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4 |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
- 안소니 홉킨스
- 브래드 피트
- 미야자키 하야오
- 로맨스
- 크리스 햄스워드
- 오달수
- 송강호
- 베네딕트 컴버배치
- 스칼렛 조핸슨
- 크리스 에반스
- 박정민
-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 로버트 드니로
- 애니메이션
- 멜로
- 공포
- 스릴러
- 맷 데이먼
- 산드라 블록
- 코미디
- 마크 러팔로
- 나탈리 포트만
- 김희원
- 제이크 질렌할
- 이정재
- 유해진
- 김윤석
- 액션
- 넷플릭스 영화
- 넷플릭스
- Today
- Total
미미모롱
No Country for Old Man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 노인복지를 위한 영화는 아니다 본문
감독 에단 코엘,조엔 코엘
출연 토미 리 존스(에드 톰 벨 역) 하비에르 바르뎀(안톤 시거 역)
조슈 브롤린(르웰린 모스 역)
개봉 2008.2.21 ( 미국)
(스포주의)
범죄자 안톤시거를 호송하던 경찰이 그에게 죽음을 당하고 그가 들고 다니는 '캐틀건'으로 만나는 사람들을 죽인다.
멕시코 국경주변에서 마약을 거래하던 갱들이 서로 죽인 현장에서 르웰린 모스는 돈가방을 발견하고 집으로 가져간다.겁도 없이,,,,안톤은 모스의 뒤를 쫓는다.또한 마을 보안관 에드는 현장조사를 하며, 범인을 찾는다.보안관은 모스의
집 문고리가 뚫린것을 이상하게 여긴다
안톤은 돈가방에 넣어둔 위치추적기를 통해 모스를 찾아낸다. 모스는 돈가방을 모텔환기구통에 넣어 놓지만,
안톤이 옆방에 찾아와 텍사스갱들을 죽이는 소리를 듣고 가방을 꺼내 탈출한다.
이상한 느낌을 받은 모스는 가방을 뒤지자 가방안에 추적기가 깜빡이는것을 알고 깜빡이를 꺼내 안톤이 오길 준비한다.
안톤과 추격과 총격이 오가고, 모스는 총격에 부상을 입고, 자동차에 히치하이킹을 하나, 운전자도 총격에 살해된다.
숨막히는 추격끝에 안톤도 총격을 당한다.
멕시코 국경을 넘으면서 돈가방을 강둑에 던져놓은 모스,모스는 아내에게 멕시코 엘파소 모텔에서 만나자고 전화한다.
멕시코 병원에서 치료받는 모스에게 안톤과 같은 킬러인 칼슨이 돈을 나누자고 제안한다.
안톤은 너를 찾을것이고, 협상도 없을것이다. 생각있으면 전화하라 하고 떠난다.
칼슨의 호텔에 안톤이 찾아오고, 안톤에게 죽음을 당하기 직전, 전화벨이 울리고,칼슨을 죽인,안톤은 모스에게
"너를 죽이고 너의 아내도 죽일 것이다" 라고한다
모스는 엘파소의 모텔에서 살해당하고 뒤늦게 찾아온 보안관 벨은 모스의 시체와 열쇠구명이 빠진 문을 본다.
안톤은 아직 방어딘가에 숨어있고 벨은 방안을 살펴본다. 벨은 그의 존재를 느꼈을까?
모스의 부인과 마주하는 안톤, 그녀에게 "당신 남편과의 약속(그녀를 죽이겠다는)을 지키러 왔다"며 동전의 어느면을
선택할 것인지를 묻는다. " 동전이 아닌 당신이 선택할 일"이라며 모스의 부인은 의연하게 안톤을 바라본다
모스의 부인을 죽이고 나오는 안톤(신발에 피묻은것을 확인하는 걸로보아)운전을 하고 가다 옆에서 차량이 충돌한다.
아이들에게 돈을 줄테니 옷을 달라한다.모스와 같은 스타일, 모스도 텍사스를 넘을때 돈을 주며 옷을 벗어달라고 했다
벨은 보안관을 은퇴하고 부인과 식사를 한다
내맘대로 해석
코맥 매카시의 소설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를 영화화한 작품이다
이제목에 대해 생각을 많이 해봤다, 여러곳에서의 해석을 보았는데,,,, 나의 해석을 보태본다
먼저 단발머리가 이리도 섬찟? 할 수 있다는 걸 보여준 하비에르 바르뎀.
우리나라영화 "범죄와의전쟁"에서 단발머리 건달로 등장하는 박창우는 오히려 귀여운 셈
이작품으로 8번의 남우조연상을 휩쓴 배우,본인도 단발머리 변장을 싫어했다고,,
소름끼치는 이 살인마 안톤시거는 사이코패스중 왕사이코, "타인의 감정에 공감,할수 없는" 정신세계를 가진자
그는 자신의 원칙으로 사람을 죽이는데 "동전던지기" "아무의미없이,"이다
휴계소의 주인에게 "동전던지기로 잃어본것중 가장 큰것이 뭐요?"
라고 묻는 안톤시거...이말은 곧 (그중 가장 큰 것을 잃게 해주겠다) 그것은 곧 목숨,,,,
그가 쓰는 살인무기중 하나가 캐틀건-이는 짐승을 죽일때 쓰는 무기라고,,
곧 사람이나 짐승이나 죽일때의 감정은 그에게 동일가치인것...
모스의 아내 칼 라진이 "이럴 필요 없잖아요"라고 했을때 동전내기를 제안하나, 그녀는 눈하나 깜짝않고
"동전이 아니라 당신이 결정하는것" 이라고 정확하게 말한다. 이미 그의 되를 통과 한듯한 정확한 관심법이 아닌가 싶다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는 노인의 사회복지를 얘기하는 것이 아니다
노인세대와 젊은세대로 대별하는인물 보안관 벨과 젊은 모스와 안톤시거,코맥메카시는 예이츠 시인의
"비잔틴으로의 항해"라는 시를 인용했다고 한다.
노년에 이른 예이츠가 늙음에 대한 인간의 비극적인 조건을 명상하는 내용이다.
또한 변화를 겪는 현실세계를 넘어 이상세계를 꿈꾸지만 현실과 이상 간의 갈등을 넘어서는 것이 쉽지만은 않다는 인식을 전달한다.
[네이버 지식백과(낯선 문학 ] 비잔티움에로의 항해 [Sailing to Byzantium]
누구나 늙고 죽는다.노인은 많은 경험과 지식의 누적으로 지혜를 가진 사람이다.
"노인 한명이 죽는건 도서관 몇개가 사라진것과 같다"는 말도있다
그러나 노인의 지혜와 경험으로도 사이코패스의 살인을 막을 수 없으며 사회의 비정한 인간군상을 무기력하게
벌하지 못한채"은퇴"하게 된다. 그러나 사이코패스살인마도 "자신이 만든 룰도 결국 자신이 제어하지못하는"
세상의 알 수없는 우연적인 거대한 흐름에 휩쓸릴 수 밖에 없음을 우리는 보고, 적이 안심하게 한다. (그의 차량사고)
마지막으로 예이츠의 시를 잠시 감상해 보겠습니다 (원어과 해석 동시)
[원문]
Sailing to Byzantium
THAT is no country for old men. The young
In one another's arms, birds in the trees
- Those dying generations - at their song,
The salmon-falls, the mackerel-crowded seas,
Fish, flesh, or fowl, commend all summer long
Whatever is begotten, born, and dies.
Caught in that sensual music all neglect
Monuments of unageing intellect.
An aged man is but a paltry thing,
A tattered coat upon a stick, unlessSoul clap its hands and sing, and louder sing
For every tatter in its mortal dress,
Nor is there singing school but studying
Monuments of its own magnificence;
And therefore I have sailed the seas and come
To the holy city of Byzantium.
O sages standing in God's holy fire
As in the gold mosaic of a wall,
Come from the holy fire, perne in a gyre,
And be the singing-masters of my soul.
Consume my heart away; sick with desire
And fastened to a dying animal
It knows not what it is; and gather me
Into the artifice of eternity.
Once out of nature I shall never take
My bodily form from any natural thing,
But such a form as Grecian goldsmiths make
Of hammered gold and gold enamelling
To keep a drowsy Emperor awake;
Or set upon a golden bough to sing
To lords and ladies of Byzantium
Of what is past, or passing, or to come.
[해석]
저 곳은 늙은이가 살 나라가 못된다.
서로 껴안고 있는 젊은이들, 나무의 새들
- 저 죽어가는 세대들- 은 노래 부르며,
연어 폭포, 고등어가 우글대는 바다,
물고기, 짐승, 또 새들은 온 여름 내내 찬미한다.
온갖 잉태하고 태어나고 죽는 것을.
관능의 음악에 사로잡혀, 모두가
늙지않는 지성의 기념비를
소홀히 하고 있다.
늙은이는 그저 하나의 하찮은 물건,
막대기에 걸쳐놓은 다 헤진 옷, 만일
영혼이 손뼉치며 노래 부르지 않는다면,
유한한 옷의 조각 조각을 위해
더욱 더 소리높여
노래 부르지 않는다면,
또한 거기엔 영혼의 장려한
기념비를 공부하는 노래 학교만이 있다.
그래서 나는 바다 건너 성스러운 도시
비잔티움으로 항해해왔다.
오 마치 벽의 금빛 모자이크 속에 있는 것처럼
신의 성스러운 불 속에 서있는 성인들이여,
성화로부터 나오라, 감돌려 내려오라.
그래서 내 영혼의 노래 스승이 되어라.
나의 심장을 삼켜라, 욕망으로 병들고
죽어가는 동물에 얽매여
심장은 스스로가 뭔지 알지 못하니,
그리고 나를 영원한 예술품 속에 넣어다오.
한번 자연을 벗어나면 나는 결코
자연을 닮은 육체의 모습을 취하지 않으리라.
오직 희랍 금 세공공이 졸리운 황제를 깨어놓기 위해
혹은 비잔티움의 귀족과 귀부인들에게
과거, 현재, 미래를 노래해 주도록 황금 가지 위에 않혀놓은
쳐늘인 황금 혹은 황금 에나멜로 만든
그러한 형상이 되리라.
[네이버 지식백과]
비잔티움에로의 항해 [Sailing to Byzantium]
(낯선 문학 가깝게 보기 : 영미문학, 2013. 11.,
박미정, 이동일, 위키미디어 커먼즈)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영화와 드라마 리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사라진 딸의 행적을 검색하다 영화 "서치" (0) | 2021.03.03 |
---|---|
On a Magical Night "마법에 빠졌어요" 왓챠 (0) | 2021.03.03 |
Good Will Hunting <굿 윌 헌팅> 천재는 천재 (0) | 2021.03.03 |
첨밀밀 "添蜜蜜" 반복되는 이별속에 운명같은 사랑 (0) | 2021.03.03 |
아가사 크리스티 추리소설 원작 <비뚤어진 집> (0) | 2021.03.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