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드리 햅번의 뮤지컬 <마이 페어 레이디>My Fair Lady 1964 정보와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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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조지 큐커

출연   오드리 햅번(일라이자 두리틀 역) 렉스 해리슨(헨리 히긴스 역)스탠리 할로웨이,글레디스 쿠퍼,웰프레드 하이드 화이트

각본   엘렌 제이 레너

음악   프레데릭 로우, 엘렌 제이 레너, 안드레 프레빈

등급   15세 관람가

장르   코미디, 가족,뮤지컬,멜로,로맨스

국가   미국

러닝타임   170분

수상내역   1965 37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작품상, 남우주연상, 감독상, 촬영상, 미술상, 의상상, 음향믹싱상)

                      22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작품상-뮤지컬코미디, 남우주연상-뮤지컬코미디, 감독상)

                      17회 미국 감독 조합상(감독상(영화부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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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및 출연진 정보

 

죠지 쿠커(1899~1983) 감독은 미국출생으로 56건의 영화 필모를 가지고 있습니다. 1930년 <로얄 패밀리 오브 브로드웨이>로 데뷔하여,<걸스 어바웃 타운><작은 아씨들><데이빗 코퍼필드><춘희><톰소여의 모험><로미오와 줄리엣><이중생활><가스등><스타탄생><열정의 랩소디><사랑을 합시다><파랑새><여인의 계단> 등을 감독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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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드리 햅번을 모르시는 분이 있을까요? 젊은 세대도 알 것 같은데요. 인형같은 외모의 오드리 햅번은(1929~1993) 벨기에 출생으로 64세의 나이로 타계하였습니다. 26개의 필모를 가지고 있는데요. 1948년 <더치 인 세븐 레슨>에 주연으로 데뷔,<하오의 연전><전쟁과 평화><아이들의 시간><파계><언제나 둘이서><어두워질때까지><뉴욕의 연인들><로마의 휴일><사브리나><티파니에서 아침을><샤레이드>등에 출연 하였습니다. 영화계를 은퇴한후엔 국제아동 돕기 및 사회에 선한 영향을 끼치는 활동을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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렉스 헤리슨(1908~1990)은 영국 출생이며, 26개의 필모를 가지고 있고, <거리의 악사><왕과 나><탈출><거짓편지><미드나잇 레이스><닥터 두리틀><계단><샬리마르><어 타임 투 다이><도둑과 연인><시타델>등에 출연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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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출하신 감독이나 출연진 모두 지금은 세상에 없는 분들이지만, 이렇게 아름다운 작품을 만들어주셔서 감사하고, 이리하여 "예술은 길고, 인생은 짧다"는 격언을 떠올리며,그들의 멋진 작품속으로 들어가 보겠습니다. 러닝타임이 170분으로 매우 길지만, 중간에 쉬는 시간 주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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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의 스토리 (스포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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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코벤트 가든에서 꽃을 파는 여인 "일라이자"의 특이한 억양을 들으며, 언어학 교수인 헨리 히긴스는 말하는 소리만 들어도 그사람의 출신지와 사는곳까지 알아맞히는데, 그녀의 천박하고 교양없는 말투를 자기가 교육하면 공작부인으로도 만들어 줄 수 있다고 호언장담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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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라이자의 아버지는 딸이 번 돈을 받아서 술마시는 백수입니다. 그런데 성격은 매우 긍정적이고, 낙천적인 성격이죠.

일라이자는 자신의 생활을 바꿔 볼 생각을 하게 되는데

히긴스 교수를 찾아가 자신의 발음을 교정해줄것을 부탁하며, 정당한 돈을 내겠다고 합니다. 그러나 교수는 6개월간 교육시켜 공작부인 같이 만들어 놓겠다며, 동료인 대령과 내기를 합니다.

그렇게 해서 일라이자는 그집에 머물게 되고, 교수는 지독한 독신주의를 찬양하는 노래를 합니다.

영화 찍을 당시 나이를 계산해 보니 오드리 햅번은 35세, 렉스 해리슨은 56세네요.

일라이자의 아버지는 딸이 교수의 집으로 갔다는 소식을 듣고, 돈을 뜯어낼 궁리를 하고 찾아오죠

히긴스 교수는 그를 쫓아내고, 딸을 데려가라고 하다가, 그의 말을 들어보니 막힘없는 청산유수라 그에게 호감을 가지고, 그의 요구대로 돈을 줍니다. 더 주려고도 하죠. 그리고 강연을 의뢰하는 사람에게 일라이자의 아버지를 소개합니다 "철학자 청소부"가 있다고...

일라이자가 발음 연습을 밤 낮으로 하면서, 지치고 힘들어 합니다. 재미있는 해프닝도 몇가지 있습니다.

힘든 과정을 마치면서 드디어 발음교정이 되어 성공을 자축하는 노래와 춤을 추면서, 일라이자는 자신의 마음속에 다른 묘한 감정을 느끼게 됩니다.

일라이자의 성공을 실험하기 위한 첫 무대로 어머니와 경마장에서 만나는 곳에 일라이자를 데려가고, 소개를 하죠. 일라이자는 많은 사람들에게 재밌는 얘기로 호감을 주고, 핸섬한 남자 프레드가 일라이자에게 반해 쫓아다니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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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드리 햅번의 영화를 보면 그녀의 의상을 빼놓을수 없는데요. 햅번룩이라고 하는 그녀의 옷맵시와 아름다운 의상들도 눈호강의 하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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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긴스 교수는 경마장에서의 성공을 기뻐하며, 한발 더 나아가 대사와의 파티에 그녀를 데려 가기로 합니다.

일라이자의 아름다운 모습에 왕자가 춤추기를 권하고, 사람들은 그녀의 존재에 대해 궁금증을 가지죠. 그리고 그녀를 알아낸 헝가리 언어선생은 그녀는 헝가리의 공주라고 말해, 교수는 집에 가서 배꼽을 잡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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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온 두사람은 대성공을 했다며 기뻐하고, 히긴스 교수는 자기가 내기에 이겼다며 좋아합니다. 그러나 소외되어 있는 일라이자는 앞으로 자신이 살아야 할 처지를 걱정하죠

다음날 아침 교수의 집을 나와 자신이 있었던 꽃 파는 거리를 가게 되는데, 이미 달라진 자신의 모습을 알아보는 사람도 없고, 게다가 아버지를 만나지만,아버지는 강사로 성공해 돈을 받고 있으며, 이제는 자신은 자유의 몸이 아니라며, 불평을 하지만 싫어하진 않는것 같습니다.

갑자기 사라진 일라이자를 찾는 교수와 대령, 교수는 자기 엄마집에 가서 그곳에 와있는 일라이자를 발견하고 같이 가자고 하지만, 일라이자는 자신을 "꽃파는 여자"가 아닌"숙녀"로 대접해 주지 않는 그에게 불만을 표시하죠. 그러자 교수는 자신은 숙녀로 정당하게 대우해 줬다며 다툽니다.

오랜시간을 함께한 그들은 서로에게 이미 물들어 그것이 사랑의 감정으로 커가고 있다는 것을 몰랐던 것입니다.

집에 돌아와 그녀의 첫만남에 녹음한 것을 틀어 듣던 교수에게, 일라이자가 나타나고, 그들은 서로에게 익숙했던 그 자리로 돌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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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감상평

"티파니에서 아침을" 에서도 "문리버"를 감미롭게 불렀던 오드리 햅번이 역시 범상치 않은 노래실력이 있었네요. 오드리 햅번이 못하는게 뭐가 있을까 싶을 정도네요. 깜찍하고 귀여운 외모와 딱 맞아떨어지는 영화제목입니다.

긴 시간의 러닝타임을 가진 영화지만 재미있는 줄거리와 히긴스교수와 일라이자의 티키타카가 시간가는줄 모르게 합니다.

햅번의 재능에 비해 그녀의 외모와 의상만 너무 강조하는 평가들이 조금은 아쉬울 정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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