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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미스테리를 강에 묻는다 <미스틱 리버> Mystic River 2003 감독, 출연진 정보와 리뷰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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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미스테리를 강에 묻는다 <미스틱 리버> Mystic River 2003 감독, 출연진 정보와 리뷰

미미모롱 2023. 2. 2.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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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클린트 이스트우드

출연 숀 팬(지미 마컴역)팀 로빈스(데이브 보일 역)케빈 베이컨(숀 디바인 역)로렌스 피시번(휘트니 파워스 역)마샤 게이 하든(셀레스트 보일 역)로라 리니(아나베스 마컴 역)케빈 체프만, 톰 가이리, 에미 로섬

각본   브라이언 헬겔랜드

원작자   데니스 루헤인

촬영   톰 스턴

음악   클린트 이스트우드

개봉   2003. 12. 5

등급   15세 관람가

장르   범죄, 스릴러, 드라마, 미스터리

국가   미국

러닝타임   137분

배급   워너 브라더스 코리아 (주)

수상내역

2004

  • 76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남우주연상, 남우조연상)
  • 61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남우주연상-드라마, 남우조연상)
  • 10회 미국 배우 조합상(영화부문 남우조연상)
  • 24회 런던 비평가 협회상(감독상, 남우주연상)
  • 16회 시카고 비평가 협회상(남우조연상)
  • 38회 전미 비평가 협회상(감독상)
  • 9회 크리틱스 초이스 시상식(남우주연상, 남우조연상)

나의 평점 : 매우 감동 / 재미 있다 / 그럭 저럭 / 시간 아깝다 / 끔찍하다

감독 및 출연진 정보

클린트 이스트우드는 1930년 미국출생으로, 키가 193Cm 현재 나이 93세, 아직까지 열정적으로 활동하는 정말 존경하옵는 분입니다.

가족들 모두 음악과 영화등 예술분야에서 활동하며, 영화배우로 데뷔하여 영화감독과 제작까지, 87개의 필모를 가지고 계십니다.

1955년 <타란툴라> 로 데뷔하였고, <황야의 무법자><석양의 건맨><집행자><석양의 무법자><캘리의 영웅들>등의 서부영화에 출연하였고, 1971년 <어둠속에 벨이 울릴때> <더티 해리><클린트 이스트우드의 대도적> 에 출연하였고, 1977년 <평원의 무법자> 로 감독으로 데뷔하였습니다. <건틀릿><알카트라즈 탈출><파이어 폭스><시티 하트><버드><핑크 캐딜락><추악한 사냥꾼><후계자><용서받지 못한자><사선에서><퍼펙트 월드><메디슨 카운티의 다리><앱솔루트 파워><블러드 워크><밀리언 달러 베이비><아버지의 깃발><체인질링><그랜 토리노><우리가 꿈꾸는 기적-인빅터스><내 인생의 마지막 변화구><캐스팅 바이><저지 보이스><설리 : 허드슨강의 기적><15시 17분 파리행 열차><라스트 미션><크라이 마쵸>등의 작품을 감독, 출연 하였습니다.

 
 
클린트 이스트우드

 

숀 팬은 1960년 미국출생으로, 아버지는 영화감독, 형제들은 영화배우, 딸은 모델로 종합예술인 집안입니다. 1981년 <생도의 분노>로 데뷔하여 <배드 보이즈><젊음의 초상><범죄와의 전쟁><숀팬이 헬스키친><데드 맨 워킹><더 게임><비포 나잇 폴스><아이 엠 샘><21그램><써스펙트><인터프리터><대통령을 죽여라><올 어바웃 러브><인투 더 와일드><밀크><페어 게임><아버지를 위한 노래><윌터의 상상은 현실이 된다><프로페서 앤 매드맨><리코리쉬 피자> 등에 출연하였고, 그가 감독한 작품도 <크레이지 포 더 스톰><라스트 페이스>등이 있습니다.

 
숀 팬

 

팀 로빈스는 1958년 미국출생으로, 1984년 <내 사랑 로라>에 단역으로 데뷔합니다. <하워드 덕><5번가의 비명><트위스터><바이킹><밥 로버츠><플레이어><야곱의 사다리><쇼생크 탈출><데드 맨 워킹><낫씽 투 루즈><미션 투 마스><사랑도 리콜이 되나요><우주전쟁><캐치 어 파이어><전기자동차의 복수><1942><웰컴 투 미><다크 워터스>등에 출연하였습니다.

 
팀 로빈스 ​

 

영 화 소 개

지미 마컴과 숀 디바인, 데이브 보일은 동네에서 놀다가 시멘트를 갓바른 보도에 자기들의 이름을 새기는 장난을 하게 됩니다. 그러다 어떤 남자들이 다가와서 공공기물을 훼손한다며 부모에게 일러주겠다고 협박하며 아이를 태우고 가죠. 다른 친구들은 놀라고 무서워 하며 지켜 보고만 있습니다.

그러나 아이를 데려간 그 차는 돌아오지 않고, 아이들은 형사가 데려갔다며 얘기하죠. 그러나 아이를 데려간 사람들은 아이를 성폭행 하며 괴롭혔고, 아이는 그곳을 겨우 탈출해 4일만에 돌아옵니다. 그아이가 데이브 오일입니다.그들은 줄곧 그런생각을 했죠. 그때 데이브가 아닌 나를 태우고 갔다면 내가 미친아이가 되고, 내인생은 달라졌을 것이라고,,, ,,,,

그 시멘트 블록에 새긴 이름처럼, 그날의 상처는 그들의 인생에 도드라지게 각인되어 있습니다.

평화 롭던 어느날, 교회에서 막내딸의 영체식을 마치고 나오던 날, 큰딸 케이티가 주검으로 발견되는 사건이 일어납니다. 첫번째 부인과의 사이에서 태어난 딸아이, 지미가 교도소 복역을 마치고 나왔을때 부인은 죽고 딸아이만 남아서 키워야 했던, 자신의 아픈 과거와도 같은 딸자식이었죠.

그런 아이가 총에 맞아 죽고, 온몸이 멍투성이가 되어있습니다. 어떤 부모가 자식의 죽음앞에 냉정할 수 있겠습니까? 지미는 거의 미칩니다. 그리고 그의 사촌형제들과 범인을 잡으려 합니다.

우연의 일치인지, 불행의 겹치기인지, 데이브가 그날 새벽 손과 배에 상처를 입고 피투성이가 되어 집에 들어옵니다. 데이브는 길에서 강도를 만났고, 그를 몹시 때려줬는데, 그가 칼로 자신을 베어 격투가 일어났고 상대방을 너무 패줘서 아마 죽었을지도 모른다며 우는 데이브를 달래는 아내, 아내는 그후 혹시나 시체를 발견했다는 기사가 났을까봐 신문을 자주 살핍니다.

세친구중의 하나는 형사가 되었는데, 숀은 친구딸의 사건이라 몹시 마음 불편해 하면서도, 범인을 찾기위해 열심입니다.

케이티가 온몸을 맞았으나, 결정적인 사인은 총상이라고 하였고, 따라서 총의 소유자를 찾아본 결과 그 총은 레이 또는 "미친 레이"라 불리는 그동네의 오래된 양아치 같은 사람의 것이었죠. 18년 전에 한번 쓰였던 총, 그런데 그당시에 쓰인곳이 지미 마컴에게 였던 것입니다.

레이는 죽었는지 살았는지 알 수 없고, 그의 아들에게(그 아들은 공교롭게도 케이티의 남친입니다) 매달 500달러의 돈을 보내준다고 하며 아들은 아빠가 살았다고 믿죠. 누가 16년 동안 꼬박꼬박 돈을 보내겠어요? 가족이 아닌한...

그리고 유력한 용의자로 데이브가 지목됩니다. 데이브의 손에 난 상처가 수상하고, 그리고 그날의 알리바이가 정확하지 않다는 것이죠.

게다가 아내는 매우 떨고 있으며, 정확한 말을 피하고 있죠. 데이브의 말도 횡설수설하고, 동기를 추정할 순 없지만, 일단 그는 유력한 용의자로 경찰서에 연행해 가서 조서를 받습니다.

그리고 데이브는 집에와서 불안과 공포로 떨고있는 아내에게 미친 사람이 말하듯 옛날 얘기를 꺼냅니다. 아이들 중에 다른아이가 그 차를 탔다면 자신이 타고 갔던 차와 만났던 미친사람들에 관한 얘기들을 하며 실성한 사람처럼 행동하자, 아내는 완전히 데이브를 케이티의 살인자로 단정짓게 됩니다.

자세한 결말은 직접 보시고 확인하세요.

사람이 살아가면서 많은 사건들을 경험하지만, 이토록 참혹하고 참담한 사건을 어렸을때 겪었다면, 누구도 헤어나기 힘들었을 겁니다.

어렸을때의 사건, 특히 변태 성욕자들의 변태적인 성폭행 사건을 경험한 어린아이, 그들에 대한 철저한 응징도 필요하지만, 피해자인 아이의 심리적 치료도 해주시길 바랍니다. 개인사로 넘겨 버리기엔 너무큰 상처덩어리들이어서 절대 소화할 수 없습니다.

한사람의 오해와 잘못된 저주같은 상처가 더 큰 오해들을 만들고, 결국은 비틀린채 미스틱 강에 묻혀버리고 말았네요.

마음속 무거운 추를 매단것 같은 묵직함을 주는 영화였습니다.

이만 리뷰를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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