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과 공간의 나비효과 "미스터 노바디"

감독  자코 반 도마엘

출연  자레드 레토 (성인 니모 역) 다이앤 크루거(성인 안나역) 사라 폴리 (앨리스 역) 린당 팜(성인 진 역) 기스 이판(니모 아빠역) 나타샤 리틀(니모 엄마역) 토미 레그보(니모 15세역) 주노 템플(안나 15세역)

각본  자코 반 도마엘

음악  피에르 반 도마엘

개봉  2013.10.24

등급  15세 관람가

장르  드라마, 판타지

국가  캐나다, 벨기에,프랑스,영국,룩셈부르크, 미국,독일

러닝타임 155분

배급  (주)팝엔터테인먼트

수상내역  2010 23회 유럽영화상(관객상)

             2009 20회 스톡홀름영화제(최우수 촬영상)

                    42회 시체스영화제(오피셜 판타스틱-FX작업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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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며

 

자코 반 도마엘 감독은 1957년 벨기에 출신으로 형인 피에르 반 도마엘은 이영화의 음악을 담당했다.

감독의 1991년작으로 "토토의 천국" 이 있으며,1996년에 "제8요일"과 2009년 "미스터 노바디" 2015년"이웃집에 신이 산다"등의 작품들이 있다. "제8요일"로 얼굴이 알려졌던 다운증후군 배우 파스칼 뒤켄은 이작품에도 잠시 얼굴이 비친다. 감독이 애정하는 배우인것 같다.

영화는 판타지적인 내용으로, 감독의 모든 전작이 그렇듯 비현실적이다. 그러나 충분히 상상가능한 이야기들이며, 재미있는 판타지다.

나비효과와 같이, 한가지의 다른 선택이 미래에 얼마나 많은 변화를 가져오는지,, 여러번의 선택이 반복적으로 다른 삶으로 풀려나가는 것을 이야기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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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의 줄거리 (스포위험 있습니다)

2092년 118세가 된 노인 "니모 노바디" 는 생명연장을 하지않고 자연사하는 마지막 인간으로 기자의 인터뷰를 하게 된다. 니모는 자신의 삶을 얘기하는데,,, 자신의 첫번째 선택은 아홉살때 부모의 이혼으로 인해 기차를 타고 떠난 엄마와 사느냐? 남겨진 아빠와 사느냐의 선택인데,,, 그 선택에 따라 자신의 인생이 달라진다.

엄마를 선택했을때, 자신의 세명의 또래 여자친구(진, 앨리스,안나)가 있는데 그들과의 운명의 만남도 달라진다.

엄마의 새애인이 안나의 아빠여서 안나와 니모는 급격히 친해지고, 서로 사랑에 빠지게 되는데,,,,

엄마와 아빠는 형제끼리의 사랑이라며 매우 반대하고, 결국 헤어지게 된다.

둘은 헤어지지만, 해마다 등대에서 만나자고 약속을 하는데, 둘은 오랫동안 만나지 못한다.

또다른 선택지, 아빠와 같이 살게 되었을때, 니모는 아픈 아빠를 돌보며, 앨리스에게 자신의 호감을 전한다. 앨리스는 다른 남자를 좋아하지만, 그남자의 사랑을 받지 못한다.

앨리스와 결혼한 니모는 아들,딸을 낳아 평범한 가정을 이루고, 직장도 다니지만, 앨리스의 광적인 공황상태를 지켜 봐야 한다. 앨리스는 정신적으로 힘들어 하지만, 니모는 변함없이 그녀를 사랑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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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다른 선택

니모의 고백이 버림받고, 앨리스는 다른남자를 사랑한다. 그것에 분노한 니모는 다른여자 진과 춤을 추고, 진을 오토바이에 태우고 가면서 결심한다. 자신은 무조건 지금뒤에 탄 여자와 결혼할 것이며, 아이를 둘을 낳고 아들과 딸의 이름까지도 결정한다. 그런 진과의 결혼생활이 또 한편 진행된다.

다시, 그의 아홉살 , 부모와의 이별의 기차역에서 그는 누구를 선택할 지 고민한다. 엄마를 쫓아 기차를 따라 뛰어가다가 뒤돌아 혼자 남겨진 아빠를 쳐다본다. 그는 누구를 결정하고, 그의 인생에서 누구를 만나 사랑하고, 살아갈 것인지? 끝날때 까지 끝난게 아니다. 그의 선택과 결과는 매번 바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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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감상평

언젠가 본듯한 나비효과라는 영화와 많이 닮아있다. 나비효과에서도 각각의 선택에 따라 엄청나게 다른 삶의 결과들이 나타난다.

나비의 작은 날개짓이 지구 반대편에 태풍을 일으킬 수 있다, 니모의 선택이 훗날 그가 사랑할 사람이나, 그의 자녀들, 그의 삶 모두를 송두리째 바꿔버린다. 재미있는 스토리와 15세의 니모와 안나가 너무 예쁘게 나와 좋았다.

마치 평행이론을 보여주는 것처럼, 니모의 여러삶이 같은 시간대에 다양하게 펼쳐진다. 그리고 마지막, 118세의 니모는 죽는것이 아니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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