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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일간의 생존일기 <얼라이브> Alive 1993. 감독 및 출연진 정보와 영화리뷰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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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일간의 생존일기 <얼라이브> Alive 1993. 감독 및 출연진 정보와 영화리뷰

미미모롱 2023. 3. 17. 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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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프랭크 마샬

출연   에단 호크(난도 파라도 역)빈센트 스파노(안토니오 발디 역)조쉬 헤밀톤(로버트 카네사 역)샘 베렌즈. 데이비드 크리걸,브루스 탐세이, 케빈 브레즈나한, 제이크 카펜터, 마이클 드로렌조, 일레나 더그라스, 엘레 키츠, 크리스찬 J 메올리

각본   존 패트릭 샌리

원작   피어스 폴 리드

음악   제임스 뉴턴 하워드

개봉   1993. 04. 24

등급   15세 관람가

장르   드라마, 모험, 액션, 스릴러

국가   미국

러닝타임   121분

나의 평점 : 매우 감동 / 재미 있다 / 그럭 저럭/ 시간 아깝다 / 끔찍하다

감독 및 출연진 정보

 

프랭크 마샬 감독은 1946년 미국출생으로, 영화제작 프로듀서로 활동을 많이하였고, <레이더스><ET><그렘린><구니스><머니 핏><빽 투더 퓨처> <8번가의 기적> 볼케이노> 등을 기획하였고, <컬러 퍼플><누가 로저 레빗을 모함했나> <폴터 가이스트> 등을 제작하였고, 1992년 < 아라크네의 비밀>로 감독을 데뷔하였습니다. <얼라이브> <콩고><에이트 빌로우><재즈 스토리 : 어 뉴 올리언스 스토리>등의 작품을 감독하였습니다.

 
 

 

에단 호크는 1970년 미국출생으로 영화배우와, 작가, 그리고 감독까지 활동범위가 넓습니다. 1997년 영화 <가타카>에서 우마서먼과 같이 출연하였는데, 이후 우마서먼과 결혼하여 98년 부터 2005년까지 결혼생활을 지속합니다. <죽은 시인의 사회><트레이닝 데이>등에 출연하며 연기경력을 쌓아가며<악마가 너의 죽음을 알기 전에><매그니피센트7>에도 출연하였고, <비포 선라이즈>등은 각본작업도 같이 참여하였습니다.

<내사랑>은 그래도 흥행률이 좋았다고 하네요. <발레리안 천개의 도시>에서는 블록버스터 작품인데도 크게 흥행에 성공하진 못했다고 합니다. <블레이즈>에 감독 주연을 맡았고,<퍼스트 리폼드>를 수작으로 꼽습니다.

 
 
 

 

빈센트 스파노는 1962년 미국출생으로, 1979년 <더블 맥거핀>으로 데뷔하였으며, <베이비 온리 유><럼블 피쉬><알파벳 도시> <여자를 쫓는 남자><굿모닝 바빌론><그리고 신은 여자를 창조하였다><꿈꾸는 도시><얼라이브><악연의 사슬><사일런스><단테스 헬 애니메이티드><특별 수사대><파리 게이츠><벤트: 마약의 도시><하프 브라더스>등에 출연하였습니다.

 

조쉬 해밀턴은 1969년 미국출생으로, 1984년<사랑의 시련>에 단역으로 데뷔하였고, <올드 이너프><얼라이브><하버드 졸업반><본 아이덴티티><온라인><투나잇 앳 눈><디거스><아웃 소시드><최후의 알렉산더><제이 에드가><해리 그로우스 업><씨 걸 런><더 레터><다크 스카이><바틀드 업><프란시스 하><밀그램 프로젝트><맨체스터 바이 더 씨><테슬라><블레이즈>등에 출연하였습니다.

 

 

영화 줄거리

 

 

 

 

 

 

이 영화는 실화에 근거한 영화입니다.

날짜가 그래서 인가? 1972년 10월 13일 금요일 (13일의 금요일 이네요) 우루과이 대학 럭비팀을 태운 항공기, 젊은이들은 기내에서 즐겁게 떠들고, 장난치며 가는데 난기류를 만나 비행기가 흔들리며, 앉지도 않고 안전벨트도 안매던 학생들을 강제로 앉히게 되는데요. 안데스 산맥의 많은 산들에 싸여 비행기가 급고도를 높여보지만, 꼬리가 산에 부딪쳐 떨어져 나가고, 비행기의 뒷부분은 동강난채 추락하면서 좌성의 사람들은 생으로 날라갑니다. 결국 비행기는 몸뚱이만 가지고 산맥에 추락하게 되었습니다.

3천5백 미터의 높은 고도에 숨이 안쉬어질정도로 힘든 고산병에 시달리며, 살아남은 사람들을 체크하고, 죽은 시체들은 비행기 밖으로 내보냅니다. 럭비팀의 주장 안토니오는 역시 리더답게 모든 일을 솔선해서 리드합니다. 의자의 시트를 벗겨 이불로 삼고, 의대생인 로베르토는 환자들을 돌봅니다.

그리고 의식이 없던 난도를 돌보던 친구들의 정성으로 며칠만에 난도가 깨어나게 되고, 난도는 비행기가 추락했다는 사실에 놀라며 같이 탄 어머니와 동생 수산나의 안부를 묻습니다. 어머니는 즉사했고, 수산나는 다리가 다쳐 아픈상태죠.

그들을 수색하려던 비행기들이 몇번 지나가지만, 그들을 보지 못하고 먹을것도 없는 그들은 와인과 초코렛을 조각내 나눠먹으며 버티고 있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수색비행기가 지나가자, 그들은 나와 소리를 지르고 빛을 반짝여 비행기가 자신들을 보았을 것이라며 곧 구조될거이라고 믿고, 그날밤 남은 초콜렛과 와인을 많이 먹어버렸죠. 그러나 다음날도 수색대는 오지 않았고, 음식을 먹어버렸다고 다투게 됩니다.

그들은 비행기 꼬리쪽에 배터리가 있으니 그곳으로 가서 배터리를 찾아 송 신기를 고쳐 수색대에 알리자고 합니다. 그리고 출발하지만, 커다란 크레바스에 빠져 죽을 뻔 하죠. 겨우 서로잡아당겨 그곳을 빠져나와 다시 비행기로 갑니다. 역시 걸어서 가는건 힘든문제고 구조를 기다리는 것만이 최선이라고 판단합니다.

그리고 수색을 종료하고 그들이 모두 죽은줄 알고 포기했다는 소식을 라디오에서 듣고, 모두 좌절하지만, 난도는 동생 수산나도 죽고, 그는 서쪽으로 걸어가 칠레로 가서 자신들을 스스로 구하겠다고 합니다.

그리고 먹어야 힘을 내므로 시체들을 먹자고 말하죠. 그의 말에 모든이들이 찬반으로 나뉘고, 고민과 갈등은 깊어집니다.

그들은 죽은 시체를 먹는 문제에서 많은 토론을 합니다. 대부분 종교를 가진사람들이어서 " 영성체 라고 생각해 " "그것을 먹으면 다신 예전으로 돌아가지 못할 거야" 라고도 합니다.

그러나 그들은 결국 몸을 먹게되고, "이것을 먹었으니, 뭐라도 해야할거야" 라고 합니다.

그래서 다시 비행기 꼬리쪽으로 3명이 떠납니다. 다음날 그들이 비행기 잔해를 발견하고 썰매를 만들어서 돌아오죠. 이들은 희망을 가지고 다시 꼬리쪽으로 배터리를 가지러 가자고 합니다.

그런데 그날밤 눈이 무너지는 산사태가 일어나고, 눈사태가 그들을 덮쳐 8명이 또 사망합니다. 정말 최악의 최악, 엎친데 덮친격입니다.

그리고 그들은 꼬리가 떨어진 쪽으로 3명이 떠납니다. 꼬리부분을 발견하고 배터리도 발견하지만 송신기를 고칠 기술이 없습니다.

난도는 산을 넘어 칠레로 가자고 하고 다른이는 못가겠다고 하죠. 그들의 힘겨운 생존투쟁은 어떻게 될까요?

 

 

 

 

리 뷰

실제 있었던 일이라니까, 이 이야기를 전해줄 생존자들이 있었겠죠. 29명이 죽고 16명이 살아남은 생존일지,,, 난도와 로베르토는 이틀을 걸어 칠레땅을 발견하고, 구조대를 데리고 오죠.

살고자 하는 욕구만큼 강한것이 없는데, 시체를 먹을려고 판단할때 그들의 인간적 고뇌를 아주 잘 나타내고 있는데요. 영하 30~ 40도를 오르내리는 날씨와 눈밖에 없어 땔감도 없고, 눈과 산, 그속에서 72일을 살아냈다는 것도 엄청난 것입니다. 그들의 인내력과 인간성을 잃지 않으며 버티어낸 인간승리에 박수를 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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