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미모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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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속의 사색

눈오는 날

미미모롱 2021. 3. 2. 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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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날씨가 봄이 오는듯 하다가 

다시 겨울, 따뜻하다가

이젠 눈까지 옵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강원도 화천에

낙향을 하려고 집을 지어놨으나,

먹고 사는 일때문에, 아직

서울을 못떠나는 애처러운 신세?

입니다.

다행히 주말에는 화천으로 직행해서

힐링하고 오기에, 그나마 서울

살이를 견디고 있습니다.

하루빨리 민생고가 해결되서

낙향하는 그날을 손꼽아

기다려 봅니다

 

서울은 눈이 오지 않았지만

강원도 화천은 눈이 이렇게 

많이 쌓였습니다.

너무 예쁘죠?
하지만 집에 있는 분들은 모두

발이 묶여 오도 가도 못하는

신세가 되었답니다.

걷고 또 걸어서,, 동네입구까지

내려가서 버스를 타고 왔다는 후문....

그래도 나는 철없이 눈이 예쁘다고

웃고 떠들고 팔짝팔짝 뛰었답니다.

 

 

 

동네언니네 집은 동그란 모양의

스머프의 버섯집 모양입니다

흙부대로 둘러서 직접 만든

집이예요

무려 4년에 걸쳐 만들었답니다.

저희집은 스트로베일(볏짚)을

벽체로 사용해서 지은 집입니다.

겨울에 추운 화천날씨를 고려해서

만든거예요.

무척 따뜻하고 예쁜집이랍니다

우리집 사진 있습니다

짜 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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