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미모롱

아기를 낳을수 없는 미래세계 "칠드런 오브 맨" 생명의 소중함을 일깨운다 본문

영화와 드라마 리뷰

아기를 낳을수 없는 미래세계 "칠드런 오브 맨" 생명의 소중함을 일깨운다

미미모롱 2021. 4. 21. 22:48
728x90
반응형

감독   알폰소 쿠아론

출연   클라이브 오웬(테오 파론 역) 줄리안 무어(줄리엔 역) 마이클 케인(제스퍼 역) 치웨텔 에지오포(루크 역)

         찰리 허냄( 패트릭 역) 클레어 홉 에쉬티(키 역)

각본   알폰소 쿠아론,티모시J섹스턴, 데이비드 아라타, 마크 퍼커스, 호크 오스트비

음악   존 태버너

개봉   2016.9.22

등급   15세관람가

장르   SF,스릴러,액션,

국가   영국,미국

러닝타임   109분

배급 영화사   마농(주), 씨네클럽봉봉미엘

수상내역  2007 60회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촬영상, 프로덕션디자인상)

                     32회 새턴 어워즈(최우수 SF영화상)

                     41회 전미 비평가 협회상(촬영상)

              2006 19회 시카고 비평가 협회상(촬영상)

                      32회 LA 비평가 협회상(촬영상)

들어가며

안녕하세요?

봄날씨가 오락가락 하다가 이젠 더이상 봄을 질투하는 꽃샘바람도 지겹던지, 따뜻하다 못해 더울 정도의 날씨가 되어 버렸네요. 더운 늦은 봄 다들 건강하시지요? 요즘 도전100일을 끝내고 나니, 세상한가하니 좋으네요. 따스한 봄날에 즐거운 일들 많이 있으셨나요?

영화 포스팅 하나 올려 봅니다. 편안하고 즐거운 봄밤 보내세요

약간은 퀭한듯한 클라이브 오웬의 눈빛, 무미건조하고 시들하면서도 슬픔이 묻어있는 눈빛이 멋지지요.

영화에서 미래라고 말한 2027년이 얼마 남지 않아 조금 당황스러워서 영화의 제작년도를 다시 봤네요.

제작은 2006년에 했고, 우리나라에서 뒤늦게 개봉한 영화네요. 일단은 감상해 보도록 하지요.

영화의 줄거리 (스포 대충)

영화의 배경은 2027년 영국입니다. 세상은 알수 없는 바이러스?로 인해 여성들이 임신을 하지 못합니다.

결국 새로 태어나는 아이가 없다는 것, 세상은 미래없는 절망적인 멸망으로 다가 가고 있습니다.

방송에선 "평온한 죽음"을 부추기고, 영국은 이민자들을 잡아 다시 추방하는 정책으로 인해 이민자들의 수용소, 이민자들의 색출을 정부가 대대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테오는 매일 무미건조한 하루하루를 보내며, 직장으로 출근하던중 낯선사람들에게 납치를 당합니다.

납치한 사람들은 이민자들을 위해 싸우는 반정부 단체이며, 그곳에 한때 그의 부인이었던 줄리안을 만납니다. 그녀가 그단체의 우두머리 였던것,

그녀는 테오에게 해안까지 가는 여행증을 부탁하는데, 테오는 지인을 통해 여행증을 구해옵니다.

테오는 줄리안과의 사이에 아이가 있었는데 아이를 폐렴으로 잃고, 둘의 관계가 멀어졌습니다.

테오는 그 단체의 사람들과 차를 타고 동행하게 되고, 갑자기 나타난 오토바이 족들에게 줄리안은 총격으로 죽게 됩니다. 황당한 줄리안의 죽음에 테오는 슬퍼하지만, 흑인소녀 "키"가 임신한 사실을 알려주며, 줄리안이 "테오를 의지하라, 테오가 지켜줄것이다"라고 얘기했다며, 테오를 믿고 따릅니다.

기적의 소녀 키를 통해 임신한 사람이 있다는 것은, 새로운 희망이지만, 이민자인 그녀를 정부에서 안다면 추방할 것이거나, 아님 아이를 뺏을 것이라는 생각으로 비밀리에 그곳을 떠나 "투모로우 랜드"에서 한다는 인간프로젝트로 가려고 하는 것입니다.

테오와 키의 사연많은 탈출과 탈출중의 출산,,,,, 과연 그들은 새로운 세상으로 갈 수 있을지.....

영화 감상평

세상에 이젠 아이도 못낳을 수 있는 세상이라고요????? 세상에나

아이가 태어나지 않는다면, 인간은 끝장이지요. 꽃도 벌도 새도 나비도, 세상의 삼라만상이 죽고,다시태어나야지만 존속할 수 있는데, 그렇지 않은 단절된 세상이라니, 상상도 할 수 없는 세상입니다.

영화에서 총질을 하는 와중에, 그와 "키"가 아기를 안고 나서자, 모든 사람들이 총질도 멈추고, 아이의 울음소리에 경건하게 손을 올리고 기도를 하고, 모두가 숨죽이고 아이를 우러러 보는데, 이 장면이 이영화의 가장 명장면이라고 봅니다. 생명은 참으로 신비하고, 존엄하며, 신성한 것이라는 생각을 다시금 하며,,,, 이만 줄입니다

728x90
반응형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