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미모롱

고대하던 장날, 화천 장날 모습 본문

일상속의 사색

고대하던 장날, 화천 장날 모습

미미모롱 2021. 4. 14. 2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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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이 장날이네~~~

하면, 아침부터 부지런히 세수하고 준비한다

화천 사창리 장날은 5일 10일이다.

이른바 5일장이다. 물론 상시적인

큰"마트"도 몇개 있고, 작은 마트와

24시 편의점도 몇개 있다.

그러나, 장날이 되면, 산골마을에 희귀한

생선들과, 어패류,그리고 산골마을에

천지때까리인 산나물과 나물들이

모두 나온다.

 

산나물과 말린새우와 말린어패류

말린 산나물들이 있다.

 

겨우살이와 한약재, 대추 말린밤과 감자 도라지등

신기할 것 없는 평범한 야채들입니다.

생선들은 장날 아니면 구경하기 힘들어요

곡물류,콩류, 담겨있는 모습이 정겹지요

아직은 추운 봄이지만, 과일은 풍성합니다.

열대과일조차도.....ㅋ

 

떡과 찐빵, 내가 좋아하는 간식

열개짜리 빵한봉에 3000원

떡은 2000원,

나는 번데기도 좋아해요

꼬수아~~~

꽃들도 너무 예쁘고, 다 사고 싶어~~~

시골장날에나 볼수 있는 가장 존재감있는

가마솥과 도끼,농기구들,,,, 정말 멋지죠....

우리동네 아줌마들이 제일 좋아하는

강냉이 뻥튀기,그건 못찍었네요.

다음 장날에는 모종을 사러 가야 합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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