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연애 빠진 로맨스> 소개 및 리뷰

감독  정가영

출연  전종서(함자영 역) 손석구(박우리 역) 공민정(선빈 역)김슬기(유미 역) 배유람(우성 역)

각본  정가영,왕혜지

음악  선우정아

개봉  2021,11,24

장르  멜로,로맨스,코미디

국가  한국

러닝타임  95분

배급  CJ EN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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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및 출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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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가영 감독은 1990년 출생으로 2014년 "혀의미래"에서 주연과 감독으로 데뷔, <내가 어때섷 ㅎㅎ> <처음><비치온더 비치><그녀는요><하트>등에 감독및 출연을 하였으며 최신작으로 <25년 사귄 커플>이 있습니다. 그녀의 작품들을 다 본것은 아니지만, 여자 홍상수 감독이라 부른다는 별칭처럼, 성에 있어 적극적이며, 솔직한 여자들의 모습을 많이 보여줌으로 지금까지의 남성위주의 성문화와 다른 모습을 보여줍니다.

함자영역의 전종서는 2018년 <버닝>의 주연으로 데뷔하며 눈길을 끌었고, 2020년 스릴러 영화<콜>에서 뛰어난 연기력으로 백상예술대상"여자 최우수연기상"과 부일영화제에서"여우주연상"을 받았다. 2021년<모나리자와 블러드 문>에 출연했습니다.

박우리역의 손석구는 드라마에 다수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고 "센스8 시즌2"를 비롯 "마더""슈츠""최고의 이혼""60일 지정생존자""멜로가 체질"등에 출연하였습니다.

영화로는 <미열>과 <뺑반><소녀심청><언프레임드><범죄도시2>에 출연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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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줄거리 (스포 자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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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상영중인 영화라 스포를 최대한 빼겠습니다.

남친과의 이별끝에 다시는 사랑이라는 감정노동을 하지 않겠노라고 선언하는 함자영. 그러나 인간적으로 외롭다는 것이 함정, 그래서 어플을 통해 즉석만남을 시도해 보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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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지사에 다니는 박우리, 국문과 출신이라 문학적인 글만 쓰고싶어 했는데, 국장은 섹스에 관한 가볍고도 흥미있는 글을 연재하라 강요합니다.

"목구멍이 포도청"이라 일천한 경험담을 쓸수도 없어, 즉석만남 어플 오작교me에 자신의 프로필을 올려준 친구덕에 함자영을 만나게 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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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자영의 솔직하고도 대담한 말들과 어쩔줄 모르고 끌려가는 박우리의 모습, 그러나 그는 그녀와의 만남을 잡지에 연재하고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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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잡하고 감정노동에 시달리는 연애는 빼고, 외로운 남녀가 만나 가벼운 성적 만남을 하자는 함자영의 논리에 어느정도 동의하지만, 그러나 사람이라는게 목석도 아니고 감정이라는것이

가만 놔두지 않는지라, 거의 뻔할 정도의 내용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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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수는 직장에서 만난다는 말이 있죠. 이런 직장 상사 한명쯤은 있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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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럭 소리지르는 할머니역에 김영옥님 특별출연합니다.

딸을 사랑하는 만큼 걱정도 많은 아빠역에 김광규님이 특별출연 했습니다.

카페이름이 재밌죠. 옆에 소주병으로 트리를 만든 장식도 재미납니다.

심심풀이 킬링타임용 영화로 좋네요.

요즘의 연애 풍속도가 이런것일까? 하는 비약된 생각도 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