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멀리 갔다. 계획 하지 않은 결과들 "파고" Far go

감독  조엘 코엔

출연  프란시스 맥도맨드(마지 군더슨역)윌리엄 H 머시(제리 룬드가드 역)스티브 부세미(칼 쇼월터역)

        하프 브레스넬(웨이드 건스 타프슨역) 피터 스토메어 (게이어 그림 스러드역)

각본  에단 코엔, 조엘 코엔

음악  카터 버웰

개봉  1997.3.15

장르  범죄,스릴러,드라마

등급  청소년관람불가

국가  미국,영국

러닝타임  98분

수상내역  ​1997 50회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데이빗 린 상)

              69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여우주연상, 각본상)

              22회 LA 비평가 협회상(각본상, 각본상)

              22회 새턴 어워즈(최우수 액션,모험상)

              49회 미국 작가 조합상(각본상)

              9회 시카고 비평가 협회상(작품상, 감독상, 여우주연상, 각본상, 음악상)

              17회 런던 비평가 협회상(작품상, 감상, 작가상, 여우주연상)

              3회 미국 배우 조합상(영화부문 여우주연상)

              2회 크리틱스 초이스 시상식(작품상, 여우주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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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화가 주는 충격을 노린 감독의 위트

사회적으로 파급효과가 컸던, 대중들에게 충격과 공포를 안겨준 사건들을 영화로 만드는 경우가 많다.

영화의 초반부터 감독은 대중을 낚시질한다. 실화를 바탕으로 했으며,,,,,, 나도 낚였다. 실화인지 찾아봄.

그러나 이 영화는 철저한 픽션이다. 코엔 형제의 각본을 토대로 블랙코미디 형태를 띤, 포스터에 쓰여진 글귀가 기막히다. 십자수 포스터에 (a homespun muder story) 소박한 살인 이야기,,,, 소박하지 않던데???? 코엔 감독의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 같은 경우는 대박살인 이야기 이긴 하지만....

영화의 배경이된 노스 다코타주 파고 지역에 1987년, 남편자작극의 아내납치 사건. 지역이름이 파고(Far Go) 너무 멀리갔다. 중의적표현의 제목이다.그럼 영화를 감상해 보실까요? 정말 소박한 살인사건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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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줄거리(당근, 스포있음)

중고 자동차 판매회사에 다니는 제리는 자기 사업을 하고 싶으나 돈이 없어 자기 아내를 납치할 계획을 세운다.

사장이 장인이라 아내의 납치후 장인에게 협박하여 돈을 받아내 납치범들과 돈을 나누겠다는 대단한 계획을 세운다. 아는 인디언 친구에게 납치범 두명을 소개 받고, 자신의 사업장의 씨에라 자동차를 빌려준다. 계획은 찬란했으나? 점점 엉뚱하게 꼬여간다. 아내를 납치한 두남자 칼과 게이어는 도로에서 경찰을 만난다. 경찰에게 제대로 걸려 당황하는 칼, 게이어는 총으로 경찰을 죽인다.

경찰 살인 사건으로 지역의 경찰서장 마지가 사건조사를 맡게된다.

그녀는 만삭의 몸으로, 빠르게 움직이진 않지만, 총명하고, 똑똑하여, 사건을 풀어나가는데, 놀랄 정도로 진실에 접근해 간다.

제리의 직장에 찾아와 씨애라 차량이 도난 당하지 않았냐고 묻지만, 제리는 딱 잡아 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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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리는 아내 납치사건을 신고 하지 않고, 장인에게 돈을 요구 하고 있었다. 장인은 돈을 직접 갖다 주고, 딸을 찾아 오겠다며, 범죄자를 만나러 간다. 범죄자 칼은 제리가 나오지 않고 장인이 나와 소리지르고, 장인은 돈을 줄테니 딸을 데려오라며 소리친다. 결국 칼이 먼저 총을 쏘고, 총에 맞은 장인이 총을 꺼내 칼의 얼굴에 스친다. 칼이 장인을 총을 더 쏴 죽이고, 돈을 가져간다. 그리고 돈가방을 숨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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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이어에게 돈다발을 몇개 주고,나가려는데, 납치했던 여자가 쓰러져 있다. 시끄러워서 죽였다며, 태연하게 빵을 먹는 게이어 . 제리가 나가자 뒤쫓아가 도끼로 죽인다..

마지가 운전하며, 가다가 황색 씨에라를 발견하고 그집으로 가는데,,, 으 끔찍하게 게이어가 사람을 통에 넣고 갈고 있다. 임산부가 이런거 보면 괜찮을라나,,,, 게이어를 붙잡아 간다. 어리석은 남편도 붙잡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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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감상평

특이하게 형사가 만삭인 경우는 처음 보는것 같다. 태교에 좋을라나?? 인간은 범죄에 관해 자습 다하고 나올것 같은,,, 프로 파일러 될 수도,,,

있어선 안되는 일이지만, 예상을 빗나가는 그들의 모습이, 우스꽝 스럽기도 하다. 남편의 황당하고, 어리석은 계획이 해프닝처럼 끝날 순 없었겠지만, 너무 피해가 막심하다. 어리석은 계획을 세우지 말라는 충고 같은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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