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 멜로
- 로맨스
- 이정재
- 넷플릭스 영화
- 제이크 질렌할
- 공포
- 박정민
- 크리스 에반스
-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 스칼렛 조핸슨
- 크리스 햄스워드
- 미야자키 하야오
- 베네딕트 컴버배치
- 스릴러
- 안소니 홉킨스
- 김희원
- 산드라 블록
- 애니메이션
- 맷 데이먼
- 오달수
- 로버트 드니로
- 송강호
- 액션
- 브래드 피트
- 유해진
- 나탈리 포트만
- 김윤석
- 마크 러팔로
- 넷플릭스
- 코미디
- Today
- Total
미미모롱
사라진 딸의 행적을 검색하다 영화 "서치" 본문
감독 아니쉬 차칸티
출연 존조(데이빗 킴 역) 데브라 메싱 (로즈베리 빅 형사역)미셀 라(마고킴 역) 조셉리( 피터역) 사라 손(파멜라 킴 역)
개봉 2018.8.29 (미국)
(스포주의)
영화는 컴퓨터 화면으로 시작해서 그속으로
모두를 끌어들인다
데이빗과 팸 그리고 마고
이들가족은 마고를 중심으로
마고가 태어났을때부터, 학교입학까지,
엄마(팸)가 암으로 죽고, 마고가
고등학교에 입학할때 까지
모든 과정을 담은 사진들이
성장과정과 함께 나열된다
;
그러던 어느 목요일밤 마고가 사라졌다
새벽에 3통의 부재중전화
아빠는 딸이 연락이 안돼, 다니는 피아노
학원에 연락했으나 "학원 안다닌지6개월 됐다"는
충격적인 말만 듣는다. 그동안 학원비도 챙겨갔는데..
딸의 친구 아이작의 엄마에게 전화했으나
캠핑에도 같이 안갔다는 연락을 듣는다.
데이빗은 딸의 실종신고를 하고,
딸의 페이스북과 컴퓨터의 모든화일을 뒤진다
데이빗은 서치를 계속하면서
그동안 몰랐던 딸에 대해 하나씩 알아가는데
딸에겐 친구가 없다는것,,
레슨비를 자기통장에 입금해 왔던것,,
게다가 위조한 신분증을 가져갔고,
돈을 찾아갔다.
경찰은 마고가 돈세탁을 했고, 인터넷으로 돈을
누군가에게 보냈고,,, 따라서 가출의 가능성을
말하지만 데이빗은 부정한다.
"몰랐다니 내딸을 이렇게 몰랐다니"
라며 데이빗이 형사와 통화하며 괴로워한다
"내자식이라고 다 알수 없어요,그건 아빠 잘못이 아니예요"
라며 형사가 위로한다
데이빗이 딸의 컴퓨터를 검색해 갈수록
마고는 점점 베일을 벗어간다
그리고 하나의 사진 "바르보사 호수"에 집중하게 된다
핸드폰 추적에서 마고의 최종 목적지로 나오는
바르보사 호수 주변 ... 데이빗은
그곳에서 마고의 열쇠고리를 발견한다.
호수에 빠진 마고의 차를 인양하고 차량안에
다툼의 흔적이 있어, 사건은 납치사건으로 전환된다.
인터넷세상, 응원과 위로도 하지만
악성댓글도 빠지지 않는다.
아빠가 범인이라는둥, 딸은 죽었다는둥
어떤넘은 자기가 마고랑 같이 있다며,기둥서방이라고
한 놈을 찾아가 데이빗이 때리게 된다.
아빠의 서치는 계속된다.
동생과 마고의 문자를 보게된 데이빗
집안 곳곳에 카메라를 설치하는 데이빗
동생을 다그쳐 문자내용이 무엇때문인지를
알아낸다. "마리화나"때문이라고 동생이 자백하고
마고가 피아노를 그만둔건, 피아노를 보면
엄마 생각이 나서 라고..
그리고 범인을 잡았다는 형사의 음성메일을
듣고 데이빗은 통곡한다
칼토프라는자가 자신이 죽였다며 자백하는 테잎을
공개했고,그는 자살했다.
그러나 데이빗에겐 아직 모든 의문이 해소되지 않았다
유캐스트에서 마고와 통화하던 피쉬 앤 칩스라는
사람의 사진이 인터넷에 돌아다니는 모델사진이었고,
로즈마리형사가 자원해서 이 사건을 배정 받았다는
것을 알았다.
그녀의 신상을 모두 서치한다.
인터넷이 못하는 게 없다
뭔가 로즈마리 형사가 수상하다.
형사가 잡혀가고,,
그녀의 아들 로버트는 마고를 초등학교때부터 좋아했고,
마고에 대해 잘 알고 있어서, 마고의 개인방송에 들어가
피쉬앤칩스로 다가갔으며, 가짜인물을 만들어 냈다.
그런데 마고가 그에게 엄마의 병원비로 쓰라며
2500달러를 송금해 줬다.
로버트가 마고에게 고백하고 돈을 돌려주려
마고를 쫓아갔다. 밤이었고, 마고가 때리고 비명을
지르니까 무서워서 밀었는데 그대로 절벽밑으로
사라졌다. 데이빗은 절벽으로 찾아간다
드디어 마고를 구하고, 병원으로 옮겨진다
영화를 보면서 전화도 받고, 개인방송도 하고,
많은 정보들이 저장되어 있는 컴퓨터, 핸드폰이
우리네 일상에 녹아들어 있는데, 나의 아들, 딸, 남편,
가족,모두가 다른 정보를 가지고 있을것이다.
다, 알지도 못하지만, 양파까듯이 하나하나 뒤적이면
진실의 베일이 벗겨진다는 것,
반대로 거짓으로 포장해 놓을수도 있다는 것,
순기능과 역기능을 동시에 갖고있는 첨단 장비들을
우리가 잘 쓰고 있는건지....?
컴퓨터 화면으로 만나는 스크린이지만 매우 만족했다
색다른 스크린이 아이디어 굿
존조는 우리나라 배우이고, 예전에 스타트랙에서
본 배우이다.
가벼운 마음으로 영화를 보기 시작했지만
흥미진진하게 관객을 끌어들이는 구성력이
탄탄한 영화이고, 가족을 다시 생각하게 만드는
웰메이드 가족영화이다
'영화와 드라마 리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대만 최고의 판타지 로맨스 영화 "말할 수 없는 비밀"Secret (0) | 2021.03.03 |
---|---|
명절스트레스 날려버려 "큰엄마의 미친봉고" 코미디 (0) | 2021.03.03 |
On a Magical Night "마법에 빠졌어요" 왓챠 (0) | 2021.03.03 |
Good Will Hunting <굿 윌 헌팅> 천재는 천재 (0) | 2021.03.03 |
첨밀밀 "添蜜蜜" 반복되는 이별속에 운명같은 사랑 (0) | 2021.03.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