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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미모롱
장미의 운명을 타고난 오스칼 "베르사유의 장미" 본문
원작 이케타 리요코
장르 역사, 정치, 로맨스,순정,애니메이션
감독 데자키 오사무
출연 타지마 레이코,시카기 타로, 우에다 미유키,요시다 리호코,우츠미 켄치
국가 일본 1979년
들어가며
내가 중학교때 공부시간에도 책상밑에 숨겨 보았던 최고의 순정만화, 베르사이유의 장미, 올훼스의 창, 유리가면,등등,,,, 우연히 왓챠를 뒤지다가 "베르사유의 장미"를 보고, 숨멎,,, 40개의 에피소드로 이루어진 애니메이션 시리즈를 이틀에 다 봤습니다. 이틀째 새벽까지 보면서, 앙드레, 오스칼 죽는 장면을 보며, 어찌나 울었던지,목구멍이 아프고 눈이 따가울 정도 였다. 이렇게 아직까지 오스칼이 내 마음에 남아 있었다니.... 중학생때는 완결판까지 못봐서, 어떻게 끝났는지 궁금해 죽을 뻔 했는데,,,, ㅋㅋ,
드디어 완결을 보고, 목아프게 울다가, 가슴에 통증이 느껴질 정도였습니다. 프랑스의 역사의 한장면을 옮겨왔기에, 픽션과 논픽션을 헷갈릴 정도, 오스칼이 혹시 실존인물 아닐까? 하면서 오스칼 검색을 몇번을 했던지..ㅋㅋ
진짜 웃긴 사람입니다, 나란 사람. 애니를 보면서 자꾸 적응안되던것은 얘네들이 일본말을 한다는 거였습니다.
사람은 서양인인데, "다이조브" "무리데스" 정말 적응안돼. 아 이것이 일본사람이 만든 만화라니,,,,
그러나 인정할건 인정, 너네 만화 잘 만들었어,
"베르사유의 장미 " 보면서 리뷰를 반드시 하겠다. 라고 생각했는데, 뜻밖에 애니 사진자료를 받기가 어려웠습니다.
네이버 이미지 사진을 참고했으며, 왓챠 애니장면을 캡쳐 해보고 싶었으나, 뜻밖에 난관이 많아 캡처못했습니다 ㅠ
오스칼과 앙드레의 멋진 모습을 더 넣어 보려고 노력 많이 했다는점, ㅠㅠ
장미의 운명을 타고난 오스칼
1755년 오스칼은 자르제 백작의 여섯번째 딸로 태어난다. 그러나 집안 대대로 궁에서의 장교출신이어서 자신의 후계를 이을 아들을 간절히 원했기에, 막내딸을 아들로 키우기로 결심한다. 오스칼은 별다른 반발없이, 칼과 무술훈련에 뛰어난 소질이 있었고, 유모할머니의 손주인 한살많은 앙드레와 같이 훈련하며 사이좋게 자라고 있었다.
그러던 14살때, 오스트리아 여왕 마리아 테레지아는 자신의 막내딸, 마리앙투아네트를 프랑스에 정략결혼시키게 된다. 따라서 오스칼은 마리앙투아네트를 경호할 근위대 대장으로 뽑히게 되는데, 오스칼은 처음에 "여자의 호위나 하는 그런 것은 하고 싶지 않다" 고 하였으나, 결국 아버지의 강경한 권유로 승낙하게 된다.
분명 남자는 아니었으나, 남자의 역할들을 하게 됨으로,"남장여자"로 착각하는 사람들이 있으나, 결코 그녀는 남장을 한것이 아닌, 여자로서 당당히 남자들이 하는 일을 남자보다 더 우월하게 잘 해 내고 있었던 것이다.
마리 앙투아네트 역시 14살의 어린나이에 프랑스에 결혼하기 위해 오게 되는데, 처음부터 정적에 의해 죽임을 당할뻔 했으나, 오스칼의 용맹과 기지로 앙투아네트를 구하게 된다.
그리하여 앙투아네트는 오스칼을 매우 신뢰하게 된다. 당시 왕의 애인인 "뒤마르 부인"이 왕궁의 인기를 한몸에 받으며 실세로 있었으나, 마리앙투아네트의 출현으로 그녀는 찬밥신세가 된다. 뒤마르 부인과 마리와의 기싸움(신분이 높은 마리앙투아네트가 먼저 말을 걸어주어야 하는데, 뒤마르 부인에게는 말을 걸지 않고, 왕따를 하고 있었다) 이 몇달간 지속되지만, 결국 왕의 분노로, 전쟁의 위협까지 가해지자, 앙투아네트는 자존심을 접고, 뒤마르 부인에게 말을 걸게 된다. 그리고 자존심에 몸을 떨고 우는 앙투아네트를 보고,오스칼은 " 태생부터 왕비의 존엄성을 가지고 태어난 앙투아네트에게 충성을 다하겠다"고 자신에게 맹세한다.
처음으로 드레스를 입은 오스칼과 페르젠 백작
페르젠과 앙투아네트,오스칼 그리고 앙드레
마리앙투아네트는 루이16세와 결혼식을 올리게 되고, 루이15세가 건강이 악화되어 죽음에 이르자, 주교에게 천국을 가기위해 회개하려면, 간음을 하면 안되기에, 정식부인이 아닌 정부였던 뒤마르부인을 쫓아냈다.
1774년5월10일 루이15세가 죽고, 1774년 6월11일 16세가 대관식을 올리고 루이16세가 왕이 되고, 마리앙투아네트는 왕비가 되었다. 왕비는 무료한 궁중생활을 벗어나고자, 파리의 가면무도회를 가게되는데,그곳에서 운명의 남자 한스 악셀 폰 페르젠 백작을 만나게 된다. 그는 스웨덴의 백작으로 너무나 잘생긴 미남이다.
앙투아네트왕비는 페르젠에게 반하고, 페르젠도 왕비를 좋아한다.
그들은 잦은 만남을 하게되고, 왕궁과 프랑스엔 왕비와 페르젠과의 소문이 파다하다.
오스칼은 페르젠을 마음에 두고 사랑하나, 왕비를 사랑하는 페르젠을 짝사랑하며,마음 아파한다. 그러던 어느날 드레스를 입고 무도회를 가는데, 무도회에서 자신의신분을 밝히지 않고,페르젠과 춤을 추게된다. 그리고 페르젠은 그녀를 오스칼임을 알게 되는데,,,, 페르젠은 오스칼을 처음만났을땐 남자인줄 알았고, 오스칼이 다쳐서 옷을 벗을때 나가라고 하여, 앙드레가 오스칼이 여자라고 밝혀서 여자임을 알게 되었다. 만일 당신을 먼저 만났고, 여자임을 알았다면 달라졌을 것이라고 말을 하자, 오스칼은 이제 됐다며, 자신의 마음을 모두 정리하고 페르젠과는 우정으로 남는다. 오스칼의 칼같은 정리에 놀랍기도 하지만, 오스칼의 성격이 그만큼 확고하고 선명한 사람이라는 것을 반증한다.
오스칼이 페르젠을 짝사랑하는것을 알고 있던 앙드레는 역시 괴로워한다. 어릴때부터 같이 놀고, 같이 자란 앙드레는 한순간도 오스칼과 떨어져 본적이 없고, 그리고 신분상의 차이로 고백조차 할 수 없는 자신의 처지에 괴로워하며 질투한다.
페르젠과 왕비의 소문이 너무 무성하여, 해를 입을까 두려워하던 때, 오스칼은 페르젠에게 본국으로 떠나라 조언한다. 페르젠은 미국의 독립전쟁에 참여하게 된다. 이후 왕비는 왕과의 사이가 좋아지게 되어, 두명의 왕자와 두명의 공주를 낳게 되는데, 조세프왕자는 병으로 7살에 죽게 된다.
미국의 독립전쟁이 끝나고, 프랑스는 미국의 독립에 기여했으나 더많은 빚을 떠안게 되었고, 나라의 살림은 더욱 궁핍해졌다. 그리고 왕실의 "목걸이 사건"이 터져, 국민들은 왕실을 국민의 세금으로 사치와 향락을 일삼는 "오스트리아 왕비 마리앙투아네트"에 대한 불만이 가득했다.
또한 목걸이 사건의 주범인 잔느는 재판을 받고 감옥에 갇혔으나, 탈출하여 거짓말의 절정인 회고록을 작성하여 회고록은 국민들사이에 절정의 인기로 팔려나가고, 왕실에 대한 불만은 극도에 달한다.
잔느의 동생 로잘리는 오스칼의 배려로 자르제 집안에 같이 머물게 되는데, 당시의 정치상황이 불안하여, 복면의 도둑이 귀족의 집을 털어 가난한 사람들에게 나눠주는 일이 생기는데, 오스칼이 도둑을 잡으려 그를 쫓게 되는데, 복면의 도둑이 흡사 앙드레와 비슷했다 . 그래서 앙드레에게 말하니, 앙드레가 복면을 쓰고 가짜 도둑 역할을 하여, 진짜 도둑을 유인했다. 그러나 진짜도둑이 앙드레의 복면을 칼로 자르면서, 한쪽눈을 찔러 실명하게 된다. 오스칼은 이에 분노하여 도둑에게 자신이 똑같이 해주겠다며, 칼을 들고 나서자 앙드레가 말린다.
그 도둑은 베르베르인데 오스칼에게 총상을 입고,
오스칼집에 머무른다. 오스칼은 화려하고 안정된 근위대를 그만두고, 평민출신이 많은 위병대에 들어간다. 이는 페르젠과의 작별후 자신을 더 혹독하고, 힘든곳에 처하게 하여 다른생각을 잊게 하려는 것도 있었고, 근위대에 머물면서 왕실과 귀족들의 모습에 염증을 느껴서 이기도 하다.
당시 앙드레는 가끔 시민단체의 연설회장을 자주 찾았고, 시민들이 말하는 "새로운 미래"에 관해 호의를 갖고 있었다.
때문에 베르베르는 별다른 처벌없이 놓아주고, 앙드레는 오스칼에게 고백하나, 오스칼은 위병대로 가며, 자신을 호위하는 것은 그만하라며, 쫓아오지 말라한다.
앙드레는 우연히 술집에서 만난, 위병대원 아랑에게 자신도 위병대에 들어갈 수 있도록 해달라고 부탁한다.
오스칼이 위병대B조에 대장으로 선임되어 가자, 여자대장의 말은 안 듣겠다며,위병대원들이 거부한다. 오스칼은 위병대원과 검으로 대결하여 이기자, 위병대원들도 어쩔수 없이 받아들이는데, 그곳에 와있는 앙드레를 보고 놀란다.
오스칼에게 삼부회에 모인 국민의회 사람들을 해산시키고, 발포하라는 명령을 하자, 오스칼은 이를 거부한다. 오스칼이 명령불복종으로 군법에 회부하여 사형당할 것이라는 상부의 말에도 뜻을 굽히지 않자, 오스칼의 부대원들에게도 같은 명령을 하자, 아랑을 비롯한 12명이 거부하였고, 그들은 감옥에 갇히게 된다. 오스칼은 앙드레의 도움으로 체포위기에서 벗어나 국민의회사람들에게 발포할 근위대들을 저지하러 간다.
국민의 대표인 국민의회사람에게 총을 쏘려면 자신을 먼저 쏘고 가라는 오스칼의 말에 근위대장은 모두를 데리고 돌아간다. 오스칼 너무 용감하고 멋지다.
오스칼의아버지 자르제 장군은 오스칼에게 왕의 명령을 거부하면 사형감이라며, 먼저 자결하라고 한다. 그리고 자신도 죽을 것이라고 하자, 앙드레가 뛰어들어와 총으로 장군을 위협하며, 자신이 장군을 죽이고, 오스칼과 도망가겠다고 한다. 곧 앙드레가 오스칼을 사랑한다는 것을 고백한것이나, 장군은 신분을 들먹이며, 앙드레를 받아 들일수 없다고 소리친다. 그리고 앙드레는 자신을 먼저 죽이라며, 사랑하는 이의 죽음을 볼수 없다고 한다.
그때 왕의 명령을 가져오는 칙사가 오스칼을 죄를 사해주겠다고 하여, 오스칼과 아버지, 앙드레는 위기를 모면한다.
앙드레와 오스칼은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며,사랑을 고백한다.
오스칼은 12명의 부하를 살려내기 위해 베르베르를 찾아가 도움을 요청한다. 그들이 감옥에 가서 연설회를 통해 군중을 선동하여 12명을 살려내라고 시위할것이며, 그때 오스칼은 왕비에게 요청하여 그들을 사면해달라고 할것이라는 계획이었다. 시위는 성공하여 12명은 풀려났고, 어떠한 경우라도 자신의 부하들을 아끼고 보호하려는 오스칼의 헌신이 다시금 빛을 발하는 시점이다.
오스칼은 시민군을 진압하고, 발포해도 좋다는 명령을 거부하고, 위병대 대장의 자리를 그만두고, 시민군 편에 설것을 말하고, 위병대에 자신을 따를지를 묻는다. 평민출신의 위병대는 오스칼의 말에 적극 동의하고, 그들은 시민군에 서려한다.
마지막 밤과 영원한 이별앞에서
이부분을 쓸려니, 벌써 눈물이 울컥한다. 앞부분 많은 생략이 있었으나, 오스칼의 책임감과 용맹성, 그리고 헌신과 사랑은 참으로 윗자리에 있는 사람들에겐 더더욱 귀감이 될것이다.
오스칼과 앙드레는 서로의 사랑속에서 아내와 남편으로서 살것을 확인하는 밤을 지낸다.
그리고 아침에 위병대사람들과 파리시내로 가서 시민군과 함께할것을 위해 파리로 행군한다. 파리시내는 이미 왕의 군사들이 곳곳에 포진하여 있고, 시위하는 시민들에게 사정없이 발포하고 있다.
많은 시민들이 총과 칼을 들었으나, 훈련된 군사들에게 속수무책으로 당할 수 밖에 없다.
오스칼과 위병대는 시민들에게 설명하고, 자신들이 군사들을 해산시키겠다고 한다. 그리하여 군사들속으로 해산을 요구하며 뛰어들어간다. 그러다가 군사들과 무력으로 충돌하고, 결국 그들의 총에 앙드레가 맞게 된다.
어찌이런, 앙드레와 겨우 행복해지려나 했는데, 앙드레를 데리고 시민군들에게 찾아가 치료하려 했으나, 심장을 관통한 총알에 결국 앙드레는 죽게 된다. 앙드레를 잃은 오스칼은 제정신이 아니고, 밤새 울며, 앙드레를 사랑하는 것을 뒤늦게 깨달은 자신을 자책하며 괴로워한다.
그러나 다음날 바스티유 감옥을 점령하는 싸움에서 대포를 쏠줄 모르는 시민군을 대신해 위병대가 대포를 쏘며, 오스칼이 진두지휘하다가 군사들의 총을 맞고 장렬하게 죽는다. 1789년 7월14일이다. 그녀나이 34살, 그리고 몇시간후 바스티유 감옥은 시민군에 의해 점령당한다.
(바스티유습격)장피에르 루이 로랑 위엘,1789, 종이에 수채
가슴속에 영원히 남을 오스칼과 앙드레
십대에 너무도 재미있게 보았던 만화책이었는데 지금보아도 그때와 같은 감정이 생긴다는게 신기하다.사람의 감정은 늙지 않는것인가? 아님 나만 그런것은 아니겠지? 마리앙투와네트와 루이16세 페르젠백작등은 실존인물이고, 오스칼과 앙드레는 가상인물이다.
오스칼과 앙드레의 안타깝고 아름다운 사랑은 가슴을 설레게 하고, 미어지게 한다.
어렸을땐 뒷부분을 못봐서 몰랐는데, 오스칼이 프랑스혁명에 시민군들 편이었다니, 게다가 군인의 신분인데도 불구하고 시민군의 편에서 싸웠다는게 놀랍다. 그녀의 애민정신, 약한자를 보호하려는 마음, 세상의 고정관념에 맞서 싸우려는 진취적이고 진보적인 개혁성, 오스칼의 정신이 너무너무 멋지다.
마지막으로 프랑스 대혁명에 대해 간략하게 정리해 보겠다.
프랑스 대혁명과 마리 앙투와네트와 루이16세, 그들의 운명은??
1789년 7월 14일 부터 1794년 7월29일에 걸쳐 일어난 프랑스 시민혁명이다. 전국민이 자유로운 개인으로 자기를 확립하고 평등한 권리를 보유하기 위하여 일어선 혁명이라는 보다 넓은 의미를 포함하고 있다.
프랑스 대혁명은 루이14세에 절정에 달했던 부르봉왕조가 루이15세부터 점차 약화되고 상업자본주의 발달로 부르조아 계급이 새로운 세력으로 대두 되었다.
볼테르, 몽테스키외, 루소 및 백과사전파에 의해 확산된 계몽주의의 영향으로 자유주의 · 평등주의 사상이 확산되어 귀족 · 성직자 등 특권층에 대한 피지배 평민 계층의 비판의식이 높아지고, 부패한 왕실에 대한 시민의 불만 고조되었으며, 프랑스는 합스부르크 오스트리아 등과 연합해 영국과 프로이센 등과 충돌한 7년 전쟁(1756~1763)에서 패배하면서 대부분의 해외 식민지를 상실
[네이버 지식백과] 프랑스 대혁명 (프랑스 개황, 2018. 9.)
미국의 독립전쟁에 영국을 견제하기 위해 미국에 지원했으나, 재정난에 봉착했다.
삼부회를 소집했으나, 평민대표들이 " 봉건특권폐지, 평등과세등의 개혁"을 주창하지만, 주장이 관철되지 않자, 국민의회를 선포 1989년 7월9일 귀족과 성직자 계급의 참여하에 제헌의회 추진, 헌법 제정을 추진한다.
혁명 초기에는 라파예트, 미라보, 바일리, 시에예스 등 입헌군주파가 주도권을 장악, 1791년 10월 1일 헌법을 채택하고 입헌군주제를 채택한다. 1791년 6월 루이16세가 국외탈출을 시도했으나 실패, 1793년1월21일 루이16세 단두대에 처형된다. 1793년 7월 왕비는 자녀들과 격리되었고, 히스테리컬하게 우는 아이들을 떼어내고 8세의 왕자를 독방에 처넣었다. 앙투아네트는 더이상 앙투아네트로 불리지 않았고, "죄수280호" "앙투아네트 카페"로 불렸고 10월14일 왕비의 재판이 있었고, 결국 반역죄로 사형을 언도받았다.
그녀가 재판장에 들어섰을때 머리는 하얗게 세었고, 60대 노인처럼 늙어보였다고 한다.
얼마나 많은 마음고생으로 그러했는지,,, 그녀에게 "아들과의 근친상간"이나"궁궐이 점령당하는날 스위스 군에게 술을 권했다는 " 등의 근거없는 고발들을 했다고 한다.
이틀후 1793년 10월16일 왕비는 단두대에서 머리를 잘랐다.
앙투아네트는 정치에 관심이 없었으나, 인정이 많았고, 동정심도 많았다고 한다. "빵이 없으면 케이크를 먹어라" 라는 말은 그녀가 한 말이 아니며, 그녀의 사치와 화려함을 비난하며, 국민들의 미움을 한몸에 받은 "외국공주출신 왕비"라는 사실에 격하게 거짓말을 만들어낸것인듯하다. 앙투아네트의 자녀들도 불행한 삶을 살았는데, 7살에 아들조세프와 딸 소피엘렌은 병으로 죽었고, 아들 루이샤를은 열악한 감옥에서 학대당하다 죽었다. 마리테레즈 만이 오스트리아나 영국등으로 망명하며 살다가 72세로 죽었다.
또한 1792년 9월학살에 1300여명의 사람들을 학살하는등,, 혁명이 공포로 이어지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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