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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와 드라마 리뷰

새로운 공포 "버드박스" bird box , 눈뜨지 마라

미미모롱 2021. 3. 5. 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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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내용은 스포위험성이 매우높습니다)

감독 수잔 비에르

출연 산드라 블록(맬러리 역) 트래반스 로즈(톰 역) 존 말코비치(트래반사 역)사라 폴슨(제시카 역)

개봉 넷플릭스 2018.12.21 미국

 

잘들어 한번만 말할거야, 눈가리개를 절대로 절대로 벗으면 안돼

보면 너희는 죽어 알았지

영화는 이렇게 무서운 얘기를 어린아이에게 산드라블록이 재차 경고하면서 시작한다

5년전 화가인 맬러리는 만삭이었고, 동생이 찾아와 병원에 진찰받으러 간다.

그곳에서 창문에 머리를 계속 박는 여자를 보게되는데 . 길로 나가보니 차들이 뒤죽박죽 다니고 사람들은 차에

뛰어들어 자살한다. 동생이 무언가를 본후 갑자기 사고를 내고 차에서 겨우내린 동생은 걸어나가 달려오는 화물차에

치여 죽는다. 무슨 일일까? 원인을 알 수 없지만 사람들이 다들 이상하다. 죽기위해 뛰어든다.

맬러리는 톰의 도움으로 어느 건물로 들어간다. TV도 전화도 모두 불통된다. 신경계를 망가트린다,

북한이나 이란의 짓이다. 세균전이다. 악령을 보아서 미쳐버려 자살하는 것이라고 주장하는 사람,,,

온갖추측들로 혼란스럽다.

그러다 그들은 햇빛을 차단하기로 한다. 창문을 가린다

또다른 임산부가 그들의 집에 들어오게 된다.

이집은 보호소이자 작은 사회집단을 이룬다. 그속에서

이기적인 인간, 자신을 희생하는이타적인사람, 비관적인 사람,희망을 놓지 않는사람 이들은 그속에서 갈등과 협조와

위로를 받으며 살아가지만 한명씩 죽기도 한다

맬러리가 먹을거리를 가지러 갈때 가게에서 발견한 새장이다."너희들은 어떻게 이렇게 운이 좋았니?" 라고 한다.

새들은 눈을 멀쩡히 뜨고도 살아 있으니...피시핑거라는 사람이 나타날때 새들이 새장에서 찍찍거리고 난리가 난다.

맬러리는 새장을 가져간다. 새들은 뭔가를 알고 있는것 같다

이로써 대낮에 눈뜨고 멀쩡히 살아있는 사람이 있다는 것도 알게 된다. 사이코... 그들은 눈뜨고도 자살하지

않는다. 오히려 행복해하고 기뻐한다

단지 다른사람을 보게 만들고 자살하게 만드는 것뿐. 자신은 안죽고 남을 죽이는...그러기에 사이코인가?

그곳에서 맬러리는 아들을 낳고 같은날 올림피아는 딸을 낳고 죽게된다. 그녀의 딸도 맬러리가 맡아서 키우게 된다

올림피아가 게리라는 남자를 들이게 되는데 그가 바로 사이코이다.

두사람이 애를 낳던날,그는 음악을 틀고 악령들을 그린후 새를 냉동실에 넣고 창문에 블라인드를 다 열어 사람들을 죽인다. 올림피아도 죽게 된다

살아남은 맬러리,톰,보이,걸은 가족처럼 살아가는데... 어느날 무전기에서 공동체마을에 관한 정보를 듣게 되고

그들은 마을을 찾으러 떠난다 (여기서 여담으로 그들이 무전기에서 통화한 사람이 "릭"이라는 사람인데,

데드워킹이라는 미드 에서 공동체 마을을 만들어 사는데 주인공이 "릭"이다)

맬러리,보이,걸 (이름도 없다. 종말이라고 생각해서 그런것인가?)_ 작은배를 타고 물을 건너 사람이 살 수있는곳을 찾아간다. 

그들이 급류를 건널때 맬러리는 아이들에게 한명은 가리개를 벗고 눈을 뜨고 보면서 방향을 알려줘야 한다고

말한다. 보이가 자기가 하겠다고 하자, 맬러리는 누가 눈을 뜰지는 자기가 정한다고 말하며,갈등한다. 걸이

자기가 하겠다고 하자, 다시 갈등하는데,,,,짧은 순간이지만,,, 친자식과 남의자식을 두고 살지 죽을지를

결정하는 것이라 그녀는 감히 결론을 내리지 못하고, 결국 아무도 눈뜨지 않는것을 결정하고 위험을 무릅쓰게 된

그들은 드디어 사람들이 모여사는 곳에 도착한다.

그런데 그곳은......... 두둥..... 앞을 못보는사람들,시각장애인 학교이다

합리적이고 설득력있는 결론이다. 앞을 못보기에 자유롭고 두렵지 않다.

소리를 어떻게 해결하지? 소리도 엄청크던데......

 

질병은 치유될수 있을까?

 

영화에서는 끝내 자살의 원인을 밝혀내지 못한다.무엇을 보아서 그리 되는지....

답답함만 가득하고 추측만 할뿐이다. 우선 햇빛은 아닌것 같다.

대낮의 빛은 눈가리개를 하든 블라인드를 치든 빛이 투과된다.

그러나 빛이 아닌 무언가를 볼때, 특히 낮에 볼때 소리가 나고 음산한 무언가가 지나간다.

그리고 계속 속삭이며 가래개를 벗고 눈뜨라고 유혹한다.이런건 뭐지?

귀도 막아야 할 것 같다.

그냥 SF라고 이해하자..너무 캐면 재미없다.

요즘 코로나도 전세계적인 팬더믹을 일으켰고, 음모론을 보면 세균전이니, 알수없는 바이러스들로 인한 공격이 말

할 수 없이 많다

자연 그 자체도 위험하지만 인간은 더 위험한 존재인것 같다.

인간이 인간을 공격하는 그런 짓들은 그만 두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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