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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미모롱
선한인간은 없다 "헤이트폴8"악인의 세계 본문
감독 쿠엔틴 타란티노
출연 사무엘 L잭슨 (현상금 사냥꾼 역) 커트 러셀(교수형집행인 역) 제니퍼 제이슨리(여죄수 역) 월튼 고긴스(보안관 역)데미안 비쉬어(이방인 역) 팀 로스(리틀맨 역) 마이클 매드슨(카우보이 역) 브루스 던(연합군 장교역) 채닝 테이텀( 조디 역)
각본 쿠엔틴 타란티노
음악 엔니오 모리꼬네,메리 라모스
개봉 2016.1.7
등급 청소년관람불가
국가 미국
장르 서부 액션 스릴러
러닝타임 167분
배급 (주) 누리픽쳐스
수상내역 2016 88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음악상)
69회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음악상)
21회 크리틱스 초이스 시상식(음악상)
73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음악상)
2015 28회 시카고 비평가 협회상(음악상)
들어가며
미국 서부개척시대, 범죄자와 범죄자를 처단하는 보안관, 그리고 현상금사냥꾼, 흑인에 대한 인종차별과 살아남기 위해 속고 속이는 범죄의 향연, 영화의 첫장면은 눈이 휘날리는 벌판에 갈비뼈가 앙상하게 드러난 십자가에 매달린 예수위에 눈이 수북히 쌓여있고, 그옆에 설원을 달려가는 마차가 있다. 그 넓은 들판에 예수상은 왜 있는가? 교회도 무엇도 없는데.... 영화에 착하고 선한자는 없다. 모두 자신의 본 모습을 숨긴채, 상대방을 떠보며, 거짓을 늘어놓고, 살아남기 위한 생존본능에 충실하다. 어쩌면 이것은 그시대의 룰일수 있다. 그러나 지금도 크게 다르진 않을 것이다. 영화를 보게 되면 우리는 대부분 정의의 주인공을 내편으로 선택하게 된다. 이 영화에서 나는 누구를 내편으로 선택할 것인가? 모두가 악인이라면?????
이세상이 모두가 악인이라면???? 당신은 어떤 악인을 선택할 것인가? 누가 말했던가? 최악이 아닌 차악이나 차차악을 선택해야 하지 않냐고...
영화의 줄거리 (스포 있습니다)
설원을 달리는 마차를 세우는 흑인, 마차안에는 교수형에 처할 여자죄수를 레드락으로 데리고 가는 보안관이 타고 있다. 흑인은 시체를 잔뜩 데리고 있으며, 자신은 현상금 사냥꾼이며, 시체들은 현상범들이고, 생사여부와 상관없이 현상금을 받으러 가고 있다하며, 마차에 올라탄다.
재미난것은 흉악범이 보통 생각하는 흉악한 남자가 아니며, 금발의 여자, 아줌마 같은 여자이며, 보안관은 그녀를 남녀차별하지 않는 주먹으로 다스린다. 코피를 쏟는 여자는 천연덕 스럽게 현상범 사냥꾼에게 윙크하며, 웃는다. 현상범 사냥꾼은 링컨대통령에게 받았다는 편지를 보안관에게 보여준다.
보안관은 편지에 적잖이 감동하며, 그를 높게 평가한다.
그리고 또다른 동행인이 생기는데, 그는 신임 보안관이라 한다.
미니의 잡화점에 들러 추위를 녹이려 하는데, 잡화점에 들어간 보안관과 여죄수, 그곳에 교수형 집행관이라는 사람과 남부군 연합군장교라는 사람이 있다. 문이 부서져, 나갔다 들어갈때면 문을 판자로 못을 박아 닫아야 한다.
현상범 사냥꾼이 들어와보니, 수상한 것들이 한둘이 아니다. "미니네 가게에선 모자를 벗어야 한다는 규칙"이 있는데 모두 모자를 쓰고 있고, 게다가 미나와 데이브는 어머니를 만나러 가고 없다는 것이다. 미니는 엄마가 없으며, 데이브는 게을러 물도 뜨러 가지 않는 사람이 이추운날에 먼길을 떠났다는건 믿을 수 없다고 한다.
그리고, 스미더스 장군에게 자신은 북부에서 싸웠다고 말했으며, 북부 깜둥이 소령이라며, 그를 깍아내리는 말을 하자, 흥분한 현상금사냥꾼은 총을 꺼내려 하다가 멈춘다. 존(보안관)은 그들중에 여죄수와 한패가 있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기회를 노려 그녀를 풀어주고, 자신을 공격할 것이라고,,, 그는 모두의 총을 빼앗아 분해하여 오비에게 똥통에 버리라고 한다.
현상금사냥꾼은 링컨과 펜팔했다는 것이 거짓이라고 말했고, 링컨의 편지를 믿었던 존은 실망한다. 그러나 그는 자신의 생존수단으로 거짓말을 했으며, 그것을 정당하다고 말한다.
남부연합군 사령관에게 스튜를 주며 말을 거는 현상금 사냥꾼, 그는 그의 아들의 죽음에 대해 자기가 알고 있다며, 자기총을 사령관노인옆에 놓고, 자기가 아들을 만난얘기를 한다. 그리고 아들의 굴욕적인 얘기를 하면서 사령관을 도발했고, 분노한 사령관은 총을 쏘려 하다가 워렌(현상금사냥꾼)소령이 총을 쏘아 죽였다.
사령관의 시체를 밖에 내보내려 두사람이 나갔고, 워렌이 아들얘기를 해서 사람들의 이목을 끌고 있을때 여죄수는 커피에 독을 탔다.
커피를 마신 존과 오비가 죽는다. 총을 잡은 워렌은 수사와 추리를 해 나간다. 누가 범인이며, 그녀와 한통속인가?
그녀가 이길것인가? 그가 살아남을 것인가?
영화 감상평
쿠엔틴 타란티노의 8번째 작품이라 한다. 제목도 헤이트8. 쿠엔틴 감독은 상징적인 의미를 두는 것을 좋아한다.
그리고 채닝테이텀 같은 유명한 배우를 출연한지 5초만에 죽이는 과감함도 있다. 크고 작은 범죄를 저지른 8명의 사람들은 미니의잡화점에서 거의 죽게 되며, 최악의 악당들을 차악의 악당들이 응징한다. 다행이다. 그정도면 훌륭하고 만족한다.
서부영화라 총질이 난무하지만, 선하고도 친절한, 다정하고 순진무구하던 미니잡화점의 친구들을 잔혹하게 살해한 그들은 용서할 수 없다. 워렌과 크리스가 그들을 응징해서 천만 다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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