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젤리나 졸리 감독 작품 <언 브로큰> Unbroken 2014 정보와 리뷰

​

감독   안젤리나 졸리

출연   잭 오코넬(루이 잠페리나 역)도널 글리슨(필 역) 가렛 헤드룬드(존 피츠제럴드 역)핀 위트록(맥 역)제이 코트니 (컵 역)알렉스 러셀(피트 역) 미야비(와타나베 역)

각본 조엘 코엔 , 에단 코엔, 윌리엄 니콜슨, 러처드 라그라브네스

음악   알렉상드르 데스플라

개봉   2015.1.7

등급   15세 관람가

장르   전쟁,드라마, 액션

국가   미국

러닝타임   137분

배급   유니버설 픽처스인터내셔널코리아

수상내역  2015 41회 새턴 어워즈(최우수 액션,모험상)

                     21회 미국 배우 조합상(영화부문 스턴트 상)

             2014 27회 시카고 비평가 협회상(유망연기상)

​

​

감독 및 출연진 정보

안젤리나 졸리 배우가 2011년<피와 꿀의 땅에서>라는 작품으로 첫 메가폰을 잡았고 이작품은 두번째 감독 작품입니다. 우리에게 배우로 많이 알려진 작품들이 <솔트><원티드><내가 죽기를 바라는 자들>최근엔 <이터널스>까지 많이 있습니다. 1975년 미국출생으로, 아버지 존 보이트 어머니 마르셀린 버트란트 모두 영화배우 가족입니다. 배우로서 탄탄한 연기경력을 쌓았고, 부모로 부터 물려받은 배우DNA 까지, 이제는 감독으로서 그녀의 또다른 재능을 보여주려 합니다.

​

​

잭 오코넬 배우는 1990년 영국출생으로 <이든 레이크><해리 브라운><300 제국의 부활><타워 블록><스타트업><71 벨파스트의 눈물><철의 심장을 가진 남자> <리틀 피쉬><세버그> 등에 출연하였습니다. 2015년 영국 아카데미 신인상을 받았네요.

​

​

영화의 스토리 (스포 주의)

​

동네 아이들의 놀림과 왕따를 받는 어린 루이, 몰래 숨어서 담배를 피우고, 우유병에 술을 넣어 마시는 루이를 동네에서도 집에서도 "문제아"로 혼나기 일쑤였는데요. 형이 루이에게 "육상"을 해보라고 권유하며, 패배감과 열등의식, 미래에 대한 희망도 없던 루이에게 희망이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달리기에 뛰어난 능력을 보이며, 19살의 최연소 국가 대표가 됩니다.

​

​

"견딜수 있다면 해낼수 있다" 는 정신으로 열심히 뛴 루이는 국가대표로 베를린 올림픽에 출전합니다.

그러나 2차세계대전이 발발하고 그는 공군에 지원하여 여러 전투를 겪지만, 결국 비행기 고장으로 태평양에 추락하게 됩니다.

​

​

태평양에 추락해 여러 동료를 잃고 맥과 필, 루이, 이렇게 세사람만 살아남게 됩니다.

뜨거운 태양아래 먹을것도 떨어져 가, 물고기를 잡아먹으며 겨우 연명하지만, 결국 맥은 죽고,,,,

​

​

47일간의 표류생활끝에 사람을 만나게 되는데, 그것은 일본군 기지, 결국 그들은 포로수용소로 끌려 가게 됩니다.

​

일본의 포로수용소에서 지독한 애국자 "와타나베"를 만나게 되는데, 그는 특히 루이를 싫어합니다.

루이를 첫날부터 개패듯 패고, 나중엔 루이가 국가대표 선수라는 것이 알려져 방송국에서 인터뷰를 하게 되는데 그들의 각본대로 읽기를 거부한 그는 다시 포로수용소로 끌려와, 와타나베의 괴롭힘을 당합니다.

​

와타나베가 승진하여 다른곳으로 가게 되어, 다행이었는데, 얼마되지 않아 그들은 다른 포로수용소로 이감하게 되고, 그곳은 석탄을 나르는 일을 하는 더 힘든곳이었죠. 그런데 원수는 외나무다리에서 만난다고, 그곳에서 또 와타나베를 만나게 되고, 와타나베의 만행은 절정을 이룹니다.

​

전쟁이 끝나고, 그들은 다행이 목숨을 건져 본국으로 이송됩니다. 850일간의 포로수용소 생활, 그 끔찍했던 생활을 견디고, 마침내 고향으로 돌아온 루이와 필은 배우자를 만나 결혼하고, 단란한 가정을 이룹니다.

​

​

이 영화는 실화를 배경으로 만들어진 영화이고, 루이는 80세에 일본 올림픽에서 성화를 봉송하였습니다. 그리고 살아남으면 신을 위해 살겠다고 맹세한것 처럼, 종교에 헌신하여 일을 하고, 원수를 용서하기에 이르러, 와타나베에게 용서한다고 하였답니다. 그러나 그가 끝내 루이를 만나길 거부했다고 하네요.

루이는 2014년에 사망하였고, 영화는 2014년에 만들어졌습니다.

실화라는 것이 더욱 감동을 배가시켰고, 그들의 생사를 넘나드는 고달픔이 뼈저리게 느껴지는 영화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