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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기란 무엇인가 "브레이브 원" 더이상 두려움에 떨 수 없다 본문

영화와 드라마 리뷰

용기란 무엇인가 "브레이브 원" 더이상 두려움에 떨 수 없다

미미모롱 2021. 3. 4.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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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닐 조던

출연  조디 포스터(에리카 역) 나빈 앤드류스(데이빗 역) 테렌스 하워드(형사)

        메리 스틴 버겐,

개봉  2007,10,11 (미국,오스트레일리아)

 

에리카는 라디오 방송을 진행하는 DJ이다. 남자친구 데이빗과

개와함께 평범한 산책을 하고 있었다. 그러다 개가

공을물러 갔으나 돌아오지 않는다.

개는 보이지 않고, 건달들이 나타나

시비를 걸고, 결국 그들은 이유없는 일방적 폭행을 당한다

그결과 남자친구는 죽고, 그녀는 병원에 오래동안 누워있는다

병원에서 나온 그녀는 한동안, 공포에 휩싸여,집밖을

나가기도 두렵고 큰소리와 사람들소리에도 놀라는

신경증을 보인다. 그러나 그녀는 극복하기 위해

자신을 무장하기로 하고 총을 산다.

등록되지않은 총과 총알로 밤거리를 다니며

스스로 악을 응징한다.

전철안에서 아이를 괴롭히던 건달을

쏘는 사건이 생기고, 그사건을 전담한

형사가 그녀를 찾아온다.

이후에도 몇건의 사건이 더 생긴다

어린 창녀를 괴롭히던 남자들을 죽이게 되는데

창녀는 병원에 입원하고, 형사는 우연처럼 에리카와

병원에 가서 입원한 창녀와 같이 대면시키는데

창녀는 에리카를 처음 보는 사람이라고, 얘기한다

그리고 에리카는 자신과 애인에게 폭행했던 건달들을

하나씩 죽이게 되는데, 심증은 있으나

확증이 없는 에리카를 체포하지 못하고

오히려 에리카에게 묘한 로맨스를 느끼게 한다

 

내멋대로 생각. 내맘대로 해석

조디 포스터는 개인적으로도 좋아하는 배우이다

그녀의 불안한듯 떨리는 눈빛과 얇은 입술로 얘기하는

대사들이 정말 멋지다.

영화처럼 이런일을 당한다고 생각하면 정말 끔찍하다

세상은 믿을 수 없는 곳이고,위험하고, 어떤일이

어느곳에서 일어날 지 알 수가 없다.

모든일들이, 다 무서울 것 같다.

하지만 요즘의 뉴스들을 보라.

충분히 일어날 수도 있는 일이다.

에리카는 폭행후 세상에대한 두려움을

가진다. 평소에"약한자만이 두려움을 가진다"

라고 생각했는데, 그것이 자신의 일이 된것이다

악을 응징한다는 건 아무나, 상상할수도

없는, 영화적인 발상이다.

그녀의 복수,재판없는 처형, 이것이

정당하다는 것은 아니다.

모두 이런방법으로 해결한다면, 이또한

혼동이고, 공포일 것이다.

그러나 이영화가 갖는 용기란

개인적인 복수뿐 아닌 불의에 맞서는

용기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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