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와나 우주를 가로질러 "미드나이트 스카이"

(아래내용은 스포위험성이 매우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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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조지 클루니

출연  조지 클루니(어거스틴 역)펠리시티 존스(설리 역) 데이빗 오예로워(아데월레 역)

개봉  2020.12.9 (미국) 12.23 (넷플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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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는 2049년(별로 멀지 않았다) 지구는 멸망에 이르러 우주에 인간이 살만한 곳을 찾고 있다.

북극의 바르보천문대에 모든사람들이 떠나고 어거스틴은 질병말기에 투석해야하는 상황인데, 스스로 혼자남는것을

선택한다. 그는 우주 탐사를 하고 돌아오는 우주선과 교신하려하는데 가능한 우주선은 에테르 뿐이다.

그런데 혼자인줄 알았던 기지에 어린여자아이가 있음을 발견한다.

우주탐사를 마치고 돌아오는 에테르호 , 목성의 위성인 K23호가 사람이 살기 적합하다고 판단했다

지구에 통신을 시도하지만 통신이 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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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거스틴은 여자아이를 구조대에 보내려하지만 어차피 통신두절이다. 말도 없는 여자아이는 아이리스 그림을

보여주며 자신이 아이리스임을 알린다. 그는 과거, 연구에만 몰두하고 가정에 소홀했다. 자신의 아이에게조차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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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리스와 함께 교신이 가능한 다른 기지를 찾아 떠난다. 가는길 자체가 위험하고 먼길이다.

역시 위험을 무릅쓸 가치가 있기에, 그는 그것에 한치의 망설임없이 위험한 여정을 떠난다

빙하에 빠져 죽을 뻔한 고비도 함께 넘기며 힘겹게 하젠호수 기지에 도착한다

지구로 돌아가는 경로를 정한 에테르호에서, 설리와 아데월레사이에 아이를 임신 했고, 즐거우면서도 여유로운

시간으로 지루한 우주여행을 지내고 있었다.

드디어 어거스틴과 에테르호의 교신을 성공했으나 몇마디 못하고

에테르호가 유기물덩어리들의 충돌로 교신장치가 파손되어 교신이 끊겼다.

에테르호 대원들은 안테나를 고치러 나갔다가 거의 고칠무렵 물체덩어리에 맞아 마야가 사망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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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하젠호수와 설리의 통신이 성공하고, 지구는 생존할 수 있는 곳이 없으며 지하만 살수 있다고 알린다. 에테르호는 혼돈에 빠진다. K23으로 갈 것인가? 지구로 돌아갈 것인가? 그 중 두명은 지구로 돌아가고, 설리와남친은 K23으로 돌아간다. 놀라운 사실하나, 설리는 아이리스며 , 어거스틴 옆의 아이리스는 실존인물이

아니라 그의환상속의 인물이며 곧 그의 딸이었던 것이다. 한번정도 아이리스의 얼굴이 설리로 중복되어 나타난적이 있는데 곧 어거스틴은 설리의 길잡이가 되어 주기 위해 북극의 하젠호수까지 간 셈이다.

자신의 딸을 데려가며 부인이 한마디 한다.

당신이 누구인지 알려주고 싶으면 직접 소개해줘

어떤 아빠가 자기의 딸조차도 모르는 투명인간이 되지.... 정말 너무하시네. 끝내 아버지임을

밝히지 못하는 어거스틴. 눈물을 흘리며 행성의 소식을 묻는다.

행성은 콜로라도와 비슷한곳이며 물과 꽃, 빛을 얘기한다.

그렇게 영화는 끝이 난다. 깊고 어두운 우주와 음울한 선율의 음악과 ,에테르호를 비추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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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의 대체행성의 존재

영화에서 우주행성에 인간이 살 수 있는 곳을 식민지라고 부르는데... 다른 영화에서도 종종 그렇게 말하더라

우주에서조차 인간은 빼앗고 종속시키고 지배하려고만 하는것인가?

인터스텔라와 비슷한, 지구멸망과 대체행성을 찾는여정.

그속에서의 가족의 의미, 인간이 살려고 하는 이유, 멸망해가는 지구로 돌아가려고 하는 이유,

목숨을 걸고라도 눈보라속을 헤매서라도 찾아야했던 이유, 그 이유의 해답이 가족이었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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