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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미모롱
활력 넘치는 조선시대 좀비 "킹덤"시즌1, 시즌2 본문
활력 넘치는 조선시대 좀비 "킹덤"시즌1, 시즌2
감독 김성훈 . 박인제
출연 주지훈(세자 역), 류승용(조학주 역), 배두나(서비 역),김상호(무영 역)허준호(안현대감)
진선규,김성규(영신 역),전석호(군수 역),박병은, 김혜준(중전 역) 김태훈,김윤성
방송 2019.1.25~2020.3.13 넷플릭스
아래내용은 스포일러 포함하고 있습니다
넷플릭스에서 킹덤이 단독개봉되면서 우리나라에
넷플릭스 시장을 저변에 확대시킨 높은 공로(?)를 한
작품이다.
조선시대에 좀비라니,그것도 구중궁궐 임금으로 부터 시작된...
뒤늦게 보게 되었지만, 쏟아지는 좀비물로 좀비가
되어가던 어느날, 보통의 좀비들은 고개를 5분전으로
삐딱하게 온몸은 흐느적거리면서 발을 질질 끄는 스텝을 밟는데,
킹덤의 좀비는 너무 공격적이고 무섭게 활동적이다.
걷는게 아니라 다다다다 뛴다.
거의 우사인 볼트급.. 정말 무섭다.
조선시대 좀비를 보곤, 좀비가 저정도면,
이건 거의 살상무기이다.가히 에너지가 폭발적이다..
우리좀비는 달라도 많이 다르구나.
못보신 분들도 함, 정주행 해보시길...
시대적 배경은 대략 조선시대 중반을 넘어 후기에 가까운듯 하다.
조씨의 세도정치라든가, 조총을 사용하는것 등등...
왕은 이미 오래전에 죽었으나, 외척세력인 중전과
조학주등 만 극비로 알고 있는 상황,
세자도 모르게 그들은 왕의 죽음을 감춘채 무언가 꾸미고 있다.
세자는 궁에서 나와 호위무사 무영과 함께
이승희의원이 있다는 동래 지율헌에 잠행을 간다.
조학주는 세자를 역모죄로 의금부로 압송하라고
명령하고, 지율헌에서는 굶주림에 지쳐 사슴이라 속여
인육을 먹은 사람들이 갑자기 모두 죽는다.
동래에 도착한 세자는 그곳에서 밤이면 죽어있던 사람들이
아침엔 깨어나 사람들을 먹는 끔찍한 모습을 보게된다.
또한 물린 사람도 곧 괴물이 되어 다시
다른사람을 물려하는것도 보았고,
목을 쳐야만 괴물이 죽는다는 것도 알게 되었다.
의녀 서비는 생사초가 죽은 자를 다시 살렸으며,
그러므로 이병도 고칠 수 있으리라고 한다.
세자는 상주 안현대감에게 가서 힘을 모으려 한다.
사람들은 동래를 떠나는데,,,부사들과 양반들은
배를 타고 떠나버려, 세자와 주민들은 지율헌으로 피신한다.
조학주는 자기아들을 세자가 죽였다며,
세자를 죽이려 병사들을 보낸다.
지율헌의 백성들은 병사들에게 죽임을 당하는데,,,,
세자일행은 상주에서 안현대감을 만난다.
안현대감은 이미 역병에 대해 잘 아는듯 한데..
조학주는 문경새재를 막고 상주읍성도 막아
더이상 백성들이 못 올라오게 한다.
역병을 피해 백성들이 들어오려하자
상주 읍성성문을 잠그자 세자가 나서 읍성문을 열게 하고
사람들은 싸울 준비를 한다.
한편 중전의 사가에 모인 임산부들은 이유를 모른채,
배불리 먹으며,아기낳을때를 기다리는데,
중전의 목욕시중을 들던 시중은 중전이 임신하지 않은것을 알게 된다
상주에서 세자일행은 좀비떼들과의 생사를 건 대 전투를 치르고,
진선규의 희생으로 그곳을 빠져나온다
그리고 해가 떠도 좀비들은 사라지지 않고
계속 활동한다. 변종이 생긴건가?
서비는 언골에서 생사초를 찾아낸다.
생사초는 온도가 올라가는것을 싫어하는 것인데, 동지가 지나
추워지니 낮에도 활동하는 것이라고 한다
중전의 사가에서 나온 임산부들의 시체와 목이졸라
죽은 딸아이들의 시체가 발견된다.
조학주도 모르는 중전의 가짜임신,
왕자만 태어나게 하면 된다는 중전,,,
무영이 사실은 첩자였다는것을 알게 된 세자,
무영의 부인이 임산부라 중전의 사가에 인질로 잡혀있어
무영이 첩자 노릇을 한것이다.
양식조달및 조학주를 죽이기 위해 세자와
안현대감은 문경새재로 간다.
그러나 문경새재에서 조학주의 함정에 빠지는데,
괴물로 변한 왕을 데려온것, 세자는 왕을 죽이게되고,
안현대감은 조학주에게 죽임을 당한다.
왕을죽인 세자를 포박해 간다
안현대감은 자신이 죽으면 다시 살려 괴물로
만들어 진실을 밝혀달라 한다.
이튿날 괴물이 된 안현대감은
조학주의 얼굴을 물어뜯는다.
중전의 사가를 조사하는 어영대장을 오히려 추포한다.
임산부중에 사내아이를 낳고, 중전은 아이를 가로챈다.
조학주는 물렸으나 괴물이 되지않고
(괴물이 되는 사람은 인육을 먹은 사람에게 물렸을때 라고합니다)
서비가 괴물들이 물과 불을 두려워하는것을 생각해내고,
물속에 넣어 벌레가 몸밖으로 빠져나와 살게 된다.
그로인해 조학주의 신임을 받고 중궁전에 소개되나,
중전의 맥을 짚은 서비가 아이를 낳은 몸이 아니라고 하자
조학주도 중전의 아이가 아님을 알게 된다.
최고의 빌런으로 꼽는 중전이다.
중전의 권력욕은 인면수심을 보여준다.
살아난 조학주는 여전히 권력을
갖기위한 잔인하고도 참담한 일들을 계속한다...
많은 백성을 줄줄이 역적으로 잡아넣는등
( 이런놈은 살려주지 말았어야 해,서비야)
무영의 부인만이 살아남고, 아이를 뺏겼다
( 그렇담 왕자는 무영의아들 )
군사들을 한양성밖으로 유인하여 세자는 한양을 접수한다.
어영청도 접수, 참형을 당할뻔한 죄수들도
모두 풀어주고, 궁중으로 향한다.
대센 중전은 아들을 맞을 준비한다고 ....
중전은 아들을 안고 대례복을 입은채 왕좌에 앉아 있다.
당신을그자리에서 끌어 내려는 것은 내가 해원조씨 여서도 아니고 ,
내가 그자리를 탐해서도 아니오,용상에 앉은자가 당연히 해야만 했었던 일들 ,
백성은 먹을것을 하늘로 삼고 왕은 그 백성을 하늘로 삼는다.
그 도리를 외면했기 때문이오세자 이창의 말
중전은 옥에 가둬둔 좀비들을 상궁을 시켜 풀어놓는다.
궁궐은 아수라장이 된다
내가 가질수 없다면 그 누구도 가질 수 없습니다
중전의 말
이래야 빌런이지, 사람들을 아비규환으로 몰아넣은뒤,
미친미소를 지으며, 아이를 어루만지는 중전
결국 중전도 좀비에게 물린다.
서비는 아이를 데리고 탈출한다. 후원으로 탈출하는 세자일행
자신들이 미끼가 되어 후원으로 좀비들을 유인해 불에 태워죽인다.
7년후 원자가 자라 부모의 죽음에 대해 알고싶은 원자,
세자는 7년전 원자의 부모와 자신도 모두죽었다고 적으라고 명하고,
원자가 왕의 핏줄이 맞다고 말하고 떠났다.
세자는 의녀서비와 함께 역병을 연구하고 있다.
전국에 생사초가 발견되었으며, 생사초는 중국을
다녀오면서 압록강에서 구하여 돈이 될까하여 심었다고 한다.
시즌3를 예고하는 복선이다.
원자도 아기였을때 손을 물린적이 있다.
아기의 경우 충이 자라지 못한다고 한다. 그때 물에 담그기도 했고,
그러나 원자의 손에 남은 상처가 뭔가 복선으로 보인다.
마지막에 방울달린 좀비들을 헤치우는데,
그곳에서 고개돌리는 여자가 전지현인가?
이 드라마의 다음시즌이 기대 되게 만드는 장면으로 끝난다.
스토리는 탄탄하고,웰메이드한 좀비물이라
완성도 높았다. 조총선수 영선의 녹두장군 같은 캐릭터도 좋았다.
세자와 무영의 재미난 케미도 좋았고,
조선시대 의녀지만 똑부러지고,
독자적인 강인한 여성캐릭터인 서비도 훌륭하다.
서비를 쫓아다니던 부사 조학주의 조카인 전석호씨의 작은 재미도
진지한 드라마에 양념같은 존재이다.
빌런역의 중전은 낯선 배우였으나, 당찬 연기를 정말 얄밉게 잘했다.
조학주역의 류승용이나 안현대감의 허준호등 믿고 보는
배우이다. 근데 좀비들이 너무 잘 뛰어서 겁나게 무서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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