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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미모롱
이 영화를 감당할 수 있겠습니까? <타임 패러독스> Predestination 2014 정보와 리뷰 본문
감독 마이클 스피어리그, 피터 스피어리그
출연 에단 호크( 역)노아 테일러(로버트슨 역)사라 스누크(제인 역)
각본 마이클 스피어리그, 피터 스피어리그
원작 로버트 A 하인린
음악 피터 스피어리그
개봉 2015.1.7
등급 15세 관람가
장르 SF, 스릴러
국가 오스트레일리아
러닝타임 97분
배급 조이 앤 시네마
나의 평점: 매우 감동 / 볼만 하다/ 그럭저럭/ 시간 아깝다/ 끔찍하다
감독 및 출연진 정보
마이클 스피어리그는 1972년 4월 1일 독일 출생으로 동생 피터 스피어리그와 쌍둥이 형제입니다. 두사람은 같은 작품으로2000년 <빅픽처>로 데뷔하였고, 같은 작품을 감독, 각본, 음악을 함께 하였습니다.
<언데드><데이브레이커스><직쏘><윈체스터> 등의 작품을 감독하였습니다.
에단 호크는 1970년 미국출생으로 영화배우와, 작가, 그리고 감독까지 활동범위가 넓습니다. 1997년 영화 <가타카>에서 우마서먼과 같이 출연하였는데, 이후 우마서먼과 결혼하여 98년 부터 2005년까지 결혼생활을 지속합니다. <죽은 시인의 사회><트레이닝 데이>등에 출연하며 연기경력을 쌓아가며<악마가 너의 죽음을 알기 전에><매그니피센트7>에도 출연하였고, <비포 선라이즈>등은 각본작업도 같이 참여하였습니다.
<내사랑>은 그래도 흥행률이 좋았다고 하네요. <발레리안 천개의 도시>에서는 블록버스터 작품인데도 크게 흥행에 성공하진 못했다고 합니다. <블레이즈>에 감독 주연을 맡았고,<퍼스트 리폼드>를 수작으로 꼽네요.
사라 스누크는 1987년 호주 출생의 배우로, 드라마 <석세션>시리즈로 여우조연상을 2회 받았으며,<더 새컨드 커밍><슬리핑 뷰티><제사벨>등에 출연하였고, <타임 패러독스>에 출연하면서 헐리웃에 얼굴을 알리기 시작했습니다. <스티브 잡스><드레스 메이커><윈체스터>등에 출연하였습니다.
영화 내용 소개
"타임 패러독스"는 시간여행을 할때 발생할 수 있는 역설을 말합니다.
예를 들어 내가 과거로 돌아가 나를 죽인다면, 과거에서부터 미래로 돌아갈 나는 존재할 수 없을 것입니다.
그렇다면 내가 과거로도 돌아갈 수 없을 텐데.... 이러한 모순된 역설을 말하는 것이죠. 그래서 타임패러독스는 과거로 돌아가 미래를 바꾼다면, 미래에서 과거로 가는 현상도 있을수 없으므로, 시간여행이라는 것 자체가 성립될 수 없다는 전제가 됩니다.
영화의 시작은 뉴욕 폭파사건이 일어나고 대규모의 사상자가 발생하여, 용의자 피즐 폭파범을 잡기 위해 범죄예방 본부는 시간여행을 할 수 있는 템포럴 요원을 투입하여 그시간으로 돌아가 폭파범을 잡으려 합니다.
그런데 폭파범을 잡으려다 얼굴에 화상을 입어 얼굴에 피부이식 수술을 하게 됩니다. 그리고 템포럴 요원은 바에서 존이라는 남자를 만나고, 그에게 매우 특이한 그의 과거사를 듣게 되죠
존은 과거 자신은 여자로 태어났으며, 이름은 제인이었고, 여자로 성장했으나, 자신도 모르게 다른 여자들과 다른 인생을 살것이라는 느낌을 가졌다고 합니다. 그리고 강해지기 위해 힘을 길렀고, 다른 아이들이 함부로 제인을 괴롭히지 못했죠
성장한 제인은 여자우주인을 뽑는다는 곳에 지원했고, 그러나 그곳은 여자 우주인이 아닌 우주로 가는 남자들을 위로하기 위한 일종의 위안부 역할을 하는 사람을 훈련시키는 곳이었죠. 이상 요상합니다.
제인은 어느날 운명의 남자를 만나게 되고, 그남자는 자신을 정말로 사랑하며 소중하게 대해줍니다. 그러나 남자는 어느날 잠시후 돌아오겠다며 떠나지만, 다시는 오지 않습니다. 그남자의 아이를 임신하게 되고, 아이를 낳고 딸의 이름을 "제인"이라고 짓습니다. 자신의 이름을 따서.... 그리고 놀라운 사실을 알게 되는데, 의사가 그녀는 생식기가 남,여 두가지가 다 있다고,,, 그렇지만 여성생식기는 복구할 수 없고, 남성생식기를 복구했으니 이제, 남성으로 살아야 한다는 것이죠.
이영화는 매우 조밀하게 직조된 천처럼, 씨실과 날실이 착착 들어맞게 스토리가 촘촘합니다. 그래서 정신 똑바로 차리고 보지 않으면, 뭔말인지 모를 정도로 난해 할 수 도 있습니다.
당신의 지적 욕구를 채워줄, 난해하고 복잡하고, 그리고 아주 흥미로운 영화죠
때문에 더이상의 자세한 스토리 공개는 영화감상을 방해 할것입니다.
여러분도 영화를 보시면서 스토리를 한줄로 만들어 보시면서 무릎을 치게되는 이 희한하고 재미있는 역설을 찾아보시기 바랍니다.
영화를 보면서 계속 기억에 남는 대목이 있습니다. "자신의 꼬리를 무는 뱀처럼" 어떻게 이런 기막힌 스토리를 만들어 냈는지, "천재다 천재"라는 감탄을 자아내게 합니다.
이 결말을 감당할 수 있겠습니까? 오~~노~~~
그리고 이영화를 보는 이런 시각도 있습니다. 영화속에 등장하는 "템포럴"이라는 조직은 범죄예방을 위해 존립하는 곳인데, 범죄예방을 위해 과거로 돌아가 그 범죄를 제거하려는 것이죠. 그런데 더이상의 대형 범죄가 없다면,, 더이상 템포럴도 존재할 수 없다는 역설이 생깁니다. 그래서 결국 범죄를 만들어내고, 그것을 막는 자기 모순, 자기 꼬리를 자기가 무는 그런 말도 안되는 상황을 만들어 냅니다.
바로 지금 자기의 권력과 기득권을 유지하기 위해 범죄를 만들어 내고, 그 범죄를 없앤다는 구실로 순진한 민중을 호도하는 권력조직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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