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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피오카 펄과 흑당라떼 만들기 도전 본문

뭘해먹을까?

타피오카 펄과 흑당라떼 만들기 도전

미미모롱 2021. 7. 2. 2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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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어느 더웠던 날 카페에서 항상 마시던

아메리카노를 외면하고, 흑당 버블라떼를

먹어봤어요. 와~~~~ 신천지의 맛

지금까지 내가 먹어왔던 단맛과는 차원이 다른

정말 당분이 식도를 따라 내 온몸의 혈관에

퍼지는 느낌, 갑자기 뇌가 운동이 빨라지고

텐션이 마악 올라가는 느낌이 들더라구요.

이래서 흑당이 다르구나, 게다가 쫀득쫀득

씹히는 타피오카펄은 또 어떻구요.

이것이다. 이게 바로 천상의 맛이야....

그날이후 카페에서 흑당라떼와

버블티를 열심히 먹으며 혈당을 올리고 있답니다.

꽃히면 하고 마는,,, 성격인지라,,

오늘은 흑당시럽과 타피오카펄을 만들어

집에서도 흑당버블라떼를 먹어보려 합니다.

인터넷뒤져 먼저 흑당시럽을 만들어 봅니다.

흑당시럽 준비물

흑설탕 1컵

물1컵

간단하쥬~~~~

용량은 상관없이 비율이 중요합니다 1:1 비율

물과 설탕을 1:1 이어야 합니다

두가지를 냄비에 넣고 중불에 젓지않고

그대로 놔둡니다.

저으면 딱딱하게 굳을 수 있습니다.

약한불로 졸이면 젤리처럼 됩니다.

더 태우면 캬라멜라이징이 되겠지요

이렇게 졸여지면 됩니다.

이제는 타피오카 펄을 만들어야 하는데요

타피오카는 열대작물인 카사바의 뿌리에서 체취한

전분성분의 가루인데,, 투명한 소스로 사용한다고 하네요

타피오카 전분대신 녹말(감자전분이나 옥수수전분등)을

사용해도 된다고 합니다.

저는 타피오카 전분이 없어서 감자전분을 사용했습니다

타피오카펄 만들기

감자전분 3컵정도

제티2스틱정도,또는 흑설탕1컵

냄비에 물반컵에 감자전분 2스푼, 흑설탕2스푼을넣고

중간불에 올려 거품기로 잘섞으면서 젓습니다.

금방 섞이며 익는데, 흑설탕보다, 제티나 초코분말이

더 진한 색깔이 나올것 같네요

나는 흑설탕을 썼는데 색깔이 연하게 나왔습니다~~~ ㅠㅠ

이것을 전분 두컵정도를 넣고 익반죽합니다.

점성은 찰흙정도,,, 너무 질면 전분을 더 넣습니다.

이렇게 만들어서 조금씩 떼어내 길게 둥글립니다.

 

칼로 썰어내고 하나씩 둥글리기 합니다

저는 금방 지쳐서 썰어서 완성시켰습니다.

전분으로 묻혀 서로 붙지 않게 합니다.

중요한 삶는 과정이 남습니다.

냄비에 물을 넉넉히 넣어야 합니다

펄을 모두 넣고 20분간 뚜껑 열어 끓입니다.

20분후 불을 끈 후 뚜껑 닫아 5분간 뜸들입니다.

체에 건져 깨끗이 씻어줍니다.

완성입니다.

색깔이 진하지 않아 조금 맘에 흡족하진 않네요

커피를 넣고 펄을 넣고,

커피잔에 흑당을 돌려 묻힙니다.

우유를 넣으면 완성

통빨대도 준비했어요

비주얼이 그럴듯하죠?

먹어보면,,,, 달달한 흑당맛과 쫄깃한 펄이

천국의 맛입니다.

고생한 보람이 있네요.....

여기에 얼음을 넣으면 더욱 굿

버블라떼로 시원한 여름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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