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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를 위한 탈출 <더 스위머스> The Swimmers 2022 감독 출연진 정보와 리뷰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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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를 위한 탈출 <더 스위머스> The Swimmers 2022 감독 출연진 정보와 리뷰

미미모롱 2023. 1. 28. 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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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셀리 엘 호세이나

출연         마날 이사(사라 역) 나탈리 이사(유스라 역)마치아스 슈와바이어퍼( 스벤 역) 알리 슬리만, 제임스 플로이드

출시일      2022. 11. 23

등급         15세 관람가

장르         드라마

국가         영국, 미국

러닝타임  134분

채널         넷플릭스

나의 평점 : 매우 감동 / 재미 있다 / 그럭 저럭 / 시간 아깝다 / 끔찍하다

출연진 정보

감독인 셀리 엘 호세이니의 정보가 거의 없네요. <스위머스>가 첫번째 감독 작품인것 같습니다.

그의 앞으로의 활동을 더 응원합니다.

마날 이사 배우는 1992년 레바논계의 프랑스 출생으로, 3살때 레바논으로 돌아갔다가 2006년 발생한 이스라엘: 레바논 분쟁으로 프랑스로 다시 돌아와, 2015년 <파리지엔>으로 데뷔하였고, <녹투라마><원 오브 디즈 데이즈><마이 페이버릿 패브릭><율리시스 앤 모나><골든 유스><메모리 박스>등에 출연하였습니다.

동생역으로 나왔던 나탈리 이사는 실제 친동생이라고 합니다.

마날 이사

 

나탈리 이사

 

마치아스 슈와바이어퍼는 1981년 독일 출생으로 2002년 <피어 닷컴> 으로 데뷔하였고, 2005년 <컴벳 세크젠>으로 바이에른 영화제 "최고 아역상"을 수상하였습니다. <작전명 발키리><귀없는 토끼><나이트 트레인><우먼 인 러브><조이 오브 파더후드><할머니><뱅크 어택 :은행 습격사건><스페셜 스쿼드><쿠르스크><100일동안 100가지로 100% 행복찾기><레지스탕스><하트 오브 스톤>등에 출연하였습니다.

 
마치아스 슈와바이어퍼

 

영 화 소 개

2011년 시리아 다마스쿠스 근교 수영선수인 자매 사라와 유스라, 시리아의 전쟁상항은 위험해가는데, 4년후 2015년 올림픽에 나가기위해 수영연습을 하러 갑니다. 그러나 시리아는 거의 나라가 없어진 상태, 곳곳에서 폭격이 일어나고 친구는 폭겨으로 죽고, 올림픽 국가대표 뽑는 대회가 진행되는중 수영장에 폭발이 일어나고, 대회는중단되고 모두 대피합니다.

자매는 시리아를 벗어나 독일로 가기위해 사촌오빠와 함께 가족과 이별하며 떠납니다. 먼저 비행기로 터키에 가서 볼리비아로 가고, 결국 독일로 가려는 계획이었죠.

아빠는 못내 딸들의 안전이 걱정되어 사촌에게 신신당부를 합니다.

터키로 간 그들은 다음목적지인 볼리비아로 가야 하는데, 비행기편이 없어 배를 타고 가야 합니다. 배는위험해서 아빠가 가지 말라고 하였는데, 다른 방법이 없었나 봅니다. 유스라는 애기를 보고있는 남자를 따라가자며, 그를 따라 버스를 타고10시간을 가서 , 배를 타기위해 기다리는데, 버스에 탄 사람들이 모두 배를 타기위해 같이 기다립니다.

아프카니스탄 사람, 소말리아 사람, 시리아 사람들이 대부분이고, 아기를 안은 엄마도 있습니다.

브로커는 하룻밤이 지난후 찾아왔고, 고무보트 하나를 들고와 해안경비대가 없으니 타고 가라는 것입니다. 사람들에 비해 턱없이 작은 보트, 짐은 하나만 들고 배에 구겨지듯 타서, 망망대해에 오릅니다.

배가 가다가 엔진이 고장나 서게되고, 보트에 물이 들어와 보트가 잠기고 있죠. 사람들은 공포에 떨며 소리치는데, 공대생이라며 엔진을 고쳐 보겠다고 애를 쓰며, 배안에 있는 짐을 버려 배가 가라앉지 않게 가볍게 해야 합니다. 그때 유스라는 독일에 가면 수영하며 살았다며 보여주라는 메달을 안타까워하며 바다에 버립니다.

사라는 조금이라도 무게를 줄이기 위해 바다에 뛰어들며, 줄로 배와 연결하고, 유스라도 바다에 뛰어들죠. 겨우 엔진이 고쳐지고 다시 배는 움직입니다. 그러나 사라는 배가 위험하다며 배에 타지 않고, 수영을 해서 갑니다. 많은 사람들이 울고 불고, 애원해도 꿈쩍도 않죠. 그러기에 유스라도 헤엄쳐 같이 가며, 드디어 그리스의 육지에 닿게 됩니다.

그리스에 닿자 배를 터트리고 구명조끼를 버리는데, 그곳에 산처럼 수없이 많은구명조끼들이 보입니다. 그들처럼 먼저 왔던 사람들의 발자취네요.

난민이 된 그들은 바자회에서 옷을 사고, 배를 타고 이동해서 나머지는 그리스, 마케도니아, 세르비아, 헝가리 오스트리아를 거쳐서 독일까지 기차길을 따라 걸어 가는것이랍니다. 걸어서 말이죠....

국토 종단순례도 아니고, 그들의 살곳을 찾기위해, 생존을 위해 죽기살기로 가야 하는 것이죠. 벌써부터 발과 다리와 허리와 목과 팔이 아파옵니다. 머리도 어지럽고, 발바닥은 물집이 터지고 터지고 또터집니다. 기차길은 거의 쓰레기장이 되어있고, 그러던 중 국경지대에서 경비대의 눈을 피해 가기 위해 버스를 타야 하는데, 많은 돈을 받고 타야 하지만, 컨테이너 같은 곳에 갇혀서 타고 가다가 결국 아무곳에 내려놓고 도망가는 브로커들.... 그들의 브로커들의 사기대상이 되는거죠.

어렵게 독일에 들어오지만, 난민 수용소에 머물며, 손가락 지장을 찍고, 사진을 찍어 신분증을 만들고, 서류를 만들어 그들이 난민 수용되며 직업을 가질 수 있다고 하는데, 그날은 매우 요원합니다.

그런데 그곳에 수영장이있고, 그들을 훈련시키는 스벤을 만나 자매가 수영선수 출신이며, 자기들은 올림픽에 나가야 하니 수영훈련을 시켜 달라고 호소합니다.

몇번의 호소와 유스라의 실력을 보고, 스벤은 자매들의 숙소를 바꿔주며, 수영연습을 하게 됩니다.

그리고 유스라는 난민의 대표로 올림픽에 참가하게 됩니다.

이 영화는 실화를 바탕으로 하였으며, 실제 유스라 마르디니는 시리아를 탈출해 에게해를 수영해 건너 그리스로 갔다는 사건이 화제가 되었으며, 난민자격으로 올림픽에 참가하여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 출전하여 여자 접영 100m 예선에서 45명중 41위를 기록하였다. 2018년 그녀의 언니 사라가 그리스에서 난민의 불법입국을 지원한 혐의로 체포되었으며, 유죄가 인정될 경우 최고 18개월의 징역이 선고된다고 합니다.

전쟁이 만들어낸 또하나의 비극, 나라를 잃고, 자신이 태어나 자란곳을 잃고, 어떤곳에서도 환영받지 못하는 난민으로 떠돌아야 하는 그들의 지위와 처지를 인류애로 감싸야 할 것입니다. 우리 또한 힘든 역사가 있었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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