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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괴범과의 전쟁<올 더 머니> All The Money in The World 2017 정보와 리뷰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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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괴범과의 전쟁<올 더 머니> All The Money in The World 2017 정보와 리뷰

미미모롱 2022. 6. 30.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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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리들리 스콧

출연   미셸 윌리엄스(게일 헤리스 역)크리스토퍼 플러머( J.폴 게티 역)마크 윌버그(플레처 체이스 역)찰리 플러머(폴게티 3세 역)티모시 허튼(오스왈드 힌지 역)로망 뒤리스(친콴타 역)

각본   데이빗 스카파

원작   존 피어슨

음악   다니엘 팸버튼

개봉   2018.2.1

등급   15세 관람가

장르   범죄, 드라마, 미스터리, 스릴러

국가   미국

러닝타임   132분

배급   판시네마(주)

나의 평점 : 매우 감동/ 재미 있다 / 그럭 저럭 / 시간 아깝다 / 끔찍하다

 

감독 및 출연진 정보

리들리 스콧 감독은 1937년 영국출생으로 1962년 드라마 <Z Car>를 연출하여 데뷔하였고, 1977년 <결투자들>을 칸영화제에서 "최우수 데뷔작품상"을 수상하였습니다. 영화의 스펙트럼이 넓고, 영상미가 뛰어나며, CF 감독 출신답게 시대를 앞서간 훌륭한 연출력이 돋보입니다. 2003년 영국에서 기사 작위를 수여받으신 분이십니다. 대표작으로 <에이리언><지.아이.제인><글래디에이터><한니발><블랙 호크 다운><킹덤 오브 헤븐><프로메테우스><엑소더스:신들과 왕들><마션><에이리언:커버넌트><라스트 듀얼:최후의 결투><하우스 오브 구찌>등이 있습니다.

 
리들리 스콧

 

미셸 윌리엄스는 1980년 미국출생으로 2020년 골든 글로브 시상식에서 TV미니시리즈 부문 "여우주연상"을 수상하였으며, 같은해 미국 배우 조합상, 크리틱스 초이스 시상식에서 "여우주연상"을 <포시/버든>으로 수상하였습니다. 대표작으로<브로크백 마운틴><스테이션 에이전트><셔터 아일랜드><마릴린 먼로와 함께한 일주일><블루 발렌타인><맨체스터 바이 더 씨><위대한 쇼맨><베놈><베놈2:렛 데어 카비지>등에 출연하였습니다.

 
미셸 윌리암스

 

크리스토퍼 플러머는 1929년 캐나다 출생으로 안타깝게도 2021년에 작고 하셨습니다. 많은 작품을 남기셨는데, 그중 대표작으로1967년 <오이디푸스 왕>1969년<사운드 오브 뮤직> 에서 주연을 했으며,<왕이 되려던 사나이><돈 텔 맘><12 몽키즈><뷰티플 마인드><내셔널 트레저><레이크 하우스><톨스토이의 마지막 인생><베리모어><밀레니엄:여자를 증오한 남자들><나이브스 아웃><리멤버:기억의 살인자><라스트 풀 메저>등에 출연하였습니다.

 
크리스토퍼 플러머

 

영 화 소 개 (스포 주의)

이 영화는 실화에 기초해 만든 영화입니다.

세상에서 제일 부자, 아니 인류 역사상 최고의 부자인 남자 J 폴 게티에겐 사랑하는 손주들이 있습니다.

아들은 바람피고, 약에 절어 이혼을 하는데요. 이혼할때 위자료를 주지않으려고 방법을 다 하려하는데, 며느리가 그걸 미리 파악하고 돈한푼 받지 않고 이혼할테니 대신 자식들은 자신이 키우겠다고 한거죠. 물론 양육비는 받아야겠죠.

남 부러울것 하나 없는 손주는 스페인의 밤거리를 떠돌며 다니다, 납치범들에게 붙잡혀 갑니다.

그리고 납치범들은 폴 게티의 며느리, 즉 그 엄마인 게일 헤리스에게 협박 전화를 하죠. 아들을 납치했으니 1700만 달러를 준비하라. "난 돈이 없어요" "할아버지가 돈이 많잖아" 라고 받아치는 납치범.

전 시아버지를 만나러 가는 게일, 시아버지는 바쁘다며 만나기도 힘들고, 겨우 만나 아들이 납치되어 몸값을 요구한다고 얘기했더니 "한푼도 못준다"라고 하는것입니다.

시아버지에게 아들몸값을 받기 위한 며느리의 사투...... 그렇게도 사랑하던 손주인데,

할애비의 돈을 차지하기 위한 손주의 자작극이라고 생각하는 폴 게티,

그런데 생각보다 납치범의 수준이 매우 조직적이고 위험합니다. 머리를 써서 도망나와 경찰서에 들어갔지만, 경찰들도 이미 그 조직에 매수되어 있어, 다시 납치되어 끌려가는 아들

폴 게티가 자서전을 쓰는데 제목이 "부자로 사는법"이라고,,, 기자가 "보통은 부자가 되는법을 쓰는데, 제목을 바꾸는게 어떠냐고?"물으니 "부자가 되는것은 쉽지만, 부자로 살아가는 방법은 어렵다"며 나름의 철학을 얘기합니다.

사업을 하는데 합병이나, 인수등에 전 CIA요원 출신인 플레처가 폴게티의 일을 봐주는 사람인데, 그가 납치사건해결을 도와주면서 폴게티의 인간성에 손을 들고 , 며느리의 편에서 도움을 줍니다.

드디어 며느리에게 손주의 몸값을 주겠다는 폴게티, 그러나 전액이 아니고 모자라는 금액에 그것도 소득공제를 제하고 준답니다. 대단한 노인네 네요. 역시 전인류 부자 1위는 클래스가 달라요.

손주에게 어렸을때 매우 귀한것이라 값을 매길수 없다며 주었던 토템상이 실은 기념품가게에서 파는 값싼제품이었다는 것을 며느리가 경매장에 팔려고 내놨다가 알게 되는 헤프닝도 나옵니다.

부자가 되는 것보다 부자로 사는것이 정말 중요하죠. 부자이기에 가지는 책임감이라는 것도 있어야 한다는 것, 그리고 부자가 가져야 할 양심과 배려심은 매우 중요한 덕목이라는 것을 강조해 보여주는 영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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