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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미모롱
베르나르 베르베르 "제3인류"를 읽고 본문
제3인류 1권부터 6권까지 베르나르 베르베르 지음 이세욱 옮김 출판사 열린책들
베르나르의 책중에 가장 긴 장편소설인것 같다.
무려 6권까지 있다.
먼저, 책이 지루해 질 수도 있다는 핸디캡을 안고 있지만, 과감하고도 용감하게 책을 집어든다.
영리한 작가는 이런 시간장치를 만들어 놨다. 당신이 책을 읽는 이순간으로 부터 10년후,,,,, 항상 상대적인 시간에서 이야기가 펼쳐지도록~~~~ 정확한 연대를 표시하지 않는다.
그러면 이야기 속으로 들어가 볼까요???
인류의 진화는 어떻게 이루어 질것인가?
이 글에서 1인칭 화자는 지구(가이아)이고, 다른 이들은 전지적 작가시점이다.
샤를 웰즈는 남극의 빙하를 뚫고 보스토크 기지근처의 대륙봉 아래 3킬로 미터에 이르는 곳까지 내려간다.
그곳에서 뼈만 남은 거대인류 - 무려 17미터에 이르는 남녀의 유골을 발견하고, 그들이 동굴벽에 그림으로 남긴 벽화도 발견한다. 이것은 인류의 위대한 발견, 호모 기간티스가 실제로(? 과학적인 실증여부는 떠나) 있었으며, 인류의 시원은 거인들로 시작되어, 소인들이 거인들을 신으로 숭배하다, 소인들이 거인을 몰아내고, 결국 거인들은 멸망한다. 소인의 세상, 현재의 인류(호모 사피엔스)가 되었다.
그러나 샤를 웰즈 일행은 지구의 분노와 오해?(검은피,즉 석유를 빼가려한다는 오해)를 사고 모두 얼어 죽는다.
그의 아들 다비드 웰즈는 인류진화에 관한 연구프로젝트에 참가하고 3사람이 최종 선택된다.
7 가지의 진화의 방법을 연구제안하는 박사들의 논리를 들어본다.
1. 성장의 길 , 자본주의의 본색을 있는 그대로 보여주는 프로젝트이다. 최소비용으로 최대이익을 창출하면서 모든 것을 계속 더 많은 쪽으로 이끌어 가자는 것이다. <계속 더많이> 로 나아간다면 인류는 머지않아 80억에서 1백억으로 증가할 것이다. 소비도 증가하고 경제규모도 커진다. 그러나 지구는 성장하지 않으며, 천연자원의 매장량이나 맑은 공기며, 물의 양은 무한히 증가하지 않는다.
2. 종교에 바탕을 둔 전체주의적 책략, 도처에서 공포나 유혹을 통한 개종을 이루고 있다
(이성을 벗어난) 단순하고 강경한 체제가 사람을 안심시킨다. 처음엔 교육을 제대로 받지 못한 삼람들이 끌리지만 나중엔 지식인들도 유혹에 빠져듭니다. 현재 이란과 사우기국왕이 바라는 바이고, 그들의 자원인 석유가 그계획을 뒷받침하고 있다.
3. 정보공학의 길이다. 컴퓨터, 온라인게임,소셜 네트워크, 스마트폰, 요컨대 인간이 창조한 정보공학의 세계에 인간의 사고를 투사한다는 것이다. 프리드만은 로봇이나 컴퓨터가 자신의 존재를 의식할 수 있도록 프로그래밍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인공지능을 넘어 생각하는 로봇이 자가복제를 하여 단성생식을 하도록 만들겠다는 것이다.
4. 우주의 식민지화, 실뱅팀시트라는 인물이 <우주 나비2호>라는 우주선을 건조하여 수십만이 탑승할 수 있고, 천년넘게 우주를 탐사하여 새로운 지구를 찾아 떠난다는 계획이다.
5, 청춘의 샘,DNA의 텔로미어를 삭제하는 기술을 개발해 노화를 줄이며 오래살수 있는 방법, 그리하면 인류는 2백살까지도 살수있으며 노인의 손상된 기관들을 새것으로 바꾸어 계속 포맷한다는 것이다.
6. 아마존, 여성화의 길 여성호르몬에 의한 면역체계 강화 - 이는 오로르 카메러 박사의 제안으로, 아마조네스라고 부르는 여성들의 집단이 있는데 이들은 터키와 이란의 박해로 방사능 폐기물을 그들사는곳 주변에 버렸는데도 그들은 뛰어난 면역력으로 살아남아 있다며 그들의 혈액을 분석하고 유기화학 분야에 관한 그들의 지식을 전수 받고자 한다.
7. 피그미족, 소형화를 통한 진화 - 이는 다비드 웰즈의 프로젝트로 모든 종들은 크기가 작아지는 방법으로 진화해 왔다고 주장하며, 그들은 병균과 질병에도 강하다고 한다.인류도 작아지는 것으로 진화해야 한다고 한다. 예를들어 공룡은 도마뱀으로 변했고, 메머드는 코끼리로 변했으며, 식물에서도 세퀴이어는 백미터에 달했지만 오늘날엔 10미터 가량으로 바뀌었다는 것이다.
아마존들을 만나기위해 터키로 떠난 오로르와 피그미를 찾아 콩고로 떠난 다비드의 얘기가 펼쳐진다.
오로르는 터키에서 아마존들의 마을 가까이 갔는데, (가이아)의 분노로 인해 회오리 태풍을 만나 거의 마을이 날아갈 정도였고, 다비드는 가이드와 같이 피그미를 찾아 콩고의 밀림숲으로 들어가지만, 숲의 나무를 벌목하는 벌목꾼들에 분노한 (가이아)의 처벌로 작은 마냥개미가 온 숲을 강물처럼 내려와 결국 가이드는 개미의 밥이 되고, 피그미족 여인에게 도움을 받아 다비드는 살아난다.
그들은 각각 부족들의 입단(?)행사 마조바에 참여하고, 그속에서 다비드는 전생과 자신의 최초의 생을 보게된다.
그것은 거인인 자신이 아틀란티스에서 사는것이었다.(여기서도 어김없이 아틀란티스와 거인등장, 돌고래도 등장한다, 베르나르의 최애템인듯)
아마존들은 방사능에 면역력을 키운방법은 미트리다테스 식의 항독 면역법- 독을 조금씩 먹어 면역력을 키운후, 독이 들어와도 몸에서 싸워 이길수 있다. 꿀벌요법이라고 한다.
오로르와 다비드는 최종결선에서 탈락한다. 그러나 나탈리아 오비츠대령은 대통령에게 두사람의 연구를 비밀리에 진행하자고 제안하고, 이를 실천에 옮긴다. 어렵게 두사람을 설득하고 농업연구원간판의 위장된 정보기관에서 오로르와 다비드 . 아마존의 펜테실레이아와 피그미족의 누시아도 연구에 동참한다.
그들은 초소형 면역을 갖춘 여성 인간을 만들어 이란의 사태에 투입하고자 한다.
이란은 국민이 "내 표는 어디로 갔나" 시위를 하는데, 부정투표로 당선된 대통령이 온갖 탄압과 살인을 서슴치 않고 행하고 있고, 더구나 아마존의 사람들도 죽였다. 이곳에 비밀리에 이들의 임무를 수행하려고 한다.
초소형 인간은 많은 실패끝에 결국 "난생"(알에서 부화하는) 의 형태로 성공한다.
초소형 인간은 90%는 여자 10%는 남자의 성비를 구성하고 에마슈라는 이름을 붙인다.
에마슈는 일련번호로 나타내며, 그녀들은 나탈리아 대령의 훈련을 받는다.
에마슈들에게 그들은 자신들을 신으로 대하도록 종교를 만들어, 그들의 질서를 잡는다.
전세계적인 이집트독감(A-H1N1)의 유행으로 인류의 20억이 죽고, 사람들의 약탈과 만행으로 무장하고 칩거를 하게 된다. 독감이 물러나고, 다시 정상적인 생활이 시작된다.(마치 현재의 코로나 팬데믹을 예언한듯)
에마슈가 이란에 침투해 그들의 폭탄을 제거하는 활약을 하는데, 폭탄제거작업에 투입됐던 에마슈109는 비행선이 망가져, 사람들에게 발견되고, 자신을 외계인으로 오인한 사람들을 그저 외계인으로 오해 하게했을뿐,,,, 그녀가 UN 에 최초로 모습을 드러내자, 이란의 대통령은 자신들의 폭탄을 제거하다 잡힌 에마슈를 공개하여, 그들은 외계인이 아니라, 테러범들이라며 자신들의 재산을 파손했다며, 프랑스를 대상으로 손해배상청구를 하고 세상은 에마슈에 대한 논란이 거세진다.
에마슈가 일본의 원전사고에 파견돼, 방사능 피폭속에 죽음을(23명이 죽는다)무릅쓰고, 원자봉을 식히는 지렛대를 들어올려 단숨에 에마슈의 인기는 올라간다.
에마슈는 인간이 할 수 없는 외과 수술이나, 폭탄제거, 하수구청소등, 온갖 위험하고 더러운 일들을 해내면서, 다비드의 연구소는 "피그미 프로덕션"으로 에마슈들을 임대하는 사업을 하고, 증시에 상장되어 많은 매출의 상승을 일으킨다.
그러다 오스트리아의 어느 성형외과에 임대된 에마슈들을 그의사의 미성년 아들이 고문하며 잔인하게 죽이는 장면을 인터넷에 올린다.
에마슈109는 그 미성년아들이 3탄의 영상을 제작하는 곳에서 소년과 싸워 죽이게 되고, 다른 에마슈들을 구한다. 그모습이 인터넷에 생중계되고, 에마슈109는 공개수배되고, 에마슈109는 다른 에마슈들과 중국의 짝퉁 에마슈 "샤오제" 들을 구해서 달아난다.
에마슈109를 도운 다비드를 반대하는 연구소 동료들, 다비드의 주장과 반대되는 사람들을 뒤로하고, 다비드와 누시아, 그리고 에마슈109와 252명의 에마슈, 샤오제를 데리고 간다.
에마슈109는 <피그미 프로덕션>에 침투하여 나머지 에마슈들을 데리고 탈출한다. 그 과정에서 그들에게 완강하게 저항하던 펜테실레이아가 죽임을 당한다.
에마슈와 다비드,누시아를 생포및 학살하기 위한 작전이 시작된다. "퓌이 드 콤" 이라는 휴화산이 있는 산이 그들의 은둔지라는 것을 알게 되고, 군인60명과 오로르,나탈리아,마르탱이 토벌대로 나서고, 카메라 기자들과 방송국이 따라간다. 그들의 토벌은 생방송으로 중계되고 있다.
그러나 그들은 에마슈의 작전에 걸려 모두 포박되는데, 대통령은 특수부대원들을 대거 파견하고, 그들과 전쟁을 일으키는데, 가이아가 분노하여 화산이 폭발하고 용암이 쏟아져 내린다.
화산폭발로 모두 도망치기에 바쁜데, 에마슈들은 포로로 잡힌 군인들과 거인들을 풀어주기 위해 위험을 무릅쓴다. 그 전투에서 누시아가 특수부대원의 총에 맞아 죽는다.
"퓌이 드 콤" 전투는 에마슈들의 승리로 돌아갔고, 다비드는 에마슈의 인권을 및 국가인정을 위해 UN에 연설하러 나선다.
"옛날에 여성이나 노예,이방인들은 인간으로 인정하지 않았습니다. ..... <초소형 인간>이라고 부르는 존재들을 우리와 똑같은 인간으로 보아주십시오"
그러나 다비드의 연설에도 불구하고 에마슈를 인간으로 인정하는 표결은 실패한다.
회의 끝 무렵 오로르,나탈리아,마르탱이 총을 들고 나타나, 강압적인 분위기에서 에마슈를 인간으로 인정,그들의 국가를 인정하는 투표를 이끌고, 결국 승리한다. 때로는 공포와 폭력이 해결책이라는 것을 보여주며, 많은 사람들의 찬성하는 모습을 보여줌으로써, 각국의 대표들은 자신이 역사적인 현장에서 "적극찬성"한 사람이라는 것을 각인시키게 한다.
그리고 과거의 퇴행의식을 통해 오로르는 자신이 아틀란티스의 그녀 "은미얀" 이라는 것을 확인한다.
그리고 예상했듯이 다비드와 오로르는 연인이 된다.
에마슈들은 대서양의 아소르스 제도에 있는 플로르스 섬에 그들의 국가를 세운다.
오로르는 세 쌍둥이(이슈타르.오시리스.케찰코아틀)를 낳고 그들이 10살이 되었을때, 난데없이 다비드에게 "나비처럼 날아보라"고 추동하면서 집을 나가라고 한다.
<나는 오로르를 전혀 이해 하지 못하겠다, 그녀는 페미니즘운동을 하는여자로 나오는데, 페미니즘운동의 단계를 첫째 남녀평등, 그리고 여성우위, 복종, 이후에 제거 라는 좀더 과격하고 편집적인 극단의 페미니즘을 얘기한다. 이는 뭔가 잘못해석된거 아닌가? 남자를 복종시키고 제거한다는 것은 그들이 여성에게 했던 지배 피지배의 역사와 무엇이 다른가? 이것또한 폭력아닌가?>
그리고 이해 할수 없는 이상한 말들로 다비드를 쫓아내는데, 내가 이해를 못하는건지, 그녀가 이상한건지 모르겠다.
다비드는 쫓겨나고, 에마슈들은 10주년 기념파티를 하는데, 당시" 테이아13"이라는 Y자 모양의 행성이 지구를 향해 충돌하려고 빠른 속도로 다가오고 있었다. 따라서 "테이아13"행성을 파괴하여 지구와의 충돌을 막기위해 에마슈들이 활약하기로 되어있었다.
그런데 가이아(지구)에게 테이아13이 말을 걸어 온다. 자기는 지구에 자신의 몸을 박기위해 오는 수컷이고 지구는 여자이다. 우리가 결합하여 지구에 더많은 생명을 만들것이다, 라는 말을 건네오는데, 지구는 그것에 반응하며, 기꺼이 테이아13과의 결합을 원하고 있다.
테이아13이 지구에 충돌하면 지구인 90%는 죽을 것인데.... 그런것 따위 지구는 관계없다.
지구인들은 생존을 위해 테이아13을 폭파시키려 한다. 그것에 분노한 가이아는 쓰나미를 일으켜 에마슈의 나라를 쓸어버린다. 쓰나미 폭풍전, 에마슈10만명을 이카루스 비행기에 태우고 탈출하는 긴박한 상황이 연출되고, 테이아를 폭파시킬 우주선도 발사된다.
에마슈들이 테이아 행성에 도착해 폭파장치를 하려는데 테이아와 가이아의 애절한 대화가 오간다.
테이아의 생명체들에 놀란 에마슈는 폭파시키지 않으려 하고, 이들의 싸움이 생방으로 지구에 전파된다.
이들의 다툼끝에 결국 테이아를 폭파하는데, 너무늦은 대응이라 지구에 영향을 끼치게되고, 그로 인해 지구인의 30억이 죽게 된다.
UN에서 에마슈들 때문에 30억명의 인명피해를 보았다고, 에마슈 여왕을 공격하는 사람들과 그들에게 대항하는 에마슈여왕, 그녀는 70억이 살아남은것을 감사해야 할것이며, 앞으로의 대책이 더 중요하지 않냐며 사람들에게 제안을 한다. 앞으로 지구에 충돌하려는 행성을 미리 제거하는 기지를 달에 세울것이며, 그일은 에마슈가 전담할 것이다. 이유는 인간거인이 하면 30년이 걸릴것이며 비용은 10배가 넘게 들것이고, 에마슈가 하면 3년밖에 안걸리고, 비용도 훨씬 적게 든다는 것이다.
UN에서 그제안에 대한 표결이 가까스로 찬성으로 통과되고, 에마슈여왕은 어떤 인간의 피습으로 살해당한다. 그러나 에마슈여왕을 다시살려내는 살라맹박사와 다비드일행들,,,,
3년뒤 에마슈나라는 축제를 열며, 7개 진영의 사람들을 초대하며, 달에 만든 기지에서 에마슈들의 활약을 생중계로 지구에 보여준다.
에마슈들은 지구와 충돌하려는 행성을 파괴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에게 유리한 쪽으로 이용하는 방법을 선택했으며, 그 행성들에서 지구인에게 필요한 금,니켈, 광물질등을 캐낸다는 것이다.
오로르는 완전 페미니즘 운동에 빠졌고, 다비드에게 더욱 공격적이 되었다.
다비드는 자신이 뽑은 3명중 한명인 한국여자 히파티아 킴과 함께 이집트의 피라미드에 파괴직전 날에 "가이아와 대화"를 하기위해 떠난다.
다비드는 피라미드의 지하에서 석유속에 몸을 담궈 "가이아와 접속"하게 된다.
가이아와 접속한 다비드는 가이아의 역사를 알게 되고, 다음접속장소로 둘은 떠난다.
달에 월변기지를 만든 에마슈, 그들의 무기개발은 날로 놀라운 성과를 낸다.
그리고 인류의 3차세계대전이 벌어지는데 이란,중국,남미등을 주축으로 한 음의 진영과 사우디아라비아, 북미,러시아,유럽등을 주축을로 한 양의 진영의 전쟁이 일어난다. 에마슈들은 중립을 표명하며, 양측에 자신들의 무기를 파는데, 이는 인간의 역사로부터 배운 것이라 한다.
그러다 중간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는 에마슈들이 양의 진영으로 붙을 것이라는 조작된 정보를 듣고, 음의 진영에서 에마슈의 마이크로 랜드에 수소폭탄을 떨어뜨려 그들을 전멸시킨다.
에마슈109 여왕의 서거, 그녀는 자신의 비밀계획이 있다고 말하며 죽는다.
에마슈여왕의 비밀계획은 또다른 지구를 찾아 떠난 "나비2호"에 에마슈 남녀2명을 몰래 탑승시킨것,
살아있는 에마슈는 월변기지의 에마슈들뿐, 그들은 보복조치를 취하는데, 행성 3개를 지구의 이란,중국, 베네수엘라쪽으로 떨어뜨리는 것이다.
행성에 맞은 지구는 거의 반은 죽은듯,,,, 매일 비가 내리고, 인류는 50%가 죽어 40억명만 살아 남았다.
가이아와 대화하려 이스타섬에 간 둘은 가이아가 원하는 바를 알아낸다.
그무렵 " 테이아14호" 라 불릴 거대행성이 지구를 향해 돌진하는데, 테이아13보다 규모가 크다. 테이야14와 충돌한다면 지구인은 모두 전멸될것이라는 예측속에 결국 지구인은 에마슈들과 다시 손을 잡는다.
에마슈들의 요구조건을 들어주면서 테이아14호를 에마슈가 제거하기로 한것이다.
그러나 가이아와의 대화로 "테이아14호"를 가이아와 결합시켜 달라고, 요구하고 그렇지 않을 경우 지진과 화산등으로 지구인을 모두 없앨것이라는 협박을 한다.
지구인도 살면서 가이아의 요구도 들어줄 수 있는 좋은 방법은 없을지 모두 고심한다.
그리고 좋은방법이 떠오른다"양손에 떡"을 같이 쥘수 있는 방법.... 책을 읽으시고 확인하시길....
-감상-
베르베르의 책을 읽으면서 이사람의 사고는 대체 어디까지 일까? 를 생각하며 경이와 존경을 보낸다.
지구조차도 생각하는 살아있는 존재로 등장하는데, 지구는 자신의 안위만 생각하는 또다른 이기적인 존재이다. 인간과 마찬가지로,,,
그래서 자신이 테이아를 만나 새로운 생명을 탄생시키기를 간절히 바란다.
테이아속에는 지구에 없는 생존동물들과 광물들이 있다. 그둘이 만나 또다른 생명들이 나타날 수 있을것이다.
베르나르의 상상처럼, 지구에 스쳐가는, 또는 충돌하는 행성들이 지구와 만나 다른 생명체를 만들어 낸다면, 지구는 살아있는 존재처럼 아이를 낳듯이 새로운 존재를 만들것이다. 이것도 재미있는 상상이다.
그리고 많이 생각하게 하는것이 바로 ㅁㅁㅁ"명상"ㅁㅁㅁㅁ 이다
명상을 통해 자신의 과거와 미래를 볼 수 있다는 주장이, 이책 뿐만 아니라 "잠"이나 "기억"등 다른 책에서도 많이 등장한다. 과거는 나의 과거뿐 아니라, 전생을 볼 수 있다는 것이다.
그 "명상"을 나도 해야겠다는 자각을 들게 한다. 오늘부터라도 명상을 하도록 해 보겠다.
나의 전생과 미래를 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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