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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미모롱
백만엔을 모아라 "백만엔 걸 스즈코" 본문
감독 타나다 유키
출연 아오이 유우(스즈코 역) 모리야마 미라이( 남자친구 역) 에구치 노리코(마트알바생 역)
등급 12세 관람가
장르 드라마
국가 일본
러닝타임 121분
배급 (주)엔케이컨텐츠
어처구니 없는,,,,
사람이 이런일을 당할 수도 있겠구나 싶다. 같이 알바하던 친구에게 같이 살면서, 방값을 아껴보자,라는 제안에 순수하게 오케이 했던 스즈코는 두개짜리 방이있는 집의 임대를 계약하던날, 룸메이트가 될 여자가 자기 남친과 같이 방을 쓸거라고 말해준다. 오잉~~~ 자기와 남친이 같이 방을 하나 쓸것이고, 돈은 3분의1로 내자고 한다.
그래 뭐 그렇다면 ~~~어쩔 수 없이 오케이
그런데 정작 이삿날, 이사하러 가보니, 남친은 와 있는데, 여자친구가 없다. 그사이에 헤어졌다나~~~ 뭐라구요,,
그래 , 이상한 전개다 싶더라니, 그런데 방은 계속 쓸거랍니다. 그래서 결국 모르는 남자와 동거하게 된 모양새.
어쩔수 없다. 싶었는데, 비오는날, 베란다에 고양이를 상자에 버리고 간것을 주워놓고, 고양이먹이를 사러 나갔다 왔더니, 고양이가 없네,,,, 남자에게 물어보니, 고양이를 밖에 버렸다고, 무심히 말한다. 무슨 쓰레기 라도 버린듯이...
다급히 밖에 나가 이곳저곳을 뒤지다 길거리에 고양이가 죽어있는 시체를 본 스즈코,,,,, 나쁜 시키,,, 고양일 죽게 버리다니,,,, 스즈코는 화가 나 집에가서 그남자의 가방과 짐을 모조리 밖에 내놓습니다. 그런놈과 살수 없다 생각했겠죠. 화나면 앞뒤 안가리는 좀 감정녀.
스즈코는 경찰의 조사를 받게 되는데, 그남자가 가방에 돈이 백만엔이 있었는데, 없어졌다며, 짐을 버린 그녀를 고발한것, 환장~~~짐을 모조리 사진찍은 것도 아니고, 어디 돈이 있었다는 증거라도 있나? 아뭏든 억울하게 누명?을 쓰고 초범에 상황을 참작해 벌금형을 받고, 풀려나는 스즈코
목표금액을 모으면 다른곳으로 떠난다
스즈코는 나이차이 많이 나는 남동생이 있는데, 학교에서 친구들에게 괴롭힘을 당하고 있다.
스즈코는 집을 나가 독립적으로 일하면서 백만엔을 모으면 그곳을 떠나기로 스스로에게 규칙을 만들었다.
그래서 음식점에서 일하고, 백만엔을 모은후 떠나고, 바닷가 마을에 가서 일하고 백만엔을 모아간다.
그곳에서 스즈코에게 대쉬하려는 남자가 있었으나, 스즈코가 떠난뒤, 한숨짓는다.
복숭아 마을에 가서 일을 하는데,노인들만 많은 시골에서 예쁘고 젊은 아가씨가 오니, "복숭아 아가씨"를 해달라고 마을주민들이 요청한다. 그러나 그녀는 "방송"에 나가서 홍보하는 등의 활동을 하는 복숭아 아가씨는 못한다고 말한다. 마을주민들은 아가씨가 홍보를 해주면 마을이 더 잘살게 될거라며, 부탁을 넘어 강요에 가깝게 떼를 쓴다.
그러자 머뭇거리던 그녀는 힘겹게 말을 꺼내는데 "저는 전과자라 안돼요" 라며, 뛰어 나간다.
그리하여 그곳에선 백만엔을 못 모으고 다른 곳으로 떠난다. 도시에 가서 큰 마트에 들어가서 일하게 되면서, 남자친구를 사귀게 된다......
영화 감상평
아오이 유우의 귀여운 모습을 볼 수있는 일본영화인데, 재미있는 설정이 "신박한데"라는 생각이 든다
이곳 저곳을 다니며 만나는 사람들과의 관계에서 배우게 되는 세상이라고 할까? 흔히 로드무비라고 할 수 있는 장르이기도 하다. 한편 이렇게 예쁘고 어린 소녀가, 혼자서 이도시 저도시, 혹은 시골마을 같은 곳을 다니는게 좀 위험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세상은 상상외로 무서운 곳도 많고, 위험한 사람들도 많으니까.....
이래서 혼자서도 여행을 못간다니까.... 그래도 나보다 용기있는 그녀의 모험에 부러움을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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