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네트" The Net 1995 개인정보를 바꿔치기한 조직과 맞서라

감독  어윈 윙클러

출연  산드라 블록(안젤라 버넷 역) 제레미 노덤(잭 드볼린 역)데니스 말러(닥터 앨런 챔피언 역)

각본  존 D 브란카. 마이클 패리스.어윈 윙클러.롭 코원.리처드 비브

음악  마크 아이샴

개봉  1995.10.14

등급  15세 관람가

장르  스릴러,액션,드라마

국가  미국

러닝타임  11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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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5년 컴퓨터화된 세상의 위험을 직시하다

1995년이라 함은 지금으로 부터 약 26년전, 그런데 개인정보가 컴퓨터에 내장되고, 컴퓨터 해킹으로 인한 혼동과 위험을 정확하게 지적하고있는 영화가 만들어졌다.

감독인 어윈 윙클러는 영화의 제작과 각본,감독을 하였으며 1970년대부터 <록키1,2,3,4,5>와 <성난황소> 등을 제작하였고 감독데뷔작은 1992년 <비공개>로 데뷔하였다.

그외 <주어러><사랑이 머무는 풍경><라이프 이즈어 하우스><홈 오브 더 브레이브>등을 감독하였고 이후에도 <사일런스><아일리시 맨>등을 제작하였다.

산드라 블록은 많이 알고 있는 <스피드>와 <당신이 잠든 사이에><포스 오브 네이처><이집트 왕자><미스에이전트><그래비티><오션스8><버드박드>등의 필모를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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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영화를 보면서 다시한번 제작년도를 보게 되는,,,,, 우리는 진작에 조작가능한 세상에 살고 있었다는 것을 다시금 깨닫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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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의 줄거리 (최대한 스포 자제중)

안젤라 버넷은 재택근무를 하는 미모의 컴퓨터 프로그래머이다. 특히 새로나온 바이러스나 에러를 전문으로 분석하는 일이다. 그런 이유로 거의 밖을 출입하지 않는 까닭에,음식주문이나 항공권 예약등도 컴퓨터를 이용한다.

그러던중 동료 데일이 새로운 프로그램의 분석을 의뢰하여 분석하는 도중, 모짜르트 음악에 바이러스를 심어 연방정부의 극비 프로그램이 그대로 담겨있다는 것을 알고 놀란 안젤라는 데일에게 도움을 요청하는데, 데일은 오다가 의문의 비행기 사고로 죽는다.

안젤라는 디스크를 가지고 휴가를 떠나는데, 휴가지에서 훈남 잭 드볼린을 만난다.

그와 급속도로 가까워지고, 요트에서 하룻밤을 지내고, 안젤라는 잭에게 총이 있음을 알고, 심상찮은 자임을 깨닫는다. 그와 결투끝에 다른 요트를 타고 탈출하는데, 그만 사고로 정신을 잃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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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에 잡히게 된 안젤라, 그녀의 이름도 개인정보도 모두 바뀌었다.

경찰의 프로그램에 해킹해 이름을 루스 마르크스로 바꾸고 매춘과 마약등의 범죄경력까지 넣은 잭, 안젤라는 경찰에서 도망치지만, 결국 도망자의 신세가 된다.

현실을 깨닫고, 자신의 얼굴을 아는 지인 챔피언에게 연락해 엄마의 요양원을 바꿔줄것을 요청하고, 자기의 이름을 되찾으려 그들과 싸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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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감상평

오래전 영화이지만, 당시엔 첨단 시스템에 의해 인간이 제어되고 통제되는 상황, 컴퓨터의 몇가지 조작만으로 개인의 신상이 모두 뒤집혀지는 컴퓨터시스템의 위험을 제대로 알린영화이다.

지금은 컴퓨터 뿐 아니라, 핸드폰 만으로도 SNS로도, CCTV로도 개인의 자유가 제약되고, 감시 될수 있는 "빅브라더"의 세상이 더 가까이 다가왔다.

어쩌면 이미 감시당하고 있는지도 모르지.... 정치인이나 유명인 시찰이 얼마나 많았던가!!!

영화들은 이러한 시스템의 편리성이 개인에게 어떤 자유를 제한하고 감시하는지 그리고 해악을 끼칠수 있는지 경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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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에 첨단시스템이라 보여지는 배불뚝이 컴퓨터와 플로피 디스크가 이제는 기억하지 못하는 세대들이 많을 것이라서 오히려 정겹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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