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의 활명수가 간다 <아마존 활명수> AMAZON BULLSEYE 2024. 영화정보와 영화 줄거리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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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 화 정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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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김창주
출연	류승룡(진봉 역)진선규(빵식 역)이고르 페드로소(시카 역)JB 올리비에라(왈부 역)루안 브룸(이바 역)염혜란(수현 역)전석호,이순원
각본	배세영
각색	강효진, 박수진, 김유준
음악	김태성, 정상우
개봉	2024. 10. 30
등급	12세 이상 관람가
장르	코미디
국가	대한민국
러닝타임	113분
배급	바른손이앤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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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주 감독은 2003년 <소녀> 에서 음악을 시작으로, <가문의 영광4> <웰컴 투 동막골> 등에서 편집과 편집 감수 역할을 하였고, <음란서생><마음이><반가운 살인자><포화속으로><최종병기 활><간첩><더 테러 라이브><설국열차><끝까지 간다><명량><소녀괴담><극비수사><그날의 분위기><엽기적인 그녀2><터널><당신 거기 있어 줄래요><청년경찰><희생부활자><챔피언><마녀><명당><나를 찾아줘><히트맨>등 우리나라에서 상영된 영화의 많은 영화들을 편집하였고, 대종상과 청룡 영화상 등에서 편집상을 수상하였습니다.

2021년 <발신제한>은 그의 감독 데뷔작이며, 이번이 두번째 작품 이 됩니다. 편집을 70여개가 넘는 영화와, 수십개의 드라마, 미니시리즈 등의 작품을 하여, 성실하고 꾸준한 직업인으로서의 모습을 보여주는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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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 화 줄 거 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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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양궁 국가대표 메달리스트 였던 진봉은 아마존에 위치한 볼레도르라는 나라에 가서 선수들을 지도하여 양궁으로 올림픽에 나가게 할것을 회사로 부터 선택지 없이 권유받습니다. 양궁선수 육성은 포장지 이고, 실은 볼레도르에 금광채굴권을 따내 돈을 벌어 보자는 회사의 속셈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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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를 관두느냐, 먹고 살아야 하느냐를 고민하는 가장에겐 고민도 사치인듯 바로 아마존으로 향합니다. 그리고 말도 안통하는 곳에서, 원시부족을 만나 죽을 뻔한 위기를 넘기고 한국계 교포인 빵식이를 만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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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레도르 말을 하는건지, 한국어가 더 유창한 빵식은 진봉을 도와 양궁팀을 꾸리는데, 겪고보니 타가우리 부족의 3인방이 활의 명수라는 것을 알고, 그들에게 부족의 땅을 온전히 보존하게 하기 위해 양궁대표팀을 꾸리도록 설득합니다.

볼레도르 대통령에게 약속을 받고 그들을 데리고 서울로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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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고 잘 곳도 없는 그들을 데리고 진봉은 집으로 데려 갑니다. 그리고 엄처시하에 살고 있는 진봉의 삶을 여과없이 보여주고, 목소리는 크지만 마음은 따뜻한 진봉의 아내 차수현은 바가지를 긁지만 살뜰히 돌봐주기도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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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배를 찾아가 설득과 협박을 하여 그들의 훈련처를 마련하고, 밤마다 타가우리 부족의 3인방을 이끌고 어디론가 사라지는 빵식이는

그들을 이용해 유원지에서 돈을 벌고 있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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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흥비로 쓰는 돈이거나, 빵식이 혼자 뒷주머니 차는 것이 아닌, 그들의 활동을 위해 돈을 모으고 있는 눈물겨운 사연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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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점 양궁의 명수가 되고, 진지하게 대표선수로서의 면모를 보이기 시작하는데, 양궁대회에서 높은 점수로 8강에서 4강까지 올라가게 되는데, 볼레도르에서는 금광이 채굴되고, 타가우리 부족의 삶터는 무너지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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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명수들은 배신감을 느끼고 팀이 와해되는 위기를 맞게 되고, 세계선수권 대회에서 4강에 올랐으나 대회를 포기하려 하죠. 과연 그들은 그들 삶의 터전을 지켜 낼 수 있을지, 그리고 위기에 닥친 양궁팀을 살려내고, 진봉의 위기도 구할 수 있을지 ... OTT에서 찾아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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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감상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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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믹이라고 하기엔 조금 억지스러운 면도 있고, 웃음이 나오다가 기가 차서 헛웃음이 나오기도 합니다. 그러나 <극한직업>에서 보여줬던 류승룡 진선규의 찰떡 호흡은 여전히 좋네요. 이세상에 새로운 것은 없다는 말이 실감날 정도로 이제, 우리는 너무 많은 극과, 영화와, 스트리에 노출되어 더이상의 신선함도, 새로움도 없다고 느껴질 정도로 재미없는 코믹영화가 되었네요... 조금 서글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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