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고 싶은 꿈이 생겼어<걷기왕> Queen of Walking 2016. 감독및 출연진 정보와 영화줄거리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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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백승화

출연   심은경(이만복 역) 박주희(수지 역)김새벽(담임 역)허정도(육상부 코치역) 윤지원, 안승균, 김광규, 김정영, 최명빈, 이재진

각본   백승화 , 남순아

음악   강민국

개봉   2016. 10. 20

등급   12세 관람가

장르   드라마

국가   대한민국

러닝타임   93분

배급   CGV 아트하우스

수상내역

2017

• 37회 황금촬영상 시상식(촬영감독이 선정한 인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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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평점 : 매우 감동 / 재미 있다 / 그럭 저럭/ 시간 아깝다 / 끔찍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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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및 출연진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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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승화 감독은 1982년 출생으로, 2010년 <반드시 크게 들을 것> 으로 데뷔하였으며, <반드시 크게 들을 것 2: WILD DAYS> <지각생들><화목한 수레><백역사><걷기왕><오목소녀><청소왕 순아의 놀라운 하루><식물생활><잃어버린 외장하드를 찾는 이상한 모험> 등을 감독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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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은경배우는 1994년 출생으로, 2014년 백상예술대상 영화부문 "여자 최우수 연기상" 을 수상하였습니다. 2004년<도마 안중근>으로 데뷔하였고, <헨젤과 그레텔><불신지옥><반가운 살인자><퀴즈왕><지상의 밤><지구대표 롤링 스타즈><로맨틱 헤븐><써니><광해:왕이된 남자><수상한 그녀><로봇, 소리><널 기다리며><서울역><걷기왕><조작된 도시><특별시민><염력><궁합><신문 기자><블루 아워> <동백 정원><별빛이 내린다>등에 출연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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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줄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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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도에 사는 이만복은 어려서 부터 차를 타면 멀미로 심하게 토했습니다. 자동차, 버스, 배, 어떤것을 타도 모두 토했죠.

그래서 고등학교를 다닐때도 걸어서 다니는데, 무려 왕복 4시간.. 2시간을 걸어서 학교를 등교하기에 항상 지각에 피곤이 몰려와 공부시간엔 졸기일쑤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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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만복이에게 꿈과 열정을 만들어 주기 위해 만복의 장점이 뭘까를 생각하던 담임 선생님은 만복에게 육상을 하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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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의 권유로 육상부에서 경보를 하라고 해서 그날부터 경보를 하지만, 목숨걸고? 하는 수지선배를 보면 자신은 정말 술렁술렁 대충하는것 같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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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의 좋아하는 하이루 중국집 배달오빠, 오빠의 오토바이에 타서도 토하게 되는 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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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체전 대표를 뽑는 경기장을 갈때도 버스타고 토하고, 심지어 멀미약을 엄청붙여 약에 취해 대회는 엉망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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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육상부를 그만두었지만, 다시금 자신이 해야할 일에 동기를 가지고 운동을 다시 시작하는 만복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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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지가 만복을 육상부에 다시 받아주려면 자기와 시합해서 이겨야 한다며 경보시합을 하는데, 만복을 뒤쳐지자 뛰어서 수지에게 이기자 수지가 이렇게 말합니다. "경보에서 제일 어려운 게 뭔지 알아? 뛰고 싶은 걸 참는 거야. 근데, 참다가 질 바에는 뛰는게 나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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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 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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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영화를 보며 마음이 편안해 지는 기분이 듭니다. 죽어라 목숨걸고 열심히 하는 운동선수, 학생, 사람들, 모두 적당히 대충을 모르는 자신을 채찍질하며 벼랑으로 내모는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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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왜 그렇게 빨리 달렸는지 몰라,,,, 이젠 안 달릴 래요" 하며 경기중 넘어져 하늘의 비행기를 보며 누워버린 만복. 그리고 달리기를 포기하고 수지선배와 함께 걸으며 여행다니는 만복....

그렇게 힘들게 자신을 내몰지 마요. 스스로 자신을 오도가도 못할 벼랑끝으로 끌고 가지 마요. 그냥 경치도 보고 바람도 느끼며 걸어가도 돼요. 그래도 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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