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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미모롱
방향을 잃고 배회하는 <러덜리스>Rudderless 2014 출연진 정보와 리뷰 본문
감독 윌리엄,H 머시
출연 빌리 크루덥(샘 역)안톤 옌친(쿠엔틴 역)셀레나 고메즈(케이트 역)로렌스 피시번(델 역)펠리시티 허프만(에밀리 역)마일즈 헤이저(조쉬 역)케이시 트웬터(케이시 역)
각본 제프 로빈슨, 케이시 트웬터
개봉 2015. 7. 9
등급 12세 관람가
장르 코미디. 드라마
국가 미국
러닝타임 105분
배급 그린 나래 미디어(주)
********* 감독과 출연진 *********
감독
윌리엄 H 머시는 영화배우로 많이 알려져 있죠. 1950년 미국 출생으로 1980년 <키스미>에 단역으로 데뷔 이후 <호미사이드> <위대한 승부><파고> <에어 포스 원><왝 더 독><싸이코><부기 나이트><매그놀리아><쥬라기 공원3><포커스><에드몬드의 범죄><거친 녀석들><콰이어트 맨><링컨 차를 타는 변호사><박물관을 털어라> <월터><룸><블러드 파더>등에 출연하였으며,<키프 커밍 백> <러덜리스><더 레이오버><크리스탈>을 감독 및 출연하였습니다.
빌리크루덥 배우는 1968년 미국출생으로 1996년 <슬리퍼스>로 데뷔하였고, <그라운드><하이로 컨츄리><예수의 아들><올모스트 페이머스> <빅 피쉬><미션임파서블3> <왓치맨><먹고 기도하고 사랑하라><블러드 타이드><스포트 라이트><재키><에이리언: 커버넌트><저스티스 리그><더 플레시>등에 출연하였습니다.
안톤옌친은 제가 좋아하는 스타트랙시리즈에서 체코프 역으로 나온 배우인데요. 1989년 3월 러시아 출생의 배우입니다. 2000년 <어 맨 이즈 모스틀리 워터>로 데뷔하였고,<테이큰><찰리 바틀렛><알파 독> <스타트랙><터미네이터:미래전쟁의 시작><오직 사랑하는 이들만이 살아남는다><범죄의 제국><그린 룸><라이즈><길들여진 말><리메모리:기억추출><아들의 빈자리><두소녀><포르토><라이크 크레이지>를 마지막으로 2016년6월19일 27살의 젊은나이에 사고로 사망하였습니다.
안톤옌친의 스타트랙 출연모습..
러덜리스(Rudderless)는 (형용사) 격식,지휘(통제)하는 사람이 없는, 어쩔줄 모르는 rudder (배의)방향타,키 이므로 키나, 방향타가 없어서 방황하는 것으로 해석 될수 있습니다.
영화의 스토리 (스포 주의)
아들에게 수업을 빼먹고 만나자고 했던 아빠 샘, 그날 아들이 교내 총격사건이 일어나고 .... 샘은 자신의 직장도 그만두고, 막일을 하며 살아갑니다.
배에서 먹고 살며, 이혼한 전부인이 집을 팔겠다며, 짐을 정리해서 갖다 줍니다. 쓰레기통에 모두 버리려다 다시 주워와 아들의 노래를 듣습니다.
아들과 음악을 했던 샘은, 아들의 음악을 들으며 키타를 치고,노래를 부르죠.
그리고 동네 술집에서 아들이 작곡한 노래를 부르는데, 샘의 노래를 듣던 쿠엔틴은 너무 좋은 음악이라며 그를 쫓아오고, 술취해 자전거 조차 제대로 운전 못하는 샘을 태워다 줍니다.
윌리엄 H머시 감독이 이 술집 주인장으로 출연하네요.
쿠엔틴은 같이 노래하자며 찾아오지만, 샘은 거절합니다. 그러나 쿠엔틴의 끈질긴 요청에 쿠엔틴 친구의 드럼과 같이 합주를 하게 되죠.
베이스치는 친구까지 합류해서, 4인조 밴드를 구성합니다.
그리고 술집사장은 정기적으로 밴드를 무대에 서라고 합니다. 그들의 인기는 날로 더해가고,쿠엔틴의 인기는 폭발적이죠. 그들은 밴드이름을 "rudderless"라고 짓게 됩니다.
그러던 어느날 아들 조쉬의 여자친구 케이트가 나타나 "록스타"가 되셨다며, 비꼬더니, "어떻게 그음악을 쓰냐며, 자신의 곡도 아니면서" 라고 하여, 샘에 가슴에 대못을 박죠.
이때까지 몰랐네요. 아들이 총기사건의 피해자인줄 알았는데,,,, 아들은 가해자였던 겁니다.
아들의 무덤에 온갖 낙서가 되어있고, 전부인과 샘은 아들의 생일에 묘지를 찾아와 피해자 가족을 안찾아본다며 싸우고 헤어집니다.
날로 치솟는 밴드의 인기에 여러곳에서 공연 청탁이 쏟아지지만 공연을 미루는 샘, 아들의 곡으로 연주하기가 곤란했던 거죠.
공연하는날, 샘이 오니 케이트가 밴드사람들을 만나고 있죠, 자신은 조쉬 때문에 학교도 그만뒀고 이름도 개명했다. 그가 자신의 인생을 망쳤다며, 소리치고 떠납니다.
그리고 쿠엔틴은 그런 노래를 부를 수 없다며, 공연을 접고, 샘에게 주먹을 날리죠
요트대회 하는날, 샘은 요트를 타고 전자기타를 치며 요트대회를 방해해, 경찰에 들어갔다 악기점의 사장이 데리고 나오는데, 아들 얘기를 하게 되죠. 그리고 그 곡들이 아들 노래였다고 하자, 분노하는 델, 쿠엔틴에게 그러면 안된다고 합니다.
샘은 "총격사건 희생자묘비"를 찾아 "내아들"을 울부짖으며 울죠
포기하는 자는 이길 수 없어
샘이 쿠엔틴에게 하는 충고
도넛가게에서 다시 알바를 하는 쿠엔틴에게 가서 음악을 계속하기를 충고하는 샘, 그리고 술집에서 자신의 아들얘기를 하며 아들의 노래를 하며 영화는 끝맺는다.
영화 감상평
이것은 저의 생각일뿐, 누구의 감상평도 아니니 그냥 스킵하셔도 됩니다.
이보다 먼저 만들어졌던 "캐빈에 대하여" 라는 영화가 총기난사의 가해자 얘기를 다룬 영화가 있었습니다.
그 영화에서는 캐빈의 출생부터 성장까지, 엄마의 고민이 함께 가는 것이었다면, 러덜리스는 음악을 도구로 아들에 대한 부성애를 호소하는, 가해자 가족의 입장에 대한 생각을 잠시 할 수 있었던, 문제제기로는 돌멩이 하나 던진 효과는 봤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그들입장을 옹호하기에 너무 큰 반대급부가 있기에 부담스런 주제는 분명하고, 섣부르게 내세우기도 어려운 문제여서, 어떤이는 이영화가 왜 만들어졌냐? 배우출신의 감독이 너무 부족한 습작 아니냐? 라는 평도 할 수 있겠지만, 세상은 정말 많은 존재들이 살아가는 무대이기에, 모두 돌아가며 스포트 라이트를 들이댄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러나 이 영화에서 줄거리상 부족하다 느낀건, 아버지가 아들을 사랑하는 마음은 충분히 이해하지만, 그래도 나의 아들이 소중한 만큼 소중한 6명의 자식을 죽인 아들의 범죄에 대해 사죄하는 마음을 조금이라도 비쳤다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 어쩌면 엇나가기로 작정한 아버지처럼 아들의 행동에 대해 머리속에서 삭제하고 아들을 사랑하는 부성애만 드러내려고 하는 이기적인 모습이 좀체 받아들이기 힘들었기도 합니다.
미국은 그렇게 총기사건이 많이 나는데, 인권이 그리 소중하다고 내세우는 나라가, 총의 사유문제를 해결 못하다니,,,, 총기회사의 유지가 정권의 유지에 더 도움이 되는 것인가?
별개로 러덜리스에 나온 음악들은 정말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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