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이라면 어떻게 하실건지요? <방황하는 칼날> Broken 2014. 감독 및 출연진 정보와 영화줄거리 리뷰

​

​

​

​

​

​

​

​

감독   이정호

출연   정재영(이상현 역)이성민(장억관 역)서준영, 이수빈, 이주승, 최상욱, 송지혁, 김홍파, 김대명, 정석용, 박명신, 김현

각본   이정호

원작   히가시노 게이고

각색   마대윤, 이정호, 김정훈

음악   김흥집

개봉   2014. 04. 10

등급   청소년 관람불가

장르   스릴러, 범죄

국가   대한민국

러닝타임 122분

배급 CJ 엔터테인먼트

​

​

​

​

나의 평점 : 매우 감동 / 재미 있다 / 그럭 저럭/ 시간 아깝다 / 끔찍하다

​

​

​

​

​

​

​

​

감독 및 출연진 정보

​

​

​

​

​

​

이정호 감독은 1975년 서울출생으로, 2010년 영화 <베스트 셀러> 감독으로 데뷔하였고, 각색과 각본작업도 많이 하였습니다. <방황하는 칼날> <비스트>를 각본 감독하였습니다.

​

​

​

정재영 배우는 1970년 서울 출생으로, 연극계에서 기반을 다진후 영화계로 데뷔하였습니다. 2005년 부산영화평론가 협회상 "남우주연상" 2009년 황금촬영상 시상식"남우주연상" 2010년 청룡영화제 "남우주연상" 2015년 로카르노 영화제 "남우주연상"등 많은 상을 수상하였고, 그의 연기력은 많은 검증이 되었을 정도로 뛰어난 연기력의 대가입니다.

1990년 <꼴찌부터 일등까지 우리반을 찾습니다> 에 단역으로 데뷔하였고, <초록 물고기><조용한 가족><간첩 리철진>등에서도 단역으로 출연하였습니다. <공포택시><킬러들의 수다><피도 눈물도 없이><묻지마 패밀리><실미도><웰컴 투 동막골><나의 결혼 원정기><거룩한 계보><강철중: 공공의 적 1-1><신기전><김씨 표류기><이끼><글러브><카운트다운><내가 살인범이다><플랜맨><방황하는 칼날><지금은 맞고 그떄는 틀리다><열정같은 소리하고있네><밤의 해변에서 혼자><노량:죽음의 바다>등에 출연하였습니다.

​

​

​

이성민 배우는 1968년 경북 봉화출생으로, 1985년 연극배우로 연기에 데뷔하였으며, 다작을 한 만큼 다수의 상을 수상한 배우이기도 합니다. 2004년 <맹부 삼천지교>에 단역으로 데뷔하였고, <비단구두><리턴><고고 70><독><트라이앵글><작은 연못><베스트셀러><해결사><카페 느와르><체포왕><하울링><마이 리틀 히어로><변호인><관능의 법칙><방황하는 칼날><군도: 민란의 시대><빅 매치><손님><로봇, 소리><검사외전><보안관><리얼><바람 바람 바람><공작><목격자><마약왕><뺑반><비스트><남산의 부장들><미스터 주: 사라진 VIP><핸섬 가이즈><기적><제 8일의 밤><리멤버><서울의 봄><대외비> 등에 출연하였습니다.

​

​

​

​

​

​

서준영 배우는 1987년 경북영천출생으로, 고등학교 2학년때 길거리 캐스팅이 되었고, 영화<여교수의 은밀한 매력>에 단역으로 데뷔하였습니다. <회오리 바람><파수꾼><방황하는 칼날><여자 남자><권법형사:차이나 타운><스피드><내 노래를 들어줘><방안의 코끼리><오픈 유어 아이즈><그리다><실종2><존재증명><신황제를 위하여><동백><긴하루>등에 출연하였습니다.

​

 

 

 

 

 

 

영화 줄거리

​

​

​

​

집에 안들어온 딸 수진때문에 걱정하던 이상현에게 전화가 옵니다. 폐허가 된 목욕탕에서 시체로 발견된 사람을 확인하라는 전화를 받고 잘못건 전화라며 갔지만, 자신의 딸임을 확인하고 아무말도 못하는 상현.

​

​

 

​

폐허목욕탕은 아이들의 놀이터나 아지트처럼 사용되었고, 수진은 납치된후 약물을 투여해 성폭행당하다 죽은것으로 밝혀집니다,

​

한편 이 사건을 맡은 장억관형사는 학생들 수사를 강압적으로 했다는 건으로 내사를 받고 있습니다.

​

 

​

상현은 매일같이 경찰서로 가서 앉아있죠. 그러던 그에게 문자가 옵니다. 범인이름과 주소 증거물까지 있다고 .... 상현은 그곳에 찾아가고 느닷없이 들어온 범인학생이 켠 영상을 보며 분노의 눈물을 흘리다 결국 아이를 때려 죽이게 됩니다. 그리고 그 아이의 전화로 또다른 공범학생의 문자가 옵니다. 기차를 타고 가려는 곳에 뛰어가죠

​

​

수진의 폰을 주웠던 김민기는 경찰이 학교에 찾아오자 자신은 아무짓도 하지 않았다며, 아버지차로 목욕탕에만 데려다 줬다고 합니다.

반성할 줄 모르는 아이..

​

​

조두식을 찾아 강원도에 간 상현은 기막힌 현장을 목격합니다. 학원이라고 쓰여 있지만 십대의 아이들이 와서 성매매를 하고, 그 영상을 찍어서 인터넷에 영상유출하는 곳이었던 겁니다. 김대명과 격투끝에 살해하고, 자신의 신분증까지 버려두고 김대명의 총을 들고 그곳을 빠져나옵니다. 그가 말한 펜션을 찾아서....

​

​

성현은 두식을 쫓지만, 경찰은 두식과 성현 둘중의 어느 하나라도 잡아야 합니다. 살인을 막거나, 성폭행범을 잡거나 둘중의 하나죠.

성현은 장형사에게 전화해 어떤 말들을 하는데요. 장형사는 과연 어떤생각을 가지고 성현을 대하는 걸까요? 그를 잡으려 하는 건지, 그에게 복수의 기회를 주려고 하는 건지....

​

리 뷰

​

​

​

피해자와 가해자,,,, 누가 피해자고 가해자인가? 자식이 성폭행 당해 죽었다면? 어떤 부모가 제정신일 수 있겠는가?

반대로 그 가해자가 내 아이라면? 당신이 그 부모라면? 아이를 어떻게 훈육할 것인가? 아님 내 자식이라고 두둔할 것인가?

세상엔 가해자와 피해자가 분명합니다. 가해자들이 더 떳떳하게 고개들고 다니는 세상, 가해자들이 인권을 강조하는 세상, 반성할 줄 모르는 가해자들이 너무 많은 세상, 용서는 잘못을 반성하고 죄의 댓가를 치르려고 하는 사람에게만 가능한 것입니다.

​

영화를 보면서 "소년심판"이 떠오르는 건, 정말 범죄연령이 점점 낮아진다는 것을 실감하기 때문입니다. 문제의 아이뒤엔 문제의 부모가 있다고 하죠 . 부모의 가치관과 세계관이 모두 아이에게 투영된다는 것, 정신 바짝차리고 살아야 합니다.

​

이영화는 일본의 작가 히가시노 게이고의 동명 원작소설을 바탕으로하고 있고, 일본에서는 드라마로도 제작된바 있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