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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필버그가 다시쓴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 West Side Story 2021 정보와 리뷰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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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필버그가 다시쓴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 West Side Story 2021 정보와 리뷰

미미모롱 2022. 1. 13.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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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스티븐 스필버그

출연   안셀 엘고트(토니 역)레이첼 지글러(마리아 역)아리아나 데보스(아니타 역)데이비드 알바즈(베르나르도 역)마이크 파이스트(리프 역)리타 모레노(발렌티나 역)

각본   토니 커쉬너

음악   데이비드 뉴먼

개봉   2022.1.12

등급   12세 관람가

장르   드라마,뮤지컬

국가   미국

러닝타임   156분

배급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수상내역 2022 79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작품상-뮤지컬코미디, 여우주연상-뮤지컬코미디, 여우조연상)

             2021 86회 뉴욕 비평가 협회상(촬영상)

감독 및 출연진 정보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는 1967년 개봉된 원작을 다시 스티븐 스필버그감독이 리메이크 한 작품인데요. 너무도 많이 알려진 대감독 스티븐 스필버그는 1946년 미국 출생으로 120개의 필모를 가지고 있습니다. 1959년 <더 라스트 건>으로 데뷔하여 그의 작품을 한가지라도 안본 분은 없으실 겁니다. <죠스><E.T><인디아나존스><그렘린><구니스><빽투더 퓨처 1,2,3> <쥬라기 공원><쉰들러 리스트><라이언 일병구하기><A.I> <마이너리티 리포트><캐치 미 이프 유캔> <우주 전쟁><워 호스><링컨><마이 리틀 자이언트><레디 플레이어 원> 등을 감독하였으며 <맨인 블랙><트랜스포머><퍼스트 맨><캣츠>등을 기획 제작하였습니다.

안셀 엘고트는 <베이비 드라이버><안녕 헤이즐><다이버전트 시리즈>에서 얼굴을 알린 배우이고, 제가 이뻐하는 배우중의 하나죠. 노래도 잘하네요.

놀라운 것은 레이첼 지글러, 이 영화로 처음 보는 얼굴인데, 노래를 와~~~ 정말 잘하네요. 2001년 미국출생으로 아버지가 폴란드, 어머니가 콜롬비아인 이라고 합니다. 영화에서 토니가 폴란드인이라며 놀리는 내용도 나오는데..... 그녀는 이 영화가 첫데뷔작이고, 무려 3만대 1의 경쟁을 뚫고 마리아로 낙점되었답니다.

그리고 고등학교때부터 교내 뮤지컬을 했던 경력이 있고, 디즈니의 차기작중<백설공주>실사판에 백설공주로 나올 예정이랍니다. 레이첼 지글러는 이영화에 출연해 바로 골든글러브 <여우주연상>을 받았답니다.

그리고 아리아나 데보스라는 배우도 주목할 만한데요. 1991년 미국출생으로 2020년 <더 프롬>에 조연으로 데뷔하였고 이번이 두번째 작품입니다. 연기도 훌륭하고, 노래와 춤 중에 춤이 더욱 뛰어납니다. 이 영화로 골든글러브 <여우 조연상>을 수상했네요

영화의 스토리 (스포 주의)

지금 상영중인 영화라 최대한 스포를 줄여 보겠습니다.

뉴욕의 슬럼가를 재개발하는 무렵, 푸에르토리코에서 이민온 사람들과 뒷골목의 부랑자들 같은 백인들이 서로 골목을 지키려 세력 싸움을 하는 곳이 이 영화의 무대입니다.

토니는 과거에 사람을 때리고 폭력으로 감옥에 다녀온후 가석방중에 있으며 "무언가 오늘밤 좋은 일이 생길것 같은 예감이 드는" 노래를 부르죠. 이민온 푸레르토리코인 중 그들의 골목대장인 베르나르도의 동생 마리아, 오빠의 애인과 같이 댄스파티에 갑니다.

많은 사람들의 인파속에 두사람은 운명처럼 서로를 알아봅니다. 그리고 춤을 잠깐 추게 됩니다.

마리아가 자신들의 상대편의 토니와 춤추는 것을 보고 화내는 샤크파의 베르나르도. 제트파의 리프와 부딪치며 싸우자며 서로 도전장을 내밉니다. 그들은 싸울날과 방법을 정하고 헤어집니다.

그러나 토니와 마리아는 금지된 사랑을 시작하고, 둘은 운명적인 사랑앞에 다음날 다시 만나기로 하죠

푸에르토리코에서 이민온 여인들의 노래와 , 이에 응수하는 남자들의 노래와 춤이 화려하게 이어집니다.

토니가 몸담고 있는 가게의 여주인도 푸에르토리코인이지만 백인과 결혼했고, 토니에게 인생의 교훈을 알려줍니다.

스포는 여기까지 줄이겠습니다. 영화를 직접보시면 느끼겠지만, 역시 뮤지컬은 화려한 춤과 의상과 노래. 칼같은 군무와 배우들의 종합선물같은 재능을 모조리 풀어놓는 장르인것 같습니다.

노래 잘하는 사람들이 이렇게 많네요. 안셀 엘고트의 감미롭고 부드러운 음성이 착착 감깁니다. 게다가 레이첼 지글러의 맑고 청아하면서 시원하게 쭉쭉 뻗는 고음도 기가막힙니다.

이런것이 뮤지컬 보는 재미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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