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미모롱

텃밭에서 수확한 열매들로 반찬하기 "감자조림" "감자채볶음" "가지볶음" "단호박찜" 본문

뭘해먹을까?

텃밭에서 수확한 열매들로 반찬하기 "감자조림" "감자채볶음" "가지볶음" "단호박찜"

미미모롱 2021. 8. 10. 08:54
728x90
반응형

안녕하세요???

미미모롱입니다.

날씨가 너무 더운날에는 텃밭의 작물들이

데친 잎처럼 축 늘어져 있어서

"얼마나 더우면 저럴까?"

싶어서 마음이 짠 합니다.

다행히

해가 지면 바람도 불고

기온도 내려가서

사람이나

식물이나

조금씩 기운을 차리게 됩니다.

오늘은 텃밭에서

가지와

단호박을 따고

지난번에 수확했던 감자들로

반찬을 해 보려 합니다.

단호박 찜

저는 복잡한거 잘못하기에 간단하고

맛있는 걸 하지요.

1. 단호박을 씻어 반으로 잘라 씨를 뺍니다

2. 호박을 적당한 크기로 잘라서 솥에 찜기를 놓고

물을 두그릇정도 넣고 그위에 올려 쪄줍니다

그러면 끝

먹을때 올리고당을 몇줄뿌려주고

먹으면 더 맛있어요.

달고 포근포근해서 찐밤같기도 하고

밤고구마맛 같기도합니다

껍질째 먹어야 맛있어요. 영양가도

껍질에 많다고 하네요

단호박은 당분과 영양분은 높고

열량은 낮다고 합니다.

식이섬유가 풍부해 소화를 돕고

붓기 빼는데도 쓸모있죠.

단호박으로 토종늙은호박과 함께

호박죽을 끓여먹어도

맛있어요.

다음엔 단호박스프와 단호박 죽도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감자채 볶음

이또한 재료가 간단합니다

감자3,4개 파 조금, 소금 조금,

1. 감자를 채썰어요.

감자는 동글동글하기 때문에

반으로 잘라 옆으로 놓고 썰면

편해요

2. 채썬감자를 물에 담가 씻습니다.

물론 씻지않고 그냥해도 되지만,

물에 씻어 겉에뭍은 전분을 버리면

깔끔한 감자채가 됩니다.

3. 프라이팬에 기름을 두르고 감자채를

넣고 소금을 조금 넣고 볶습니다.

4. 마지막에 파를 넣고 볶습니다.

감자채를 몇개 집어먹어보고

익었는지 확인합니다.

접시에 놓을때 예쁘게 깨를 위에

뿌려 먹음직 스럽게 합니다.

감자조림

감자조림은 작은알감자를 사용하거나

감자를 깍두기 모양으로 잘라서

하시면 됩니다.

감자 작은거 15알이상. 간장 3스푼.

설탕 3스푼.

1. 감자를 깨끗이 씻어 껍질채로

냄비에 물을 넣고 삶습니다.

2. 감자가 어느정도 익었을때, 물이

많으면 물을 따라버리고, 조금만

남긴후(약 반컵정도) 간장과 설탕을 넣고

불을 약불로 해서 졸입니다.

3. 다 졸여지면 깨를 뿌려 마무리 합니다.

삶기전 모습

간장과 설탕을 넣고 졸이는 모습

제가 마무리 한 완성작을

사진을 못 찍었네요...

가지 볶음

가지 2개, 파 조금, 간장2큰술,고추가루1큰술

올리고당2큰술, 물 반컵, 참기름 또는 들기름

1. 가지를 큼직하게 ㅅ 자 모양으로 썹니다.

2. 프라이팬에 물 반컵을 넣고 썰은 가지를

넣어 볶습니다.

3. 간장과, 고추가루를 넣고 뚜껑을 덮어

볶습니다. 가지가 스펀지처럼, 푹신해

양념이 스며들도록 한참 볶아야 합니다.

4. 올리고당과 파를 넣고 참기름이나

들기름을 넣고 마무리합니다.

 

가지는 보라색 채소로 안토시아닌이

풍부해서 시력과 노화예방에 좋고,

HDL을 높여주는 플라보노이드가 많고

철분성분이 빈혈예방과 치료에도 좋답니다.

더운 여름, 입맛떨어져 반찬만들기도

귀찮은 주부님들.....

간단하고, 쉽고,편하고, 영양좋은

이런 반찬 만들어서 드셔 보세요~~~

 

728x90
반응형

'뭘해먹을까?'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작두콩차 만들기  (0) 2021.10.27
"가지로 올리브오일 절임 만들기"  (0) 2021.08.29
베이글 만들기  (0) 2021.07.05
타피오카 펄과 흑당라떼 만들기 도전  (0) 2021.07.02
버터링 쿠키 만들기  (0) 2021.03.29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