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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와 드라마 리뷰

<그린북> Green Book 2018 출연진 정보와 리뷰

미미모롱 2022. 3. 19.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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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피터 패럴리

출연   비고 모텐슨(토니 발레롱가 역)마허 샬라 알리(돈 셜리 박사역)린다 카델리니(돌로레스 역)

각본   브라이언 커리,피터 페럴리, 닉 발레롱가

음악   크리스 보워스

개봉   2019,1,9

등급   12세 관람가

장르   드라마

국가   미국

러닝타임   130분

배급   CGV 아트 하우스

수상내역 2019 91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작품상, 남우조연상, 각본상)

                    72회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남우조연상)

                    34회 산타바바라 국제영화제(아메리칸 리비에라상)

                    25회 미국 배우 조합상(영화부문 남우조연상)

                    24회 크리틱스 초이스 시상식(남우조연상)

                    76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작품상-뮤지컬코미디, 남우조연상, 각본상)

                    30회 팜스프링스 국제영화제(체어맨즈 뱅가드 어워드)

             2018 41회 밀 밸리 영화제(관객상)

                    43회 토론토국제영화제(관객상)

나의 평점: 매우 감동 / 볼만 하다/ 그럭저럭/ 시간 아깝다/ 끔찍하다

감독 및 출연진 정보

피터 패럴리감독은 1956년 미국출생으로 1994년 영화 <덤 앤 더머>로 데뷔하였고, <킹 핀><메리에겐 뭔가 특별한 것이 있다> <날 미치게 하는 남자><붙어야 산다><하트 브레이크 키드><바보 삼총사><덤앤 더머 투>등의 코믹영화를 주로 하였고,<빌 머레이 스토리:라이프 레슨 런드 프롬 어 미시컬 맨>의 다큐 작품을 감독하였습니다.

 
피터 패럴리

 

비고 모텐슨 배우는 1958년 미국출생으로 <킬 나이트><텍사스 전기톱 학살3><크림슨 타이드><데이라잇><지 아이 제인>에 출연하였고 <반지의 제왕>에서 아라곤 왕 역을 했습니다. <신의 이름으로> <캡틴 판타스틱><폴링>에 출연하였습니다.

 
비고 모텐슨

 

마허샬라 알리는 1974년 미국출생으로, <메이킹 레볼루션><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프레데터스><헝거게임:모킹제이><슈프리머시><헝거게임:더 파이널><킥스><문라이트><히든 피겨스><알리타:베틀 엔젤><스완 송>에 출연하였고, <그린북>으로 각종 영화제의 남우조연상을 수상하였습니다.

 
마허샬라 알리

 

영화소개

 

영화를 소개하려 하자니, 먼저 이영화를 만든 감독부터가 문제가 있었네요. 무슨정신을 가진 사람인지 모르겠지만, 감독은 <메리에겐 뭔가 특별한 것이 있다>를 촬영할때 배우들 앞에서 성기 노출을 했다고 하네요. 정말 이상한 사람이군... 그리고 이영화는 실화를 바탕으로 했지만, 셜리박사측의 유족들에게 승인을 받지 않고 닉 발레롱가가 각본에 참여하면서 쓴 글이 반영되어, 셜리박사측과 의견이 안맞았던것 같습니다.

"그린북"이란 "유색인종을 위한 여행 지침서"같은 것으로 1960년대 당시에도 미국내 유색인종 차별이 심해 식당, 숙소, 화장실, 술집등 흑인과 백인이 사용하는곳이 달랐다는 군요. 흑인들이 여행지에서 사용할 수 있는 모텔이나 식당등을 안내한 책자라고 합니다.

천재 피아니스트이지만 흑인인 셜리박사라는 사람,왜 박사인지?

이탈리아의 이민자 토니 발레롱가, 이름도 특이하지만, 거칠게 살아온 그답게 셜리박사와의 첫대면에서 자기의 요구조건을 거침없이 말하죠.

무슨 왕가의 귀족같은 옷차림을 한 셜리박사, 집조차도 화려뻑적지근하게 기죽이는 이런집에서 사는 흑인이라니? 그가 8주간의 전국투어를 하며 피아노 연주를 할때 그의 운전기사겸 보디가드로 일하게 되는 토니

북부 여행지는 그런대로 흑인시설이나 대우는 나쁘지 않지만, 남부쪽은 너무도 심하게 흑인을 차별합니다.

잘 차려입은 백인들 앞에 피아노 연주를 하는 셜리 박사, 그의 연주를 듣고 감동하는 사람들,,, 그리고 토니도 그의 연주를 듣고 그를 인정하게 되죠

토니와 셜리박사의 티격태격하는 것도 있지만, 두사람은 그런대로 서로를 이해해 가며 잘 어울려 갑니다.

북북의 어느 술집에서 위스키를 마시러 갔으나, 흑인이라 쫓겨나고, 흑인들 술집에 가서 피아노 연주를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냅니다.

멋진 양복을 사러 가서 옷을 입어볼 수 없냐 하니, 옷을 사가서 입을 수는 있어도 입어볼 수는 없다는,,, 그러니까 흑인은 입어보면 안된다는 것, 이런 치사하고 더럽고 아니꼬운 차별들이 화를 부르죠

그래도 셜리 박사는 잘 참아냅니다. 그러나 피끓는 주먹을 가진 토니는 인종차별에 자신도 화가 납니다.

그들은 여행을 마치고도 잘 지내며, 혼자 있는 셜리박사는 크리스마스에 토니의 집에 방문하기도 합니다.

두사람은 죽기전까지 잘 살았다고 하네요.

이영화가 시사하는 흑백인종차별에 대한 약간의 화두를 던진것과 흑백의 인종을 넘은 두사람의 우정을 그린것,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종차별 문제에 대해 사회적인 접근보다는 개별적인 접근이라는 한계점을 드러낸다고 지적받고 있습니다. 저는 그것보다 인종차별에 대한 접근을 흑인의 입장보다는 백인의 입장에서 접근한점이 마치, 몇명의 백인이 수혜처럼 차별을 하지 않으면, 문제가 해결될 것처럼 약간의 낙관적인 시점이 문제의 본질을 흐려 놓는것 같아 안타깝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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