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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속의 사색

비가와서 좋은날,,

미미모롱 2021. 5. 4. 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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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아침부터 비가 내리고 있다

날씨는 더 차갑게 느껴지고, 겨울옷을 다시

꺼내 입어야 할 듯 하다

인간사료 한그릇 먹고, 아침약을 털어넣는다

그래도 요기한듯 해서, 기분상 배부르다

여전히 올림픽대로는 차가 막히고,

뻑뻑한 와이퍼의 창긁는 소리가

귀에 거슬린다.

내일이 어린이날이라, 오늘은

일찍 일정을 끝내고, 집앞에 텃밭가드닝

하는 곳이 있어, 꽃집에서 이것저것을

사서 차에 싣고 일찌감치 화천으로

떠났다

비가오니, 야채나 꽃심기가 딱이다

먼저 고구마를 두고랑 심고, 근데 이고구마종류를

안 물어 봤다. 호박고구마인지, 밤고구마인지

나오면 알겠지...

안개꽃과 옆에 작은 국화종류 꽃인데, 이름을

벌써 잊어버렸다.

얘도 이름을 모르겠지만, 같이 심었다.

로즈마리를 심었는데, 몇년전에 실패한 경험이 있지만

이번에 반드시 성공할 것이다.

크게 키워 스테이크 구울때 같이 넣어야 겠다

라벤다. 얘는 심신안정에도 좋다하니, 잘키워

차를 만들어 볼까한다

얘는 다알리아, 구근으로 번식하는데, 과연

이추운 땅에서 잘 버틸 수 있을지 걱정이다.

잘키워, 내년엔 더 많이 번식시켜야지

다음엔 흰색,노란색도 사야겠다

비가오다가 쉬는 타임에 모두 심었다.

배꽃은 모두 지고 작은 배가 열리고 있고,

호두나무에선 귀여운 새싹이 올라오고 있다.

지난주 심었던 호박과 곰취, 샤인머스캣,

대봉감나무, 키위에 약간씩의 거름을 주었다.

사람도 삼시세끼 밥을 먹어야 살수 있듯이

얘네들도 물주고, 거름줘야 건강하고 씩씩하게

자라난다.

사람들에게서 받은 스트레스가 있다면

나무나 식물들을 키우면 치유될수 있다.

반려식물, 여러분도 키워보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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