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미모롱

정의의 기사 , 악을 심판한다."더 이퀄라이저" 본문

영화와 드라마 리뷰

정의의 기사 , 악을 심판한다."더 이퀄라이저"

미미모롱 2021. 3. 5.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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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내용은 스포일러 포함하고 있습니다)

감독  안톤 후쿠아

출연  덴젤 워싱턴(로버트 맥콜 역) 클로이 모레츠(테리 역)마튼 초카스(테디 역) 데이빗 하버(마스터스 역)

개봉  2015.1.28(미국)

법이 지켜주지 않는다면 내가 한다!

미국판 아저씨 라고 우리나라에 소개 했는데

미국 CBS 에서 방영된

(맨하탄의 사나이:한국제목,원제는 더 이퀄라이저)

라는 드라마를 영화화 한것이라고 한다

법에서 처벌하지 못했던 갱단, 부패경찰,마약상,

인종차별주의자,살인범,정치가등등이

그(로버트 맥콜)의 처벌대상이다.

equalizer 미국식 [ˈiːkwəlaɪzər] 영국식 동점골,

이런뜻을 가지고 있다.

곧 한쪽으로 치우쳐 평등하지 못한것을 =

동등하게 만드는 사람

이라고 해석해 보고싶다

로버트는 아내가 죽은뒤"죽기전에 읽어야할

100권의책"을 읽고 있으며,

불면증으로 새벽에 일어나 카페에서 책을 읽는다.

그곳에 콜걸(테리)를 만난다.

테리는 가수를 꿈꾸지만 가난하고 고아인 이민자여서

현재의 콜걸을 벗어날 수 없으며,

콜걸들을 관리하는 포주는 러시아 조직이고,

그들은 매우 폭력적이고,잔인하다

로버트는 홈마트에 근무하며 좋은 직장동료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어느날 테리는 얼굴이 폭행당한채로 카페에 오는데,

바보처럼 넘어져서 다쳤다고 거짓말한다

테리는 폭력적인 손님을 받기 싫다고 하자,

슬라비는 손님을 받으라며

길에서 로버트가 보는 앞에서

테리를 폭행한다.그리고 로버트에게 명함을 건네준다.

며칠후 테리가 응급실에 입원해 있다고 카페주인으로 부터 듣고

응급실에서 테리의 동료로 부터

테리가 잔인하게 폭행당했으며,

다음에는 성대를 자르겠다고 협박했다는 얘길 듣는다

로버트는 포주를 만나 돈을 주며 테리를 놓아주라 했으나,

그는 말을 듣지 않는다. 결국 돈을 다시 넣고

돌아서서 나가려다, 16초를 재고 그들을 순식간에 헤치운다.

19초 걸렸군...

그후 그들의 시체 사진을 보며, 범인을 찾겠다고

나선 푸쉬킨이 보낸 해결사 마스터즈.

마스터스는 로버트맥콜의 뒤를 쫓아

그의 집까지 찾아오게 된다.

형사로 위장하여 그에게 심문하지만,

도리어 자신의 꼬리를 드러내고 만다

로버트의 직장동료인 랄피는 어머니의 식당이 불에타

울상이고 경찰시험을 못보게 된다

로버트가 그를 도와 경찰시험을 보게 하고,

식당에 불을 낸 부패형사들을 잡아 그들이

지금까지 착취해간 곳에 돈을 다시 돌려주지 않는다면,

증거물을 모든 방송에 보내겠다고 하여

그들은 그동안 빼앗은 돈을 돌려준다

로버트는 푸쉬킨(러시아 마피아 대장)의 배(유조선)를

폭파시키고, 푸쉬킨에게 경고한다.

푸쉬킨은 마스터스를 시켜 맥콜을 죽이라 하지만,

마스터스는 자기방식으로 맥콜을 처치하려 한다

그리하여 홈마트의 직원들을 인질로 삼아,

맥콜이 나타나지 않으면 한명씩 죽이겠다고 협박한다

그러나 맥콜에게 그의 부하가 하나씩 죽어가고,

마스터스도 당한다

마지막으로 푸쉬킨의 방에 나타난 로버트,

물이흘러 넘치는 소리가 난다. 푸쉬킨이 욕실에서

나오며 수건을 걸치고,로버트는 사라진다.

방으로 나온 푸쉬킨은 흘러넘치는 물을 잠그고

물에젖은 총을 들고,

경비원을 부르며 전화기를 들다가 전기에 감전돼 죽는다.

영화에서 이런 말이 나온다

인생에서 중요한 이틀이 있는데,

하루는 자신이 태어난 날이고,

또 하루는 태어난 이유를 알게 된 날이다

로버트의 말

나는 내가 태어난 날은 알지만 내가 태어난

이유를 알았는지 모르겠다.

아마도 20대엔 알았다고 생각했다. 지금은...

드라마를 원작으로 했는데,

그 시기가 80년대 중반이라, 러시아와 냉전시기

였던때라서 적이 러시아 마피아 인것 같다.

이런 놀라운 슈퍼맨같은 정의의 기사가 있을 수 있을까?

적들을 몇초만에 제압하고, 그것도 총,칼들고 있는 적이다.

정말 있다면 그에게 박수를 쳐 주고 싶다.

현실이 너무 힘들고, 헤어날 수 없는 고통이라면

우리는 비현실적인 이야기를 만들어 내고

거기에 위로 받고 싶어한다.

절대적 힘을 가진 기사든

정의를 실현하기 위해 악의무리를

싹쓸이 하는 사람이든,

긴장감있으면서 시원하게

믿고 보는 영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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