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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루할 틈 없는 흡인력 <더 글로리> The Glory 정보와 리뷰 본문

영화와 드라마 리뷰

지루할 틈 없는 흡인력 <더 글로리> The Glory 정보와 리뷰

미미모롱 2023. 1. 16. 0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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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출   안길호

각본   김은숙

출연   송혜교(문동은 역) 이도현(주여정 역)임지연(박연진 역)염혜란(강현남 역)박성훈(전재준 역)정성일(하도영 역)

공개일   2022. 12. 30

스트리밍   넷플릭스

등급   청소년 관람불가

나의 평점 : 매우 감동 / 재미 있다 / 그럭 저럭 / 시간 아깝다 / 끔찍하다

 

 

연출 및 출연진

안길호 연출자는 SBS 프로덕션 제작본부 제작 1팀 프로듀서이며, 영화<여자 만화 구두 극장판>을 감독하였으며, 드라마 (옥탑방 왕세자)(여자만화 구두) (사랑만 할래) (당신을 주문합니다) (비밀의 숲)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왓쳐) (청춘기록) (해피니스)등의 작품을 연출하였습니다.

안길호
 
김은숙작가와 안길호 연출가

 

김은숙 작가는 1973년 출생이며 서울예대 문예창작과를 졸업하였습니다. 2003년 드라마(태양의 남쪽)으로 데뷔하여 (파리의 연인)(프라하의 연인)(연인) 등의 로맨틱 코미디물로 대히트를 하였으며, (온에어) (시티 홀) (시크릿 가든) (신사의 품격) (상속자들) (태양의 후예) (도깨비) (미스터 션샤인) (더 킹 : 영원의 군주) 등을 집필해, 공전의 흥행을 기록해 왔습니다.

송혜교와는 2016년 (태양의 후예) 이후 6년만의 해후입니다.

 
김은숙 작가 ​

 

 

송혜교 배우는 1981년 대구 출생이며, 1998년 (순풍 산부인과)로 데뷔하여 (가을동화) (올인) (풀하우스) 등에 출연하며, 미모뿐 아니라 연기력도 인정받아 SBS 최우수연기상을 받았으며, (그들이 사는 세상) ( 태양의 후예) (남자친구)등의 드라마 작품에 출연하였으며, 영화로는<황진이><패티쉬><러브 포 세일><일대종사><두근두근 내인생><태평륜><태평륜피안><태평륜 완결판>등에 출연하였습니다.

 
송혜교

 

이도현 배우는 1995년 서울출생이며, 2017년 TVN 드라마 <슬기로운 감빵생활>로 데뷔하였습니다.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 (호텔 델루나) (18 어게인) (스위트홈) (오월의 청춘) (멜랑꼬리아) 등에 출연하였고, 2021년 KBS 연기대상 남자 최우수상을 수상하였습니다.

 

 
이도현

 

 

임지연 배우는 1990년 서울출생으로, 2011년 <재난 영화>로 데뷔하였으며 이후 영화 <포커페이스 걸><9월이 지나면><농담><인간중독><서울연예><간신><럭키><타짜- 원 아이드 잭> <유체이탈자> 등에 출연하였으며, 드라마로는 (상류사회) (대박) (불어라 미풍아) (웰컴 2 라이프)(장미 맨션) (종이의 집 : 공동경제구역) 에 출연하였습니다.

 
임지연

 

드라마 소개

세계 어느나라에서도 공감할 수 있는 주제라고 생각되는 학폭... 가장 예민하고 감성적인 시기에, 자존감이 무너지고, 육체도 짓밟히는 경험을 같은 또래의 아이들에게 일방적으로 당하는 경험을 ,,,, 지속적으로 당하는 한 소녀가 있습니다. 바로 문동은, 그녀는 그녀가 당하기 이전의 여자애의 대체품이었고, 문동은이 끝나면, 또다른 만만한 아이를 찾아 대체하겠죠.

문동은은 가난하였고, 부모님은 아이를 끔찍히 보호할 능력도 의지도 없었습니다. 그리고 교우들은 잔인하였죠. 머리고데기로 팔과 다리를 지졌고, 거침없이 때리고, 능멸했습니다. 그런 동은은 극단적 선택을 하려 했으나, 그러나 자신이 왜죽어야 하지? 왜 나만 죽어야 할까? 그리고 용서없는 복수를 결심합니다.

시놉시스를 소개해 드립니다.

문동은 (안개) - 미혼모의 딸로 태어나 가난했으므로 모진 학교 폭력을 당한 동은, 웃음을 잃었고 영혼은 가루처럼 부서졌다.

죽기 좋은 날씨여서 죽으러 갔었다. 그날 동은을 살린 건 어쩌면 안개였다. 짙은 농무로 한 치 앞도 보이지 않았다. 축축한 옷 속에서 팔과 다리의 흉들이 가려졌다. 날을 잘못 골랐다고 울다가 그런 스스로가 너무 불쌍해서, 외려 웃고 말았다.

그리고 깨달았다. 왜 나만 죽어야 하지? 용서는 없다. 그 누구도 천국에 들지 못하겠지만.

 

주여정 (난동) - 온실속의 화초란 아마도 여정을 두고 하는 말일지도 모른다. 싱그럽게 웃고 때때로 하늘거리며 달콤한 향기를 가졌다. 평생이 暖冬(난동- 따뜻한 겨울)이라 밖이 그리 추운지 몰랐던 여정은 악몽같은 사건을 겪은후 지독한 겨울을 버텨내고 있었다.

동은의 왕자님이 아닌 칼춤추는 망나니가 되기로 그래서 손에 든 메스가 조금 다르게 써보기로 한다. 원래의 계절에 맞게 아주 차가워질 작정이다.

박연진 (백야) - 태어나 보니 세상은 이미 연진의 편이었다. 하물며 끔찍한 학교폭력을 저지르고도 부모의 비뚤어진 자식 사랑 덕에 잘못에 대해 반성하려는 그 어떤 노력조차도 할 필요가 없었다. 그렇게 연진은 일생이 백야였다. 하지만 연진은 알지 못했다.

백야가 있는 동안 그 반대의 반구에서는 극야(極夜)의 시간을 견뎌야 한다는 걸. 극야(極夜)의 시간을 견딘 동은이 연진을 향해 뚜벅뚜벅 걸어오는 중이란 걸.

 

강현남 (너울) - 처음엔 내 잘못인 줄 알았다. 사람들도 그렇다고 했다. 참으면 되는 줄 알았다.

버티면 나아질 줄 알았다. 하지만 아니었다. 현남은 결심했다. 너울이 무서운 이유는 예측이 어렵고 파고가 낮아지는 물결이라

잔물결도 없이 잠잠하다 일순간에 모든 걸 삼켜버리기 때문이다. 어쩐지 문동은이란 저 여자가 그 방법이 될 것 같다.

전재준(갑) - 가는 곳마다 눈에 띄고, 눈에 띄는 모든 순간 ‘갑’으로 살고 있는 재준. 술 아니면 여자, 여자 아니면 도박, 도박 아니면 폭행으로 변호사와 만나는 시간이 더 많지만 그렇게 살아도 부는 매일매일 쌓여간다.

그런 재준이 미치도록 가지고 싶은 것이 생겼다. 그것이 동은이 계획한 덫이라는 것을 알지만 멈추기에는 이미 늦어 버렸다.

하도영(바둑판) - 도영에게 삶은 바둑판처럼 선명했다. 아군과 적군. 내 식구와 남의 식구. 예스 아니면 노.

흐릿한 것이 끼어들 수 없는 흑과 백의 세상이었다. 그런데 언제부터인가 안개처럼 흐릿한 한 여자가 자꾸만 궁금해지더니,

급기야 태양을 따라 도는 해바라기처럼 그 여자를 쫓고 있었다. 도영은 안다. 인생에서도 대국에서도, 백보단 흑이 유리하단 걸. 평생 흑만 잡아 왔었는데 지금 도영은 백을 잡고 있다.

지루할 틈 없이 집중할 수 있는 흡인력있는 드라마입니다. 감상해 보시기 바랍니다.

넷플릭스에서 전세계적으로 방영되는 드라마이다 보니, 다른 나라에서는 이드라마를 계기로 학폭미투가 일어나는 계기가 되기도 하였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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