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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미모롱
형제애는 뜨거웠다 "블러드 타이즈" Blood Ties 2013 본문
감독 기욤 까네
출연 클라이브 오웬(크리스 역) 마리옹 꼬띠아르(모니카 역) 밀라 쿠나스(나탈리 역) 조 셀다나(바네사 역)빌리 크루덥 (프랭크 역) 마티아스 쇼에 나메츠(스카르포 역)
각본 기욤 까네, 제임스 그레이
개봉 2014,3,27
등급 청소년 관람불가
장르 범죄,액션,드라마
국가 프랑스,미국
러닝타임 128분
배급 (주) 영화사 빅
범죄자인 형 크리스와 경찰동생 프랭크
흔히 홍콩영화에서 많이 본 설정이다. 영웅본색을 떠오르게 하는... 그러나 영웅본색처럼 처절하지도 애절하지도 않다. 매우 담백하고도 담담한것이,, 서양인들의 정서인듯 싶다.
그래서인지 진한 감동과 여운은 별로 없다
내가 좋아하는 배우들과 유명한 배우들이 즐비하게 나오는 영화치곤 조금 싱겁고 지루하였다.
제목에서 말하듯이 <피로 묶인 > 형제관계를 암시하는 제목이다.
오랜기간 감옥에 있다가 나온 형, 어려서부터 범죄의 재능이 있어서, 일찌기 감옥을 들락거린다.
반면에 범죄에 대한 두려움을 가진 동생,도덕성과 공공의 윤리성이 형과 다른 동생 프랭크는 경찰이 되었다.
자신이 좋아했던 여자가 다른 남자와 (그도 범죄자)결혼해서 아이를 낳고 살아가는데, 프랭크는 그녀를 포기 하지 못한다. 결국 같이 살던 남자는 교도소에 가게 되고, 그녀를 꾸준히 쫓아 다니던 프랭크의 진심에 설득당한 바네사는 프랭크와 같이 살게 된다.
형제의 아버지는 병환이 있지만, 형제를 굳게 묶어주는 역할을 한다.
크리스의 아내 모니카는 교도소에 간 남편대신 아이둘을 맡아 독박육아를 해왔고, 나약한 멘탈은 마약에 쪄들어 살게 된다. 모니카의 말에 의하면 크리스는 아내를 거리로 내몰아, 몸을 팔게 하였다.(정말 나쁜 X이다)
그런데 크리스는 중고 자동차 판매회사에 다니면서, 경리회계를 보는 젊은 여자에게 반해, 그녀와 결혼을 하게 된다. (아~~~ 애들이라도 키우든가, 아님 전부인에게 육아비라도 주든가) 난, 이런데서 분노한다.
크리스는 어린여자와 결혼하고 전부인 모니카를 찾아가 (쪼금이라도 양심의 가책이 있었던지) 여자들을 모아 매춘을 하는 장소를 빌려 줄테니 일주일에 7천씩 자기에게 주고 그곳을 운영하라고 한다.
결국 전 부인을 위하는 척하지만 자신이 챙기는군..
동생프랭크는 마약 조직을 현장에서 총격과 더불어 잡으러 갔는데, 그곳에서 복면을 했으나, 눈만 봐도 알수있는 인물 - 형이 틀림없는 - 을 보고 그를 놓아준다.
경찰에서 그를 추궁하자, 답변은 하지 않고, 총과 배지를 놓고 경찰을 그만두겠다고 하고 나온다.
한때 프랭크에게 당했던 범죄자가 총을 들고 프랭크를 뒤쫓는것을 발견한 크리스,
피는 물보다 진하다고 하였던가? 기차역에서 범죄자에게 총격하여 죽이는 크리스, 경찰이 뒤쫓아와 결국 잡히고 만다.
영화 감상평
피땀흘려 영화만든 감독및 제작진들에게 미안한 얘기지만, 매우지루 하다는것.... 웬지 처음 본 순간부터 무슨 내용으로 끝날지를 알것 같은 기시감과, 크게 다르지 않았다.
그러나 느리면서도 잔잔한 감동을 주는 의리나, 형제애 같은것은 있었다.
마리옹 꼬띠아르에게도 굴욕을 안겨주는 이런 대담한 클라이브 라니......
감옥을 다녀와도, 다시 사회에서는 반겨주지 않았고, 그가 손씻고 살 수 있도록, 도와주지 않았다.
어느 사회나, 비슷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모두가 범죄자가 될수 있는 가능성이 있지만, 성실하고도 가난하게 살아가는 이들에게 사회는 감사함을 가져야 할것이다.
그리고 인간이 교화될수 있다는 신념으로 교도소를 만들었다면, 끝까지 그들을 책임지고, 사회에서도 시스템을 만들어서라도 사회의 구성원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해야 할것이다.
결국 사회에 겉돌다가, 다시 옛날로 복귀하는 선택을 하지 않도록, 살길을 만들어 줘야 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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