불을 던지자, 영국사령관이 저자를 잡아 내게 데려오라는 말을 하자마자, 인도인 경찰이 담을 뛰어넘어 많은 시위대를 뚫고,,시위대에게 배신자라는 소리를 들으며 온몸을 맞고 부상당해가며, 불굴의 의지로 불을 던진 남자를 마침내 잡아다 사령관앞에 데려다 놓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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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드족 소녀를 데려갔기 때문에 소녀를 다시 돌려주라고 니잠의 보좌관이 영국군을 찾아와 말합니다. 그리고 곤드족은 잃어버린 한마리의 양을 찾기위해 쉬지않고, 구석구석 찾으며 호랑이의 입에 들어가 있어도 이빨을 부러뜨리고 입을 벌려서라도 아이를 가족에게 데려다 줄것이라고 합니다.

이미 델리에 소녀를 찾기위해 왔다고 얘기하죠, 그리고 곤드족이 호랑이를 사냥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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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리를 찾기위해 자신의 신분을 숨기고, 차량 정비소에서 일하는 아크타르가 영국인이 오토바이가 안움직인다며 화를내자 오토바이의 간단한 장치를 풀어주니 다시 움직이자 옆의 영국여자가 깔깔 거리며 비웃으니, 화가난 영국인은 아크타르를 마구 때리죠. 식민지 국민의 억울하고 분한 처지는 우리가 일본군에게 당한것과 마찬가지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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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를 찾는 곤드족을 잡아오면 특수보안장교로 특별진급 시켜주겠다는 말을 듣고, 라주가 나섭니다. 그는 인도인들의 저항 단체에 숨어들어가 곤드족에게 접근하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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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그곳에서 만난 아크타르의 동료를 만나 곤드족에게 접근하려 하지만, 그가 경찰이라는 것을 알고 필사적으로 도망칩니다. 그런데 그날 다리위에서 기차가 불이나며 다리밑 강으로 떨어지고, 강에 있던 물고기 팔던 아이가 위험에 빠지자, 아이를 구하려고 아크타르가 나섭니다. 그때 다리위에 있던 라주가 같이 아이를 구해내고, 두사람은 운명처럼 만나 친구가 되고, 우정을 쌓아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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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주는 도망친 인도인을 찾기위해 몽타주를 그려 들고 다니죠. 그러나 장난처럼 아크타르는 몽타주를 보려했지만, 그림이 날아가 흙탕물에 빠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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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사람의 위험하고도 재미있는 우정쌓기가 계속되고, 언젠가 보았던 영국인 아가씨를 아크타르가 만나게 됩니다. 그리고 그녀와 데이트 할 수 있게 도와주는 라주, 그녀와 짧은 데이트였지만 그녀가 말리와 같이 있다는 것을 알아낸 아크타르는 그녀가 소녀의 옷을 사자 팔찌를 만들어서 소녀에게 선물로 주라는 얘기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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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영화에서 빼놓을 수 없는 춤과 노래, 마치 뮤지컬을 하듯이 군무가 나옵니다.

아크타르가 제니의 집에 간 사이, 라주는 결국 도망친 인도인 라추를 잡게 됩니다.

라추는 고문을 당하지만 결코 동료를 불지 않습니다.. 그리고 우연히 나타난 우산뱀을 잡아 라주에게 던집니다. 라주는 우산뱀에게 물리고, 한시간후면 죽을 것이고 우산뱀의 해독제는 영국인에게 없다고 말합니다. 라주는 라추의 밧줄을 풀어주며 한시간동안 끈을 풀고 도망가라고 말하며 뱀에 물려 아크타르에게 찾아가다가 쓰러집니다. 아크타르는 그날밤 말리를 구하러 가려 계획을 세우고, 쓰러진 라주를 해독제를 주어 살려내며 자신의 목걸이를 그에게 걸어줍니다. 자신보다 친구의 목숨이 더 중하다고...

그리고 아크타르에게 자신의 존재를 고백합니다. 자신은 아크타르가 아니라 빔이며 곤드족이라고,,, 빔은 말리를 구하러 가고, 라주는 그의 존재를 알았지만 괴로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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빔이 영국인의 집을 쳐들어 가고 호랑이와 짐승들을 풀어 그들과 싸웁니다. 그리고 말리를 구하러 가려 할때 제복을 입은 라주가 나타납니다. 친구에서 적으로 그들의 처지가 바뀌고 둘은 죽도록 싸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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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인이지만 영국의 하수인이 된 라마라주, 그는 빔을 잡고 특수보안장교로 진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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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라주에게도 사연이 있습니다. 어렸을때 아버지가 마을에서 사람들을 총으로 사격훈련을 시켰는데, 총알없이 훈련을 하며, 총알의 가치에 대해 말해줍니다. 인도인은 죽일때 총알조차 아깝다며, 망치로 죽이는 모습을 보고, 영국군을 그만둔 라주의 아버지, 총알은 영국인의 피로 물들여야 한다고, 그리고 라주에게 영국군으로 들어가 총을 모두에게 나눠주라고 합니다.

그것이 아버지의 유언이 되고, 결국 라주는 영국군에 언더커버로 들어간 것이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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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처럼 과장되고, 중국영화처럼 황당하지만, 인도 영화의 장점을 잘 살려낸 재미있는 인도인의 애국심과 분노를 일으키기에 충분한 영화였습니다. 식민지 국민들이었다면 공감하기에 충분한 , 인도가 영국의 식민지 시절을 이렇게도 적나라하게 표현한 영화가 있었나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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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쾌하고 시원한 식민지 국민의 설움을 폭발시킨, 최고의 복수극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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