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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미모롱
쿠엔틴 타란티노의 수다"펄프픽션" 트위스트 춤추던 시절 본문
감독 쿠엔틴 타란티노
출연 존 트라볼타(빈센트 베가역) 사무엘L 잭슨( 줄스 윈필드역) 우마 서먼(미아 웰러스역)
빙 라메스 (마르셀러스 웰러스역) 부르스 윌리스(부치 쿨리츠역)
개봉 1994.9.10 (미국)
(아래 내용은 스포일러 포함하고 있습니다)
펄프픽션이란 영화 첫 자막에서 소개하듯이 갱지에 인쇄한
싸구려 통속(야하고,저급한)소설이라고 한다.
즉 이영화는 저급하고 야한,
통속적인 내용을 소재로 하겠다는 것이다.
쿠엔틴 타란티노 영화의 대부분이 그렇듯이,
갱단, 도둑(같은말이네) 마약범과 사기꾼들,
범죄자들이 주를 이루고 있다.
영화는 시간의 순서와 별개로 앞뒤장면이 나오기 때문에
관객이 시간배열은 보면서 셀프로 해야한다
그것은 당신의 몫.....
영화의 시작은 두 남녀가 평범한 식당에서 아침 식사를
하는 장면이다. 두사람은 연인관계이고, 직업은 강도이다.
그들이 식당에서도 강도짓을 하기로 결정하고
총을 들이대 모두를 협박한다.그리고 다음장면
빈센트와 줄스는 갱두목 마르셀러스의 금가방을 찾기위해 합류한다.
쿠엔틴 영화의 특색중 하나는 일상적인 끝없는 수다이다.
남자들도 저렇게 수다장이 일수가 있구나.실감케 한다.
사운드가 비질 않는다
그들은 금가방을 찾으며 건달들을 한놈만 빼고 다 죽인다.
갑자기 화장실에서 한사람이 튀어
나오면서 이들을 향해 총을 쏘는데, 신기하게 총이 모두
빗나가고 그들은 털끝하나 상처없이 살게된다.
이것을 줄스는 신이 그순간 자기에게 와서 살려준것이며,
이는 반드시 깊은뜻이 있을거라 생각한다.
이 사유가 줄스에게 계속된다.지금껏
줄스는 사람을 죽이며 성경구절을 읊으며 죽였다
이사건이 줄스인생의 최대 터닝 포인트가 된다.
그들은 마빈을 태우고 가다가 빈센트의 오발로 마빈의
머리를 쏘게 된다. 그들은 피범벅된 차를 경찰에 들키지 않게
해야한다며 마르셀러스가 보낸 해결사를
통해 깨끗이 차를 해결하고 양복까지 갈아입고
아침식사를 먹으러 식당을 간다
한편 부치는 권투선수인데,
마르셀러스는 부치에게 5회에 져주라고 하며 돈을 건넨다.
짜고치는 고스톱을 하자는 것, 그러나 그것이 맘에 들지않은 부치는
상대방을 죽을때까지 패고 도주하게 된다.
마르셀러스는 부치를 찾아 죽이라고 명령한다
마르셀러스는 빈센트에게 자기부인과
다음날 시간을 같이 보내라고 지시한다.
빈센트는 보스의 부인과 데이트 하는것이 매우 부담스럽지만,
한편으론 설렌다. 그들은 저녁을 먹고, 그곳에서 트위스트 경연이
이루어지자, 미아의 자청으로 커플트위스트 춤을 추게된다.
그리고 미아를 집에 데려다주고, 빈센트는 화장실에 들어가
미아에게 어떻게 말해야 할지를 연습하고
있는데, 미아는 혼자 춤을 추다가 마약을 너무 많이 흡입하여
사경을 헤매고 있다. 연습을 마친 빈센트가 화장실에서 나와
쓰러진 미아를 데리고 마약상인 지미(쿠엔틴 타란티노)에게 데려간다
아드레날린을 맞고 겨우 살아난 미아, 그들은 안도에 가슴을 쓸어내린다
한편 부치는 여자친구와 도망가려 했으나 자신의 금장 시계를
여친이 가져오지 않아, 다시 자신의 집으로 돌아가서,
(아버지와 할아버지,증조할아버지때부터 내려온 가문의 유물,
심지어 아버지는 시계를 들키지 않기 위해 감옥에서 5년간 항문에 숨겨
보관하다 죽으며, 절친에게 부탁해 절친도 2년간 항문에 숨겨
보관하다 부치에게 전달한) 그런 소중한 시계이기에
목숨을 걸고 찾으러 갔다가 시계를 찾고 총을 발견,
화장실에서 볼일 보고 나오던 빈센트를 쏘아 죽였다.
차를 타고 도망가다 우연히 마르셀러스를 차로 치게 되고,
깨어난 그들은 총쏘고 도망가고 난리였다
그러다 어떤 가게에 부치가 들어가서 변태들에게 둘다 붙잡혀,
마르셀러스가 욕보일때 부치는
밧줄을 끊고 도망가다, 다시 마르셀러스를 구하러 온다.
그리고 마르셀러스와 부치는 두가지 딜을 하고
부치는 그곳을 떠나게 된다
줄스와 빈센트는 아침을 먹으러 식당에 가고,
줄스는 자신이 신으로 부터 계시를 받았다고 생각하고
살아났기에 줄스는 자신은 이일을 마지막으로 손을 털고
지구를 걷겠다고한다. 언제까지?
자신의 인생을 가치있게 만들 사람을 만날때까지 걷겠다.
못만나면? 그럼 끝까지 걷겠다. 그럼 거지가 될거아니냐.
쓰레기통을 뒤지며, 내가버린 음식을 주워 먹으며,
거지가 되고싶으냐? 라며 논쟁을 벌이고 있다가
빈센트는 화장실에 다녀오겠다며 자리를 비운사이
영화 첫장면에 등장한 남녀 강도를 만난다.
줄스는 남녀강도에게 자신의 인생관을 얘기하며,
화장실에 다녀온 빈센트가 총으로 위협하자,
빈센트도 진정시키며 남녀강도를 돈을 주어 보낸다.
그리고 둘도 금가방을 들고 식당을 떠난다.
이렇게 영화는 끝난다
다시 뒤집어 얘기하자면, 빈센트는 다음날
부치에게 총을 맞아 죽게되는 것이다
줄스가 만약 손을 털지 않았다면,
줄스도 같이 죽게 되었을 수도 있다.
아님 부치가 죽고 그둘은 살았을 수도......
빈센트도 줄스처럼 자신이 죽다살아난
그날을 인생의 터닝포인트로 삼았다면 죽지않고
살아서 다른 가치를 실현해 낼 수도 있었을 것이다.
인생의 터닝 포인트는 신호가 왔을때 바뀔 수도 있고,
그 신호를 무시할 수도 있다.....
이영화도 정신없는 폭풍수다가 계속되지만,
재미있는 얘기들이기에 큭큭대며 보다가,
너무 수다가 지겹다는 느낌이 들때쯤이면
다음으로 넘어가 다행이었다.
그리고 한번쯤 생각해 볼만한 내용들이 있어서,
역시 재미있는 영화라는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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